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전에서 나오는 물 ●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에 이르시니 성전의 앞면이 동쪽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내리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꺾여 동쪽을 향한 바깥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오른쪽에서 스며 나오더라.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쪽으로 나아가며 천척을 측량한 후에 내게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다시 천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천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다시 천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가득하여 헤엄칠 만한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에스겔47:1-5)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천사를 통해 에스겔 선지자가 환상 중에 본 물은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를 상징합니다.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에서 언급한 물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이루어가는 생명의 물줄기입니다.
구원은 오직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며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고백하는 천하만민에게 활짝 열려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는 인간의 혈통이나 사회적 지위도 세속적 재물과 학력도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지 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하나님의 구원의 문으로 들어가는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은혜에 머물고 있으며 은혜가 무엇인지 체험하였습니까?
여러분이 교회 문턱만 밟는 성도입니까?
기도함으로 복음의 능력을 받아 진리의 말씀과 겸손으로 봉사하는 성도입니까?
우리는 깊은 은혜에 잠겨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충만하여 주님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깊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라고 주님은 지금도 권면하십니다.
신앙은 항상 전진뿐입니다.
현재에 안주하려는 마음을 먹는 순간 퇴보가 시작되며 시험이 순식간에 찾아옵니다.
더 깊은 은혜의 단계로 나아가 더욱더 주님을 사랑하며 은혜를 사모하시기를 원합니다.
이러한 놀라운 주님의 은총을 감사하면서 찬양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권면합니다.
(잠언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