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니다 돌복숭아와 멧돼지...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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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산골동네 난리랍니다...

멧돼지가 고구마밭을 마구 파헤쳐 농사를 망쳐놓기 때문이죠...

뒷집 심씨아저씨 밭...며칠전에 다 망가졌구요...과수원하는 유씨 아저씨밭...

오늘은 반장님 고구마 밭...

손가락 크기의 고구마가 달리고 있는데..싹쓸이 해버렸답니다...

농작물 피해가 심각해지자 군청에서 포획해도 좋다는 증명서까지 발부했지만

그 사나운 멧돼지를 잡을 방법이 있나요?...

울동네 아저씨께서 오늘 올무를 다섯개 놓았다고 하시길래 만약에 올무에 걸리면

잡을수 있는 연장이 있냐고 울 랑이가 물었더니.."그건 그때가서 생각하면 된다" 하시니

뒷집 심씨 아저씨께서  "참나무 몽둥이 하나 준비하면 되지"하셨다...

하하하~~~

울 랑이가 껄껄 웃으면서

"멧돼지가 맹수인데 올무에 걸렸다해서 그리 쉽게 잡을수 있는 줄 아시느냐?" 하면서

멧돼지가 올무에 걸렸을때 다치지 않고 잘 잡을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린다고 했더니

고구마 밭에 한번가서 보아달라고 ...

울 랑이가 보더니 이렇게 올무를 놓아서는 절대 멧돼지 못잡는다고 상세히 설명을 해드렸다...

그 아저씨 밭을 둘러보다가 밭둑 저편위로 돌복숭아가 네그루 보이길래 저걸 좀 따도 되느냐고

했더니 " 거 먹지도 못하는거 뭐할라고?" 하시면서 다 따가라고 하시면서 대신

멧돼지 걸리면 잡아주는 조건으로 ..ㅎㅎㅎ

울 랑이 초록이를 힐끔 보면서 흔쾌히 ^^*....

" 예...고기도 절반 주세요!!!...." 했다...

"잡기만 해주소~~~~~마~~~~고기가 문젠교!!!~~~~혼자 씹어먹으면 성이 안차는데~~~"

일전에 수확을 앞둔 옥수수밭도 600평정도 멧돼지떼들이 먹어치웠다고 씩씩대시면서,

요즘 도로변에 옥수수 삶아서 파는것만 보면 부아가 치밀어 혈압이 오른다고~~~~

그 네 나무에서 요렇게 많은 양을 땄어요...

근데요,

오늘도 울 랑이랑 다리에  벌 쏘였어요...며칠전에 초록이는 얼굴과 목,

쏘여서 병원에 갔다왔는데...

어제 사랑채 처마밑에 붙은 벌집을 떼어서 유충은 빼서 뽂아먹고 (맛 끝내줍디다^^)

벌집은 통채로 오골계랑 약재를 넣고 압력솥에 삶아서 먹었는데 울랑이는 감기몸살 앓듯이

온몸이 뜨거워졌고....

소음인인 초록이는 평소에도 기공과 호흡으로 몸을 데우는 노력을 했었는데

벌 세방 쏘이고 벌 유충 볶아먹고 벌집넣은 오골게 먹고 나니

온몸이 후끈해지고 손발이 뜨끈뜨끈해졌어요...

3년전  산삼 먹고난 후처럼...그해 겨울은  반팔차림으로도 전혀 추위를 느끼지 못했죠...

그것을 보고 "소백산 도사~~"라는 엉뚱한 별명하나 얻고... 

어쨌든 오늘 또 이렇게 돌복숭아를 많이 땄네요...

이걸 다 우짠데요...이젠 커다란 항아리만 남았고...

금욜날 발송후 못보낸 15kg  박스에 담고도 이만큼...70kg 넘습니다...

마침 뒷집 아저씨께서 복숭아 먹어보라고

금방 가져다 주신것 있길래 함께 찍어 봅니다...

손질하기전의 돌복숭아와 익은 재배복숭아입니다...

손질한 후...

초록이 목...벌에 쏘인곳...

초록이 오른쪽 눈밑...

일요일날 응급실에...

오늘 초록이 다리에...한방 쏘이다...

초록이는 못참고 빡빡 긁어댄다...

혼자 쏘이면 외로울까 울 랑이도 똑같이 다리에 쏘이다...

랑이는 가려워도 잘 참고 긁지 않는다...

신문지에 불붙여서 벌들을 잡고...

벌집을 떼어낸다...

핀셋으로 유충을 꺼낸다...

후라이팬에 볶아서...징그럽지 않고 생각보다  맛있다...ㅠㅠ

소주 한잔에   캬~~~

적당히 유충을 빼낸뒤 벌집은 오골계랑 약재를 넣어 삶는다...

손질한 돌복숭아와 잘익은 재배복숭아 비교해 보세요...

돌복숭아는 아무리 거름이 좋아도 요렇게 작아요...

햇빛이 잘 내려쬐면 때깔이 곱고 건강하지요...

땡글땡글 건강한 복숭아를

딸때 손바닥의 감촉은 정말 탄력있어요...

항아리에 한지로 두껑...

돌복숭아 효소랑 술익는 내음이...

소백산 남녘 끝자락 에서 내려다 본 능선들...

 

 ▣ 야생 돌복숭아 효능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따듯하다.

      주성분은 수분과 당질이며 주석산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 1%

      비타민 A와 개미산·초산·바레리안산 등의 에스테르와 알코올류·알데히드류·펙틴 등도 풍부하다.

      과육에는 유리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특히 아스파르긴산 많다.

      특유의 향은 에스테르·알코올류 알데히드가 어울려서 낸다.

      알카리성 식품으로서 면역력을 키워 주고 식욕을 돋군다.

      발육 불량과 야맹증에 좋으며장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를 없애고 어혈을 풀어 준다.

      껍질은 해독작용을 하고 유기산은 니코틴을 제거하며 독성을 없애 주기도 한다.

      발암물질인 느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도 들어 있다.

      단 장어와 같이 먹으면 설사를 하고, 자라와 먹으면 가슴통증을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 개복숭아의 민간효능

     맛은 달고 지금은 햇과이므로 신맛도 있다
     복숭아는 몸안에 있는 어혈, 뭉친 기운을 내보낸다. 
    <향약집성방>과 <동의보감>은 복숭아 씨와 꽃,

      그리고 복숭아나무에서 나오는 진의 약성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복숭아 씨는 어혈과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막힌 것을 치료하고 나쁜 기운을 없애며 몸 안에 있는 벌레를 죽인다.

      또한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과 기침을 멎게 하며 명치 밑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딱딱한 복숭아 씨의 껍질을 깨뜨리면 속씨가 나오는데, 이를 도인(桃仁)이라고 한다.
      복숭아 속씨 는 폐를 튼튼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하는데 좋은 약이다.

      감기가 걸리면 열을 내리거나 폐에 쌓인 균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기침을 하게 된다.

      다만 기침이 심한 상태가 되면 병리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기침의 종류는 천식, 해수, 백일해 등이 있으며 간장, 신장, 폐의 기능이

      사기의 침습을 약화됐을 때 발생하는 데 주로 폐의 기능에 관련된 경우가 많다.

      몸에 무리가 안가면서 손쉽게 민간요법으로 치유할 수 있는 것이 '개복숭아'를 이용한 것이다.

      본초비요를 보면 복숭아씨는 고평미감, 즉 약간 쓰고 달기도 하다고 전한다.

      족궐음 혈분약 즉심간, 폐, 대장에 귀속하여 혈체나 간기를 완화하는 데

      쓰지만 기침을 멈추게 하고 천식을 겸한 기침해소에 좋은 약이다.

     복숭아 꽃은 약간 쓰나 담음을 없애고 풍광을 치료한다.

      여자의 냉증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냉증에는 복숭아 꽃 수수지짐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복숭아 꽃을 수수가루와 함께 부침개로 만들어 하루 세 번씩 일주일 동안 먹는다.

     복숭아 잎은 오목지정을 북돋아 신선이 되게 한다.

      신선도에서 보면 신선이 복숭아를 들고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복숭아의 열매는 물론 가지, 잎, 꽃, 씨등을 모두 약으로 쓴다.

     복숭아 나무 진은 간경화증 신장염, 신부전증 등으로 복수가 차고 몸이 부어 오를 때는

      복숭아 나무 진과 무를 1대5의 비율로 끓여 묽은 국 같이 만든 다음 하루에 20g 정도씩 세 번 먹는다.

      복숭아 나무 진은 안면 신경 마비에도 효과가 좋다.

      갑자기 얼굴 한 쪽이 마비되어 누을 감거나 뜰 수도 없고, 음식을 잘 먹을 수도 없을 때

      복숭아 나무 진 30-40g을 그릇에 담아 태우면서 마비된 쪽에 그 연기를 쏘인다.

      하루 서너번 반복한다. 대개 빠르면 2-3일. 늦으면 7-10이면 마비된 것이 풀린다.

 ▣ 질병별 사용 방법과 약용법

       개복숭아를 소주에 담가 3년 후에 하루 한잔씩

       아침 식전에 먹는 방법이 있으나 장기간을 요하므로 꾸준한 인내를 요한다.

       하지만 개복숭아를 흑설탕에 재워놓았다가 보름 후 그 물이 우러나면 더운물에 섞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하루 한 컵 씩 약 1개월 복용하면 기침이 거뜬히 낫는다. 특히 해수나 백일해에 더욱 좋다.

       더불어 복숭아씨를 껍질을 벗겨 가루를 내어 죽을 쑤어 먹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  주근깨 기미

       그늘에서 말린 복숭아 꽃에 동아 씨를 같은 양으로 섞어서 가루내어 체로 친다.

       이 가루를 꿀로 걸쭉하게 갠 후 자기 전에 얼굴에 바른다.

       끈끈하므로 그위에 분가루를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씻어 낸다.

       복숭아 꽃으로 마사지를 하면 살결이 고아지고 기미. 주근깨 등이 없어진다.

       복숭아 꽃은 살결을 곱게 하는데 그만이다.

 ＊  만성기관 지염

       말린 돌복숭아 씨 1kg을 볶아서 부드럽게 가루내어 꿀 2kg에

       고루개어 두었다가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1주일 쯤 지나면 가래가 줄어들기 시작하여 기침, 가슴 답답증, 천식 등이 한 달쯤 지나서 없어지기 시작한다.

       2-3개월 동안 꾸준히 먹으면 다른 약을 쓰지 않아도 전반적으로 병세가 없어지거나 가벼워진다.

       야생 복숭아 씨는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침, 기관지 염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  폐농양

       폐 농양은 허파 옆에 농양이 생겨서 피고름을 뱉는 병이다.

       신선한 갈대 뿌리 30g. 참외씨 15g . 복숭아씨(껍질을 벗기고

        뾰족한 끝은 떼어내지 않은 것) 9g. 율무 24g을 쓴다.

        먼저 신선한 갈대 뿌리 30g에 물 1.5를 붓고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그 물에 참외씨, 복숭아 씨 율무를 넣고 다시 절반이 되게 달여 하루 세번 나누어 식 후에 먹는다.

 ＊  류마티스 관절염

       복숭아 잎을 7-8월에 따서 말린 것 8g 귤껍질, 인동꽃, 백작약 각 4g . 감초2g을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밥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2-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틀림없이 좋은 효과를 본다.

       재발한 환자나 다른 약을 써도 효과를 볼 수 었었던 환자들한테 좋은 방법이다.

       돌복숭아 나무 잎만을 가루내어 한 번에 46g씩 하루 세 번 먹어도 좋은 효과가 있다.

 ＊  오심, 구토

       복숭아 나무 잎을 한 줌 달여서 한 번에 먹는다. 복숭아 나무는 구토를 멎게 하고 위장을 편안하게 한다.

 ＊  개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달걀 두세개를 그릇에 깨트려서 넣고 식초 한 숟가락을 타서 잘 섞어 먹거나

       오래된 수숫대 서너 마디를 잘게 썰어 넣고 물로 달여 하루 두 세 번 먹는다.

       또는 복숭아씨 열매를 짖찧어 물에 우려서 찌꺼기를 비리고 한 번에 먹는다.

 ＊  만성 간염

       참나물을 깨끗하게 다듬어 물을 7 -8배 붓고 두시간 도안 끓여서 거른다.

       거르고 난 찌꺼이에 물을 붓고 한 시간 동안 끓여서 다시 거른다.

       처음 거른 것과 나중에 거른 것을 합쳐 24시간 두었다가 졸여 물엿처럼 만든다.

       돌복숭아 씨를 절구에 짓찧어 돌복숭아 씨 양의 여섯배 가량 물을 붓고 세시간 동안 끓인다.

       끓일 때 위에 뜨는 기름이나 찌꺼기들을 여러번 걷어내야 한다.

       참나물 농축액과 복숭아 씨 농축액을 합치고 참나물 가루와 꿀을 알맞게 섞어 알약으로 만든다.

       이 알약을 한 번에 4 -5g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20일 동안 먹어 봐서 효과가 뚜렷하지 않으면 6-10g씩 양을 늘려서 먹는다.

       참나물 대신에 나물로 흔히 먹는 참취를 써도 효과는 같다.

  ＊  비염

       복숭아 나무의 어린 가지에 달린 잎을 뜯어서 손으로 주물러 솜뭉치 처럼 만든 다음 코안에 밀어 넣는다.

       10-20분 지나면 콧물이 많이 나오는데 90% 이상이 낫거나 호전된다.

       재발하면 같은 방법으로 이용하면 된다

   ※ 반드시 야생 돌복숭아라야 한다.

[임장]

에궁~~ 유충도 먹어유..사진만 보아도 왠지.. 맛있남유?. 져도 시골에가서 아는분이 이상한 색깔의 물을 한컵 주길래 벌컥마시고 물어봤더니 글쎄 석청 애벌래를 푸욱 고았다나 어쩠다나 몸에 좋다고 하시길래 멍하고 있었던 기억이...

[오케이]

돌복숭아와 멧돼지를 파는줄...

[핑크]

...죄송`

[백재은]

w글과~~사진...사실감이 넘치게잘 잼나게 올리셨네요^^^^돌복숭아 10 키로 부탁합니다^^

[핑크]

발송했습니다...감사합니다...

[산골의아침]

멧돼지 피해가 극심하다면 군청의 의뢰에 의해 지역 엽사분들이 멧돼지를 포획하게 되는데 ...그 지역 대한수렵협회나 기타 수렵 협회에서 활동하고 있을 겁니다 피해가 발생한날 아침에 군청에 신고하시거나 유해조수 구제반에게 신고하셔야 합니다 멧 돼지는 하루만 지나도 활동반경이 넓기때문에 멀리 갑니다 피해발생 은 대게 밤에 발생하여 아침에 피해 현황을 접하는데 멧돼지는 야행성이라 피해 발생 지역 인근에 낮잠을 주무시고 있답니다 그때 총을든 엽사들이 작전을 세우고 개를풀고 하여 이렇게 ~저렇게~포획하게 됩니다 포획확률은 50% 미만입니다 그리고 특정 농가밑 마을에 피해가 극심한데 미쳐 유해조수 구제반의 손길이

[산골의아침]

미치지못하게되면 군청에 올무구제 신청을하면 올무가나오게 됩니다 모든것은 법의 테두리에서 유해조수 구제를 하여야 하며 간혹 농가피해가 극심하다보니 이러한 절차를 무시하고 올무/창애등으로 불법 포획하여 적발 되었을경우 밀렵 대상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5년이하의 징역1000 벌금에 처하게되는 안타까운 일을 당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불법 포획된 야생 조수를 구매하여 시식하엿을 경우에도 같이 처벌 받습니다 모쪼록 ~잘 살피어 법의 테두리에서 유해조수 구제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핑크]

네...감사합니다....군청에서 허가했다더군요... 저희는 올무에 걸렸을 경우에 잡아내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하는것입니다....

[산골의아침]

네 ~이미 알고 있답니다 ^^ 제가 지역에서 이런류의 구제 사업을 시행하다보니 안타까운일들이 빈번히 일어나고 야생 조수에게 피해를 입은 당사자 농민들이 또다른 피해를 입어 힘들어 하시기에 비단 님의 글에서만 제 의견을 드리는게 아니고 혹여나 몰라서 밀렵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검찰청에 자주 왕래하는일이 발생할수있겟다 싶어...마침 님의 글에 멧돼지라는 제목이 첨부 되어길레 다른 이들이 참고하시라고 글 드렷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

[핑크]

산골의 아침님 절대 불쾌하게 생각지 않습니다...오히려 감사하지요... ^^*

[들꽃이랑]

이제사 신청해도 될지 모르겠네요 신선도 하구 ... 잔여분이 있는지요 10k주문하려구요

[핑크]

네...싱싱해요... 전화 감사합니다...맛난효소 담그세요^^*

[배산임수]

배산임수 입니다. 10Kg 신청합니다. 쪽지 드렸고 많은 지도 바랍니다. ^^

[핑크]

쪽지 드렸습니다...감사합니다...내일 발송할수 있습니다...

[아로]

가격이? 그리고 효소 만들경우 설탕과 1:1하면 되나요?

[핑크]

죄송합니다.. 가격이 빠졌군요..1kg 5000원 입니다... 쪽지 보냈습니다

[재호(이재식)]

안녕하셔요 핑크님 돌복숭아 잘받었구요 덤으로주신 호박/옥수수/고추 잘먹을께요 감사합니다 항상즐겁고 행복한날만 되셔요...

[핑크]

맛나게 담그세요

[하얀웃음]

나도 사고싶은데 쪽지보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