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의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라는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우리집에도 한비야의 '걸어서지구세바퀴반'이라는 책이 2권있는데 그 책을 읽고 그저 여행하는 분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번 '지도밖으로 행군하라'를 읽고 한비야를 다시 보게 되었다.
한비야는 한국의 오지 여행가이자 작가이며 현재 기독교 계열의 대형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으로 일하다가 2009년 7월에 그만두게 되었다. 긴급구호란 생명의 위협을 받고있는 사람들을 신속히 살려내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뜻깊은 일이다. 월드비전은 민간구호단체로서 구호가 필요한곳에 가서 즉각 활동을 해서 해당지역의 욕구를 정확하게 표현해서 신속히도와주는 역할을 하거나 후원을 하는 단체인데 이 책에서 나온 구조나라만해도 아프카니스탄,말라위,잠비아,이라크 등 10개국을 넘어섰다. 여기서 한비야씨는 긴급구호요원으로써 진심어린배려와 도전정신,칭찬과격려가 없다면 할수없는 일이라고했다. 또한 긴급구호요원이 되려면 건강해야 하고 감정에 휩쓸려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타인에 대한 배려심,인내심,끈기가 필오하다고한다.
긴급구호는 대부분 정치,경제적갈등의로 인한전쟁,환경파괴로 인한 가뭄과홍수,이익을위한내전이나종교분쟁,자연재해 같은것들때문에 발생하게되는데 우리중1사회에서도 아프리카의 경계선으로 인한 내전이 나왔었다. 아프리카가 긴급구호를받고있는이유중 하나가 이 내전인것같기도하다.
한비야씨는 긴급구호일을 자신의가슴이 뛰는일이라고 했는데 자신이 보람있는 일을하면서 가슴이뛰는일이라고말할수있는게 대단하다. 나도 한비야씨에게 이런 당당함과 도전정신,배려심 등을 본받고 나중에커서 가슴이 뛰는일을 꼭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