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국 정세
□ 보건부, 일본산 식품 검역 강화예정
o 보건부측은 일본 원전사고 발생 지역 인근 12개 현으로부터 수입되는 농산품(채소, 과일 등 농작물), 육류, 유제품(우유, 계란 등)의 검역을 강화할 방침임.
- 보건부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위험지역인 12개 현으로부터 수입되는 식품에 대해 ISO17025 안전인증을 받도록 할 예정이며 동 규정은 4.11(월)부터 즉각 발효될 전망임.
- 또한, 세슘 134, 137 및 아이오딘 131의 방사능 오염 기준치를 명시
o 보건부측은 현재까지 일본산 식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 물질이 검출된 적은 없지만 이번 수입금지는 유사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의 조치라고 언급
o 한편, 보건부는 해산물에 대해서는 원산지 확인이 어렵고 현재까지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추가적인 검역 강화조치는 현재로서는 없을 것이라고 밝힘.
- 해산물은 130개의 중 95개 샘플의 방사능 검사가 완료,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남.
※ 3.16-4.6 기간 동안 총 227개의 샘플이 채취, 이중 156개의 샘플 검사가 완료됨.
* 출처 : B/P 3면, T/N 15A면, 보건부 홈페이지
□ 선거 관련법 하원 통과
o 4.7(목) 2007년 헌법 개정에 따른 선거 관련법 개정안이 하원의 2차, 3차 독회를 통과하고 상원에 제출됨.
- 상・하원 관련 선거법, 정당 관련법, 선거위원회 관련법 3가지 항목의 선거 관련법 개정안은 각각 354표, 349표, 355표를 얻어 하원을 통과
- 동 개정안은 상원의 심의를 통과(4.22 이전 예정)하면 헌법 재판소에 제출되어 최종심의를 거치게 됨.
* 출처 : B/P 3면, T/N 1면
□ 태-캄 합동 국경위원회 회의 개최
o 태-캄 합동 국경위원회 회의가 4.7-4.8 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개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동 회의에서 양측은 국경확정을 위해 세 가지 부문에서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함.
- 양측이 합의한 부문은 ①수린주와 시사켓주의 양측 국경 표식 1-23 조사준비 ② 국경지도 제작용 사진담당 업체 선정 ③ 사깨우 주내 새로운 국경 검문소 설치 타당성 조사 임.
- 차바논 외교장관 비서는 이번에 양측이 합의한 세 부문은 태국 의회가 2008-2009 태-캄 합동 국경위원회의 합의내용을 통과시킨 후에나 실행될 것이라고 부언
o 한편, 인도네시아측은 태-캄 양국과 개별적인 회의만을 가졌을 뿐 합동 국경위원회 본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음.
* 출처 : B/P 1면, T/N 1면
□ Ruam Chart Pattana당-Puea Pandin당 합당
o 4.7(목) Ruam Chart Pattana당과 Puea Pandin당은 공식적으로 합당을 선언하고 이번 총선에서 'Ruam Chart Pattana Puea Pandin' 당의 이름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밝힘.
o 양 정당 의원 40명 중 대부분은 Puea Thai당 혹은 Bhumjaithai당으로 이동할 것이 확실시 된 가운데 양 정당의 17명의 의원만이 'Ruam Chart Pattana Puea Pandin'당 소속으로 남음.
※ 기존 Puea Pandin 당은 일부 정치인들이 남아 활동하여 당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나 총선에는 불참할 예정임.
o Bhumjaithai당측은 양 정당의 합당이 Bhumjaithai당의 동북부 지역 표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 출처 : T/N 16A면
2. 안보 및 범죄 관련 기사
□ 마약 관련사건
o 4.7(목) 1:00경 경찰 범죄 진압국측은 방콕 머칫 버스터미널에서 총 48kg의 압축된 마리화나를 소지한 혐의로 태국인 2명을 체포, 동 태국인들은 라오스인에게 고용되어 운반료로 회당 18,000바트를 받은 것으로 나타남.
o 4.7(목) 경찰은 아유타야 주에서 약 700정의 메타펨타민 정을 소지한 혐의로 태국인 1명을 체포, 조사 결과 체포된 태국인은 승용차 할부금 납부를 위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짐.
* 출처 : B/P 2면
3. 경제 관련 기사
□ 최저임금 상향조정 논의
o 4.7(목) 출라롱컨 대학교에서 근로자 대표, 고용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저임금 상향조정과 관련논의가 진행됨.
- 아피싯 총리는 향후 2년간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을 25% 증가시키는 계획에 대해, 구매력 향상시켜 경제구조 강화할 수 있고 기초물가 상승에 따라 필요한 조치라고 하는 반면, 수출의존적인 태국의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물품 경쟁력에 영향을 줄 수도 있으나 각종 세제 혜택으로 악영향을 완화할 수 있다고 언급
- 태국 산업연맹측은 약 1천만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주로 노동 집약적인 산업에 집중된 중・소 기업들은 인건비 상승에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하고 추가적인 세금감면 혜택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 출처 : B/P 2면
4. 남북한 관련 기사
□ 북한, 최고 인민회의 개최
o 4.7(목) 북한은 최고 인민회의를 개최, 김정은이 국가 제 2인자로 승격될 것인지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됨.
* 출처 : B/P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