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지족안분(知足安分)-처서
뱁새여 쫓지 마소 가랑이 찢어지오
족함을 모르고서 어찌 분수 지키리오
심신을 편케 하려거든 밑을 보고 사는 게야
* 황새봉(392.6m); 경남 김해. 낙남정맥으로, 황새가 나는 형국이다.
* 지족안분; 만족함을 알아 편안한 마음으로 자기 분수를 지킴.
* 인품은 나보다 나은 사람과 견주어 보고, 형편은 나보다 못한 사람과 견주어 보라.(반산 눌언에서)
* 처서; 입추와 백로 사이에 들며, 태양의 황경이 150°에 있을 때이다.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서 풀이 더 자라지 않기에, 논두렁이나 산소의 풀을 깎아 벌초를 한다. 모기 입이 비뚜러진다는 속설이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발췌 수정)
* 졸저 『山中問答』 산악시조 제1집 43면, 제145면. 2001. 6. 10 발행. ㈜도서출판 삶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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Знание и Анбун (安分) - Чеосо
Детка, не гоняйся за мной, ты порвешь мне промежность.
Как можно защитить фонтан, не зная, что этого достаточно?
Если вы хотите чувствовать себя спокойно и морально, и физически, посмотрите вниз и живите
* 2024. 8.22 노어 번역기.
© 단란한 황새가족. 사진 다음카페 청산 가곡 인용.(2016. 6 23) 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