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 올려보아요 ^^
아이들 장난감 정리대로 만든 베이비 옷장이랍니다..
바구니를 걸쳐두는 봉들을 맨윗칸과 맨 아래칸만 두고선 다 빼냈어요
여자아이라 원피스를 하나둘 모으다보니 접어서 서랍장에두니 구겨지더라구요..
저희집엔 장롱이 없거든요^^ 그냥 헹거에 계절에 입을옷만 꺼내 걸어두고 입어서 장롱이 없답니다.
그래서 베이비 옷장을 살까 했더니 가격이 엄청나더라구요..
어차피 아이가 크면 또 못쓸텐데 싶어서 고민만하다.. 문득 장난감정리대를 보니 사이즈가 딱일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만들어 보았더니 아이 옷 사이즈가 딱 맞아요^^
저희집 장난감 정리대는 3단짜리로 가장 작은 사이즈였어요^^
맨윗칸 앞줄쪽으로 원피스를 걸구요.
뒷줄엔 목도리 같은걸 걸쳐두었어요
맨 아랫칸에는 바구니를 두개 그대로 두어서 모자랑 양말.. 덧신같은걸 정리했답니다.
그냥두면 먼지가 앉을까 싶어서 천을 덮어씌웠다가
우연히 눈에띈 이불보관커버가 보여서 한쪽을 잘라내고 씌웠더니..
맞춤형 커버처럼 딱이더라구요.. 지퍼가 있어서 딱 닫아두니 먼지도 안들어가구.. 깔끔하기도 하구요..
잠깐 쓸꺼라 만들어 본건데.... 비싼 베이비옷장....사는것 보다는 나은것 같죠?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 올려보았네요..^^
첫댓글 굿~아이디어!!!
와우! 아이디어 좋으시네요^^
제 아는 분은 부엌 수납함으로 쓰시네요...
것두 괜찮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