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말나온김에 한번찾아봤어요..
묘하게 감성을 자극하는 멋진곡이에요..
옛날 생각도 나면서..모랄까 무대위에서의 고독?
그런것들을 잘 표현한 감수성 있는 곡이네요..
보통 제목이 연극이 끝난후로 알고있는데..
당시 원판 레코드에는 <연극이 끝나고 난 뒤>로 적혀있다고 합니다..
근데 찾아보니 다 연극이 끝난후로 얘기하더군요..맘대로 하세요..
1980년 대학가요제 은상곡이었네요..오래됐지만 촌스럽지 않은..
오리지널곡은 샤프가 불렀구요..6명으로 구성된 혼성그룹..
다른가수들이 리메이크를 많이 헀네요..
김현철..서영은..원더걸스..영화 친구 OST (레인보우 ㅡㅡ),휘성&박정현..등등..
당시 1위곡은 이범용,한명훈의 꿈의대화 였는데요..이곡도 명곡이지만..
<연극이 끝나고난뒤> 이 곡이 1위해도 이상치 않았다는 그당시 많은 사람들의 평이 있습니다..
이당시 조하문의 <해야>도 같은 은상을 받았었다는..
요즘은 잘모르겠는데..예전 대학가요제 곡들이 명곡이 많더군요..어줍잖은 대중가요와 비교불가합니다..
악보를 찾아봤는데..원곡버전이 있습니다..
오리지널곡을 링크합니다.
샤프 연극이 끝난후..
첫댓글 화장이진하다
예전가수들은 저런게 유행이었단다.
노래 들을수록 좋네요.. 혼자 감동 받았어요.... 어떤 버젼이 좋을까 고민이네요... 많이 고민해볼께요.. 우리에게 맞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