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시청이 희비가 엇갈린 날이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개인종합 우승을 점첬던 공효석 선수가
9구간 기록이 1위와 3분 55초나 나면서 13위로 들어왔습니다.
이바람에 개인종합 순위가 많이 밀려버렸습니다.
산악의왕은 확정지었지만 너무 아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9구간 개인 우승은 서울시청의 유기홍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정말 아쉬운 건 단체 기록은 팀원중 3명의 합산기록이라 두선수는 성적이 좋았지만
마지막 한 선수가 1위와 자그마치 19분 18초나 뒤처저서 종합팀 성적에 너무 큰 지장을 줬습니다. ㅠㅠ
오늘의 백미는
단연 박성백 선수가 속해있는 Meitan Hompo팀의 선전입니다.
팀종합 순위 1위로 올라갔습니다. 역시 저력이 대단합니다.
구간 개인 2위를 기록한 박성백 선수와 다른 두 선수가 9위와 10위로 들어와서 팀성적이 엄청 올라갔습니다.
그간 계속 1위를 해온 호주팀도 한명의 부진으로 아쉽게 2위로 밀렸습니다.
9구간까지 개인종합 순위
1위 BEUCHAT Roger (SUI)
2위 CRAWFORD Jai (호주) +17초
3위 Tim Othy(호주) +1분 14초
5위 박성백(Meitan Hompo) +1분 42초
6위 공효석(서울시청) +2분 51초
7위 유기홍(서울시청) +3분 22초
단체 순위
1위 Meitan Hompo
2위 Savings and Loans Cycling Team +8초
3위 서울시청 + 19분 16초
4위 금산군청 +20분 40초
내일 마지막 순환경기(3KM*20바퀴) 60km 에서
개인은 순위 바뀜이 어려울듯 하지만
단체는 1,2위의 박빙 승부가 예상되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지 싶습니다.
tv에서 중계를 해준다면 정말 재미날듯한데......
산악왕에만 1등한 공효석 선수가 너무나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