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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위기관리 | 국민일보 | “자살유발정보 유포 처벌됩니다” 인기 BJ들이 직접 나서 알려준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아프리카TV와 자살유발정보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살예방을 위해 인식을 개선하고 온라인에 자살유발정보를 올리면 처벌받는다는 사실을 국민에게 좀 더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특히 청소년과 20대에 보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기 BJ 양팡과 최고다윽박, 엠브로가 직접 영상에 출연해 자살유발정보의 정의, 자살유발정보 유포 시 처벌된다는 사실, 자살유발정보 접촉 시 대처 방법 등을 알려준다. 영상은 22일부터 1달간 복지부 및 중앙자살예방센터 SNS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송출된다. 캠페인 영상을 보고 퀴즈를 맞춘 참여자 50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해당 영상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 하고 댓글을 남기는 참여자 10명에게는 외식상품권을 준다. | 자살 |
아시아투데이 | [사설] 초·중·고생 33%가 자살 생각하는 참담한 현실
우리나라 청소년의 33.8%가 최근 1년간 자살을 생각해봤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00명 중 34명이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이다. 이런 결과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작년 6∼8월 초·중·고생 9060명을 대상으로 한 ‘2018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이유는 학업 부담·성적 등 학업 문제가 37.2%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미래와 진로에 대한 불안 21.9%, 가족 간 갈등 17.9% 순이었다. 학업과 진로를 합친 비중이 55%를 넘는다. 하루 여가가 2시간 미만이라고 답한 학생이 44.2%나 됐다. 놀라운 것은 일주일 동안 전혀 운동하지 않는 청소년도 23.5%나 된다는 점이다. 공부에 너무 시달려 28.8%는 아예 학교를 그만두고 싶은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교사의 차별(5.3%)과 학교 폭력 (4.8%)도 학교 다니기 싫은 이유다. 10명 중 1명이 차별과 폭력에 지쳐있다는 것인데 보통 문제가 아니다. | 자살 | |
정신재활 및 생애주기 | 연합뉴스 | 한해 ADHD 진료환자 5만3천명…"80% 남성, 57% 10대" - 건보공단, ADHD 진료현황 분석결과…연간 1인당 진료비 71만원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자 10명 가운데 8명은 남성으로 여성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ADHD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ADHD 환자는 2013년 5만8천132명에서 2015년 4만9천263명으로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2016년 9월 건강보험 급여 혜택이 기존 6∼18세에서 65세 이하로 확대되면서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략)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보면 10∼14세가 1만8천명으로 전체 33.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5∼9세 1만4천284명(27%), 15∼19세 1만2천196명(23%) 등의 순이었다. 전체 환자는 10대가 가장 많았지만, 전년도 대비 진료인원 증감률은 20세 이상에서 40.9%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 생애주기 |
브레이크 뉴스 | 10대 청소년 건강 안전에 가장 큰 위협 요소는 '스트레스와 우울감' - 서울 시내 중고생 및 성인 남녀 1,156명, 청소년 건강 행태 설문조사 - 1위, ‘스트레스, 우울감’이 10대 청소년 건강과 안전에 가장 큰 위협 요소 - 2위,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 등 미디어 중독’이 청소년에 악영향
전국아동여성안전네트워크(상임대표 : 황인자, 이정은)가 ‘청소년 건강 행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 23일 <2019 청소년 건강 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중고생 381명을 비롯한 서울 시내 성인 남녀 1천156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3.5%가 ‘스트레스, 우울감’을 10대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에 가장 큰 위협 요소로 꼽았으며, 19.0%가 ‘인터넷·스마트폰·게임 등 미디어 중독’이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 생애주기 | |
아이뉴스 24 | 진단 어려운 조울증, 우울증보다 더 전문의의 상담·치료가 중요한 이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조울증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3년 7만1천687명에서 2017년 8만6천706명으로 연평균 4.9% 증가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울증’으로 불리는 양극성 장애는 전체 인구의 약 2~3%의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조울증의 경우 대부분이 본인의 병을 알고 내원했다기보다는 주위의 권유나 다른 질병으로 진료를 받다가 조울증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연구에서 여성의 유병률이 더 높은 것은 임신·출산과 그로 인한 심리 사회적 스트레스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하였다. | 정신질환 | |
한국일보 | “조현병 약이 싫으면, 한 달에 한 번 주사 맞으세요”
통계에 따르면 국내 조현병 환자들의 치료 지속 비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06~2007년에 조현병을 처음 진단 받은 환자 가운데 2008년 한 해 동안 꾸준히 약 처방을 받은 비율은 2%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자료에도 2017년 조현병으로 진료를 받은 실제 인원이 10만7,000명 정도였다. 이는 조현병 유병률을 최소로 낮춰 잡아 0.5%로 가정했을 때 추정 환자수 25만명과 비교해도 턱없이 낮은 숫자이다. 국내에서는 조현병 진단을 받은 초기에 꾸준히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가 매우 적어 그들 대부분이 결국 만성화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중략) 장기 지속형 주사제는 조현병 환자들이 꾸준히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한 달 혹은 석 달에 한 번 주사만 맞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하루에 몇 번씩 꼬박꼬박 약을 먹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고, 약 먹는 모습을 들킬까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다. | 정신질환 | |
정책 및 사회 | 뉴시스 | 서울시민 5%, 정신질환 진료받았다…진료비 4년새 23.2% ↑ - 서울시민 52만명 정신질환 진료…총진료비 4795억 - 1인당 진료비 80만3000원→91만4000원으로 '껑충' - 공황장애 30.5%로 最多…조울증>치매>수면장애 순 - 전연령층 고르게 분포…女 60.1%로 男 39.9%보다 多
서울시민 중 5%가 정신건강질환으로 진료를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정신건강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서울시민은 52만명으로 서울 전체 인구의 5.3%였다. 정신건강질환 진료비는 2013년 약 3891억원에서 2017년 약 4795억원으로 23.2% 증가했다. 1인당 진료비는 2013년 80만3000원에서 2017년 91만4000원으로 늘었다. | 사회 |
조선일보 | - 2017년 126명→작년 201명 인정 - 보상 원하는 직장인들 신청 늘고 정부 승인율도 75%로 급증
24일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정신 질병으로 산재를 신청해 승인받은 근로자는 201명으로 처음으로 200명을 넘었다. 전년(126명)보다 1.6배 늘었다. 5년 전에 비해서는 무려 3.8배나 늘었다. 정신 질환 산재 신청자 수가 늘어난 데다, 문재인 정부 들어 승인율(신청 대비 승인 비율)이 높아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승인율은 75%에 달했다. | 사회 | |
지역소식 | 아시아 투데이 | 아산소방서, ‘자살예방 생명사랑’ 심신건강 전문교육 실시
충남 아산소방서는 23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과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심신건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산시보건소가 지난 17일, 18일, 23일까지 3일간 진행한 자살예방 생명사랑교육은 재난‧재해 현장에 노출되는 빈도가 잦아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고 스트레스 고위험군에 속한 가능성이 높은 소방공무원 2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 지역 (자살예방) |
중도일보 | 공주시-공주돌봄사회서비스센터, 노인자살예방 업무협약 체결 - 노인자살예방 공동대처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공주시보건소(소장 김대식)는 지난 23일 보건소 소장실에서 공주돌봄사회서비스센터와 자살예방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독거노인 등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결연 등 노인자살예방에 대한 공동대처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 지역 (자살예방) | |
중도일보 |
부여군 보건소는 독거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 '하하호호 행복교실'을 이달부터 홍산면과 구룡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 1회 12주간 운영한다. '하하호호 행복교실'은 우울증과 치매예방, 만성질환 관리, 영양관리, 구강관리 등 이론교육과 노래교실, 토탈공예, 원예요법 등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여가 및 취미 활동 기회가 적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기분전환과 활력충전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 지역 (생애주기) | |
아시아 뉴스통신 | 충남 아산시, 한국112무선봉사단과 자살예방 연합캠페인
충남 아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3일 한국112무선봉사단 충남지부(지점장 이의순)와 함께 신정호에서 자살예방연합캠페인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아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신정호를 찾은 관광객과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거리행진과 자살예방사업 홍보로 진행했으며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누구나 도움 요청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 지역 (자살예방) | |
대전일보 |
충남도는 자살자수 감소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3만여 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란 자살징후가 있는 대상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자살을 시도하려는 위급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사람으로 자살저감 대책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략) 의용소방대로 활동 중인 김 씨는 생명지킴이 강의 안내를 받고 수강하게 됐다. 생명지킴이는 독거노인에게 정기적으로 전화상담을 진행하며 수면·식사·기분 등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살피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말벗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전에는 생명지킴이라는 용어도 생소하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도 몰랐는데 강의를 접하며 관심이 생겼어요." | 지역 (자살예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