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3월20일(일)~22일(화)
제주올레 7-1코스, 10-1코스, 10코스일부
20220321(월) 2일차
■마라도 트레킹
트레킹거리 : 약2.55km
소요시간 : 54분.
걸음시간 : 48분.
휴식시간 : 6분
아침일찍 기상하여 밖을보니 오늘도 날씨는 흐리다. 거기다 바람까지 심상챦다.
제발 비만 안오면 다행이라는 맘으로 호텔을 나선다.
아침은 근처 맨드롱해장국에서 보말국(10,000원)으로 떼우고,
운진항여객터미널로 문의하니 오늘 정상운항 한다하니 휴~가슴을 쓸어내린다.
평생학습관 버스정류소까지 도보이동
08:45 202번버스 탑승. 하모3리 정류소에서 255번 환승,
10:05 운진항 도착.
매표차 창구에 들리니 직원께서 당일두개섬 방문은 할인이된다며 친절히 설명해준다.
(1인 32,100원인데 28,500원으로 할인). 일단 오전은 마라도, 오후는 가파도로 일정을 잡는다.
평일이고 날씨도 안좋은데도 관광객들이 줄을선다.
10:30 마라도행 블루레이1호 승선. 마라도 방문은 다섯번째다. 역시 wife는 1층에 자리를 잡는다.
2층에는 예전에 없던 빠삐용 조형물이 있으며, 젊은이 위주로 가득하다.
항구를 벗어나니 파도가 제법 거세 롤링이 심하다. 가파도 옆을 스쳐지나
11:05 살레덕선착장. 바람이 모자가 나를정도로 거세다. 어째거나 채비 챙겨 빠삐용절벽을 배경으로 한컽.
11:08 걸음시작. 관광객들과는 반대쪽으로(별나네) 등대를 향해 전진.
강풍에 걸음은 비틀비틀 이지만 조망은 끝내준다. 할망당 지나 절벽 울타리따라 진행
11:36 삼각점. 본토의 삼각점보다 치장이 잘되어 보호되고 있다. 등대와 마라도성당 지나
11:45~11:51 대한민국최남단비. 블약 인정샷. 기원정사와 마라분교 통과후
12:02 KT마라도분기국사.
~~~마라도 트레킹 ~끝~
이후, 근처 "짜장면시키신분" 식당에서 짜장면과 해물로 lunch time.
13:00 마라도 출발(블루레이1호).
13:30 운진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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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10-1코스.(가파도 트레킹)
트레킹거리 : 약5.85km
소요시간 : 1시간29분.
걸음시간 : 1시간23분.
휴식시간 : 6분
14:10 가파도행 블루레이1호 승선. 웬 관광객들이 이렇게 많아
14:22 가파도선착장. 여기도 바람이 제법 거세네. 천천히 이동
14:31 제주올레10-1코스 시작 간세. 스탬프와 인정샷후 시작. 할망당 지나
14:38 벽화마을길 입구. 날은 흐리지만 바다건너 제주본토쪽의 한라산과 산방산이 또렷하다.
14:45 큰왕돌. 계속 해안길을 따른다. 정자 지나
15:00 냇골챙이. 안내판에는 가파도 가구수가 126호이며 인구는 227명이라고 쓰여 있다.
해안길을 벗어나니 곧 청보리밭이 시작된다.
15:05~15:14 소망전망대. 2020년도 왔을때와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
그많던 리본들은 어디로 갔는고 하나도없다. 게르에도 없다.
그렇지만 이주변의 유채꽃 군락은 규모가 대단하다. 이래서 관광객들이 많았던것이다.
인생샷 찍는다고 다들 여념없다. 어영부영하다 시간에 쫓긴다. 바쁘다 속보이동 좌측은 유채꽃 우측은 청보리
15:27 개엄주리코지. 우측의 환해장성도 볼거리. 계속 속보로 정자와 제단 지나
15:42 가파치안센터앞 10-1코스 끝 간세. 스탬프와 인정샷. 배시간에 쫓기다보니 또 속보.
벽화길 따라 가파초등학교와 kt가파도분기국사 지나 카페들도 눈으로 흘기고 통과한다.
그와중에도 유채꽃밭에서는 후다닥 똥폼도 한번잡고
16:00 가파도선착장. 승객들이 안보여 확인하니 추위와 강풍에 선착장 건물안에 옹기종기.
오늘도 다행히 비가안와 예정대로 잘마친것 같다.
♡♡올레10-1코스마침♡♡
16:20 가파도 출발(블루레이1호).
16:35 운진항 도착. 버스터미널로 이동
16:40 251번버스 탑승. 하모2리 정류소에서 202번 환승.
18:10 평생학습관 버스정류소. 이제사 제법 굵은비가 오기 시작한다. 준비해간 우산이 빛을 발한다. 도보이동
18:20 호텔 도착.
이후, 수희식당에서 저녁겸 뒤풀이.
♡♡♡2일차 일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