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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
https://www.youtube.com/watch?v=IpKoCaiCV-s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피면 같이 웃고 꽃이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뜨면 서로 웃고 별이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불후의 명곡'에서 노래 임태경,춤 김매자의 변주 "봄날은 간다"***
(https://www.youtube.com/watch?v=vSBhL1nvGsg&nohtml5=False)
***"봄날은 간다"는 십수년 전 영화는 보았는지?***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1801)
12,3년 전 집사람과 전라도쪽을 여행하며 정읍 변두리 극장에서 뜬금없이 봤던 그 영화의 애잔한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해 한동안 아프기도 하여, 몇년전 영화 'Once'의 OST로 쓰였던
Marketa Irglova & Glen Hansard의 'If You Want Me'
(http://www.youtube.com/watch?v=nP8no58Mr-I)
"Are you really here
정말 당신이 여기 온건가요?
or am I dreaming
아니면 내가 꿈을 꾸고 있나요?
I can't tell dreams from truth
진짜인지 꿈인지 모르겠네요
For it's been long
왜냐면 정말 오래 됐으니까요
since I have seen you
당신을 본지가
I can hardly remember
나는 잘 기억나지 않아요
your face anymore
당신의 얼굴이 더이상
When I get really lonely
내가 정말 외로워질때면
and the distance calls its only silence
거리는 멀고 침묵만 있네요
I think of you smiling
난 당신의 미소를 떠올려요
with pride in your eyes
자신만만한 눈빛을
a lover that sighs
속삭였던 사랑
If you want me satisfy me
당신이 나를 원하신다면, 날 만족시켜 주세요
If you want me satisfy me
당신이 나를 원하신다면, 날 만족시켜 주세요
Are you really sure
정말 확실한가요?
that you'd believe me
당신이 날 믿었다는 것이
When others say I lie
다른 사람들이 내가 거짓말 한다 할 때
I wonder if you could ever despise me
궁금해요 당신이 날 경멸할 수 있는지
You know I really try
알잖아요 내가 정말 노력한걸
to be a better one to satisfy you
당신을 만족시키기 위한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for you're everything to me
당신이 내 전부이기 때문이죠
And I'll do what you ask me
당신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거예요
If you let me be free
당신이 날 자유롭게 해준다면
If you want me satisfy me
당신이 나를 원하신다면, 날 만족시켜 주세요
If you want me satisfy me
당신이 나를 원하신다면, 날 만족시켜 주세요
If you want me satisfy me
당신이 나를 원하신다면, 날 만족시켜 주세요
If you want me satisfy me
당신이 나를 원하신다면, 날 만족시켜 주세요"
를 곁들여 이승훈의 동명의 시, <봄날은 간다>를 여기 차연에 올린 적이 있었지.....
"낯선 도시 노래방에서 봄날은 간다 당신과 함께 봄날은 간다 달이 뜬 새벽 네시 당신이 부르는 노래를 들으며 봄날은 간다 맥주를 마시며 봄날은 간다 서울은 머얼다 손님 없는 노래방에서 봄날은 간다 달이 뜬 거리로 간다 술에 취한 봄날은 간다 안개도 가고 왕십리도 가고 노래방도 간다 서울은 머얼다 당신은 가깝다 내 목에 두른 마후라도 간다 기차는 가지 않는다 나도 가지 않는다 봄날은 가고 당신도 가지 않는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해가 뜨면 같이 웃고 해가 지면 같이 울던 봄날은 간다 바람만 부는 봄날은 간다 글쟁이, 대학교수, 만성 떠돌이, 봄날은 간다 머리를 염색한 우울한 이론가, 봄날은 간다 당신은 남고 봄날은 간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해마다 봄은 왜 이따위냐?
세상 만물이 다시 살아나는 이 희망과 생동의 시절이 어느 누구에겐 우울과 절벽이 된다니....
살아나고 밝아지고 터질 듯한 생명의 힘이 발현되는 이 시절조차, 모두 존재마저 모르는 어떤 절대자가 프로그래밍 해놓은 생노병사의 링반데룽에 갇힌 부질없는 윤회속의 한 시간 조각으로 보인다니....
다음 노래를 듣고 나의 속절없는 봄앓이가 여전함을 다시 확인한다......
***"Fragile"***
(https://www.youtube.com/watch?v=yxR3TGvzv3E)
"If blood will flow when fresh and steel are one Drying in the colour of the evening sun Tomorrow's rain will wash the stains away But something in our minds will always stay 살과 쇠가 붙어서 피가 흐르며 저녁녘의 태양 빛으로 굳어진다면 내일 올 비가 피 얼룩을 지우겠지. 그러나, 언제나 우리 맘속에 뭔가가 있어. Perhaps this final act was meant To clinch a lifetime's argument That nothing comes from violence And nothing ever could For all those born beneath an angry star Lest we forget how fragile we are 아마 이 마지막 상황은 진짜였을 것이다. 생의 논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폭동과 그 아무것도.. 도움을 준 것은 없다. 모든 것은 증오스런 별 아래 태어났기에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있지 않기를 On and on the rain will fall Like tears from a star like tears from a star On and on the rain will say How fragile we are how fragile we are 계속해서 비는 내리고 별이 떨어뜨리는 눈물처럼 별이 떨어뜨리는 눈물처럼 계속해서 비는 내리리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있지 말기를 On and on the rain will fall Like tears from a star like tears from a star On and on the rain will say How fragile we are how fragile we are How fragile we are how fragile we are 계속해서 비는 내리리고 별이 떨어뜨리는 눈물처럼 별이 떨어뜨리는 눈물처럼 계속해서 비는 내리리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있지 말기를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있지 말기를.."
영화 '레옹'(http://tumco.tistory.com/61)의 OST였던
절창 'Shape of My Heart'(https://www.youtube.com/watch?v=TghVl7TOFIA&nohtml5=False)
(죠쉬 그로반이 거든다)
He deals the cards as a meditation
And those he plays never suspect
He doesn't play for the money he wins
He doesn't play for respect
He deals the cards to find the answer
The sacred geometry of chance
The hidden law of a probable outcome
The numbers lead the dance
그는 마치 초월한듯 카드를 돌리죠
그가 돌리는 카드엔 의심이 없죠
그는 돈을 위해 이기지 않아요
그는 어떤 해답을 위해 카드를 돌리죠...
기회라는 것이 어떤것인지 알기에 떨려오죠...
한 방이란 법칙이 존재한다는 것이
숫자들을 춤추게 해...
I know that the spades are the swords of a soldier
I know that the clubs are weapons of war
I know that diamonds mean money for this art
That's not the Shape of My Heart
스페이드는 군인의 칼이죠...
클로버는 전쟁의 무기...
다이아몬드의 의미는 이 세계의 돈
이 모두는 내 마음의 모양이 아니야...
He may play the jack of diamonds
He may lay the queen of spades
He may conceal a king in his hand
While the memory of it fades
그는 어쩌면 다이아몬드 잭을 가진채 플레이할 수 있고
그렇다면 그는 스페이드 퀸을 내려놓겠지...
그다음에 그는 기억 저편으로 갖고 있는 킹을 숨기려하겠지...
(표정관리)
I know that the spades are the swords of a soldier
I know that the clubs are weapons of war
I know that diamonds mean money for this art
That's not the Shape of My Heart
스페이드는 군인의 칼이죠...
클로버는 전쟁의 무기...
다이아몬드의 의미는 이 세계의 돈
이 모두는 내 마음의 모양이 아니야...(내 모습이 아니야)
That's not the shape, the Shape of My Heart
이 모두는 내 마음의 모양이 아니야...(내 모습이 아니야)
And if I told you that I loved you
You maybe think there's something wrong
I'm not a man of too many faces
The mask I wear is one
Those who speak know nothing
And find out to their cost
Like those who curse their luck in too many places
And those who fear are lost
만약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한다면...
당신은 아마 뭔가 잘못됐다 생각하겠지...
난 많은 가면을 가진 사람이 아니에요...
내가 가진 얼굴은 오직 하나...
그들이 말하는건 아무것도 아니란걸 알죠...
그리곤 곧 그들의 죄값을 알게되죠...
마치 여지저기서 행운을 탓하는 그들이 잃는걸 두려워하는 것처럼..,
I know that the spades are the swords of a soldier
I know that the clubs are weapons of war
I know that diamonds mean money for this art
That's not the Shape of My Heart
스페이드는 군인의 칼이죠...
클로버는 전쟁의 무기...
다이아몬드의 의미는 이 세계의 돈
이 모두는 내 마음의 모양이 아니야...(내 모습이 아니야)
That's not the Shape of My Heart
That's not the shape, the Shape of My Heart
이 모두는 내 마음의 모양이 아니야...(내 모습이 아니야)
이 모두는 내가 바라던 모습이 아니야...내 심장(마음/진실)의 모습이 아니야...(내 모습이 아니야)
의 장본인, 스팅과 도미닉 밀러,
휴우~~ 거기다 + 요요마, 거기다 +크리스 보티,
거장들의 잔치 한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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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
위와 같은 보스턴 연주장에서 맨발의 비오롱쟁이 루시아 미카렐리의 '임마누엘', 그리고 크리스 보티와의
남여상열지음,
https://www.youtube.com/watch?v=7tSdrL7PZBM&nohtml5=False
<자료제공: 변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