“해우리”와 “호국이”가 일촌 맺던 날
-해경과 육군이 하나 되다
-목포해양경찰서 진도파출소 육군 8539 부대와 자매결연(M0U) 맺어-

해상치안의 지킴이인 해경과 국토방위의 선봉장인 육군이 만나 한가족이 되는 행사를 가졌다.
그 주인공은 서남해 진도군 근해 해상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목포해양경찰서 진도파출소(경위 윤건상)와 전남 서남부지역 국토방위 선봉장을 맡고있는 육군 제8539부대가 두 주역이다.
이번 자매결연(MOU)은 해양경찰청에서 추진중인 ‘지역사회 경찰활동 강화계획’에 관련한 것으로써 육군 R/S, TOD 초소 ↔ 파ㆍ출장소간 (MOU)체결 및 교환근무 실시로 밀입국ㆍ해안감시 등 공조강화를 통해 통합방위태세 증진을 위한 일환이다.
지난 21일 육군 제31보병사단 진도대대 143 R/S 기지에서 정보과장 대위 이덕만은 직접 해경직원을 환영하며, R/D, TOD 초소 간부소개를 시작으로 부대현황, 작계설명의 시간을 가졌으며, 두 기관간 자매결연 협정서 교환 및 기념촬영, 오찬, 직원들간 근무체험 등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MOU) 행사는 상호 기관 부대창설일 등 기념일을 고려 반기 1회의 주기적인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교환근무를 통한 민ㆍ경 협력치안 활동을 강화하여 서남해 해상치안 및 국토방위의 수호자로 발돋음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진도파출소장 (경위 윤건상)은 “이번 R/S초소와 해양경찰 파ㆍ출장소간 자매결연(MOU)행사가 상호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밀입국ㆍ해안감시등 실시간 작전능력 배양효과를 거둘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됐으며 앞으로 협력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