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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방주에 감추어진 교회의 참 모습
240505낮(교회창립기념주일) (창6:14-22)
<14)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15)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16)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17)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18)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19)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하게 하되 20)새가 그 종류대로,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 21)너는 먹을 모든 양식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먹을 것이 되리라 22)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아멘
오늘은 우리교회 창립26주년 기념주일입니다.
처음교회의 모습을 볼까요?
지난 20주년 때, 우리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둘이나 했습니다. 20주년 기념교회를 필리핀과 대정에 세웠습니다. 필리핀카멜라중문한사랑교회와 대정한사랑교회입니다. 우리는 그 후 매주일 공동기도와 새벽기도 때마다, 중보기도 때마다 이 두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교회를 세운 일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더욱 기뻐하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기도하면서 뒤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행하셨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30주년이 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될텐데....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노아시대 때 있었던 일입니다. 세상이 얼마나 악한지 생각하고, 계획하고, 행하는 모든 것이 악할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러라고 세상을 만드신 것도, 인간을 창조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실망하신 나머지 인간을 지으신 것을 한탄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창조한 인간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도 다 지면에서 쓸어버리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창6:5-7)
하나님은 세상을 물로 심판하시고자 하는 중에 당대에 의인이었던 노아에게 방주를 짓도록 명령하셨습니다. 방주를 짓고, 노아의 여덟 식구로 하여금 방주로 들어가게 하시고,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끌어들여 생명을 보존하게 하도록 하셨습니다.
40주야(晝夜) 동안 땅의 샘물이 터지고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지 시작했습니다. 온 세상이 물에 잠겼고, 방주 안에 있는 것 외에 모든 생물은 다 죽었습니다. 방주 안에 있는 노아의 8식구와 동물들만 살았습니다.
노아의 방주는 오늘날 교회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심판가운데서 노아의 방주를 통하여 구원을 베푸신 것처럼, 세상을 심판하시는 가운데 하나님은 교회를 통하여 세상에 구원을 베푸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창립기념주일을 맞이하여 <노아 방주에 감추어진 교회의 참 모습>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교회는 어떤 모습일까를 알아보며 우리교회가 그런 모습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1. 참 교회의 모습은 세속의 물결과 인본주의가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교회입니다.
본문 14절입니다.
<14)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방주에 안팎으로 역청을 바르고 칸막이를 치라고 했습니다. 방주 안에 물이 스며들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물이 스며들어도 방주 전체에 스며들지 않도록 방주 안에 칸막이를 치라 했습니다. 방주 안에 물이 들어오면 방주는 침몰하고 말 것입니다.
교회 안에 인본주의와 세속의 물결이 들어 와서는 안 됩니다. 잘 못된 이단 사설이 들어 와서도 안 됩니다. 거짓 목자 거짓 교인이 들어와서도 안 됩니다. 방주에 물이 스며들면 방주는 침몰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방주 안팎으로 역청을 칠하고 방주 안에는 칸막이를 치라 했습니다. 물이 들어오는 것을 철저하게 방어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래야 합니다. 교회 안에 이단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어해야 합니다. 인본주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야 합니다. 세속의 물결이 스며들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마귀로 틈타게 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 안에서 영을 쫓는 자들이 되어야지 육을 쫓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칸을 막고 역청을 안팍으로 칠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교회가 진리로 무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도가 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야 합니다. 노아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듯이 교회와 성도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노아는 세상이 악으로 관영하고 온갖 죄악으로 물든 세상에 살면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켰고, 하나님 보시기에 의롭게 살고, 온전한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악이 관영한 이 세상에서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노아가 방주를 지으며 안팎으로 역청을 칠하고 칸막이를 쳤듯이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방주 안에 온갖 짐승과 노아의 여덟 식구들이 살면서 배설하는 모든 오물들로 인하여 방주 안이 오염되지 않도록 얼마나 노력하고 애썼을까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들도 살고 온갖 생명 있는 동물들이 살 수 있었을 테니까요...
에베소교회는 계2:2절에서 교회 안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했고, 거짓 사도들을 밝혀 내쫓은 것에 대하여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들었습니다.
우리 교회 안에 세속의 물결이, 인본주의 사상이, 각양 우상과 이단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우리 스스로가 막아내고, 물리치기 위하여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2. 참교회의 모습은 하늘로 문이 나 있는 교회입니다.
본문 15-16절을 읽겠습니다.
<15)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16)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본문 15, 16절은 방주의 크기와 창문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주의 크기는 길이가 삼백 규빗, 너비가 오십 규빗, 높이가 삼십 규빗이고, 방주 지붕에서부터 아래로 한 규빗 위치에 창을 내고 문은 옆으로 열고 닫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1규빗을 50㎝로 잡았을 때에 방주 안에서 유일하게 밖을 내다 볼 수 있는 창이 지붕에서 50㎝ 아래 높이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방주 높이가 15미터니까 창이 14.5m 높이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방주 안에서 밖을 볼 때는 하늘 밖에 보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늘이 열리고 샘들이 터지고, 사십주야(四十晝夜) 비가 쏟아지는데, 세상이 물에 잠기고 호흡하는 모든 것들은 홍수에 휩쓸려 죽게 되었습니다. 사람과 동물들이 뒤엉켜 살려달라고 아우성칩니다. 세상이 물에 잠겼을 때에는 온갖 시체들이 떠다니는 것을 보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늘만 보게 하셨던 것입니다. 온갖 시체가 둥둥 떠다니고, 그 흉측하고 물에 불어버린 시체들, 더러운 오물들로 가득 찬 세상만 1년 넘게 보게 되었다면 아마도 방주안의 노아의 8식구들은 살아남지 못했을 것입니다. 버티지 못했을 것입니다.
노아방주에 하늘을 향하여 창을 내지 않았더라면 그 홍수가운데, 1년 넘게 방주 안에서 그들은 얼마나 답답하고 두려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친 심판의 세상에서 하늘을 향하여 창문을 내게 하시고, 하늘만 바라보도록 하신 하나님의 의도를 분명히 알게 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도 하늘을 향하여 창이 나있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을 향하여 창이 나 있는 교회는 세상만 바라보며 사람들만 바라봅니다. 온갖 추하고 더러운 것들만 바라보이는 교회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교회의 소망은 하늘에 있습니다. 성도의 희망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세상에 우리의 희망이 있지 않습니다. 교회는 하늘을 향하여 창문이 나 있어야 합니다.
계3장7-8절입니다.
<7)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8)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주님께서 빌라델피아교회를 칭찬하시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빌라델피아교회에 열린문을 두셨다고 말씀합니다. 노아방주가 하늘을 향하여 창문이 있었듯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는 하늘을 향하여 문이 열려 있는 교회입니다.
우리교회가 하늘을 향하여 문이 활짝 열려진 교회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교회가 하늘을 향하여는 문이 닫혀있고, 세상을 향하여만 문이 열려 있으면 그곳은 더 이상 교회가 아닙니다. 우리교회와 성도는 하늘을 향하여 열린 창으로 오직 주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창28장 10-19절에 보면,
야곱이 형, 에서를 피하여 삼촌이 살고 있는 하란을 향하여 가다가 날이 저물어 길에서 노숙을 하게 됩니다, 돌베개를 하고 누어 자는데...꿈에 하늘이 열리고 사닥다리가 땅에서 하늘까지 닿았고, 주의 사자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모습이 보이고, 하늘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나는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네게 주리라 네 후손이 땅의 티끌처럼 많아 동서남북에 편만할 것이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야곱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그곳에 자기가 베고 잤던 돌을 세우고 기름을 붓고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고 불렀습니다. 벧엘이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의 집>이란 뜻입니다.
이 말씀에서도 보듯이 하나님의 집, 교회는 하늘문이 열리고 주의 사자가 교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약속된 축복을 받는 곳입니다. 하늘로 문이 나 있는 교회가 참 교회의 모습입니다. 우리교회가 그런 교회되기를 축원합니다.
3. 참교회의 모습은 성령께서 운행하시는 교회입니다.
본문 14-16절입니다.
<14)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15)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16)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방주설계도에 어디를 봐도 노와 키가 없습니다.
노아방주는 노도 없고, 키도 없었습니다.
창8:1-4절입니다.
<1)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2)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백오십 일 후에 줄어들고 4)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홍수가 끝나고 세상에서 물이 점점 줄어들 때,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물렀다고 했습니다. 키와 노로 방향을 잡고, 노를 저어서 아라랏산에 정박한 것이 아닙니다.
키와 노가 없는 배가 어디 있습니까? 배의 방향을 잡는 키와 이동을 하게 하는 노가 없는 배는 그냥 물위를 떠다니는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배 안에 탄 사람이 배를 움직일 수 없습니다.
노아의 방주는 노와 키가 없도록 하셨습니다. 배안의 노와와 8식구는 자기들 뜻대로 배를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맞길 수밖에 없었고, 하나님만 의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교회도 이래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사람들이 교회를 맘대로 방향을 정하고 움직여 갈수 있는 것 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노아방주의 선장이 되셨던 것처럼, 교회라는 배의 선장도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교회는 사람의 의지대로 운행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운행되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자꾸 사람이 교회를 움직이려 하니까 교회 안에 다툼이 생기고 교회가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날마다 믿는 무리가 더해졌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행9:31절입니다.
<31)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교회는 성령이 이끄시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4. 교회 안에 들어와야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습니다.
본문 18-20절입니다.
<18)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19)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하게 하되 20)새가 그 종류대로,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
방주에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방주 안에 들어간 노아의 8시구와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여 구원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방주에 들어온 모든 자들이 살았듯이 교회에 들어와야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고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방주 안에는 노아의 8식구 뿐 아니라 온갖 짐승이 뒤엉켜 있습니다. 밀폐되어 있습니다. 배의 크기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배설하는 배설물, 뿜어내는 가스...견디기 힘든 역겨운 냄새와 더러움....결코 쾌적한 환경이 아니라 견디기 힘든 환경이었습니다. 홍수가 시작되고, 물이 감하여 방주 밖으로 나오기까지 1년 열흘이라는 세월입니다. 그런데 냄새가 역겹다고 방주 밖으로 나가면 죽습니다.
이것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천사들이 모인 곳이 아닙니다. 허물 많은 인간들이 모여 부대끼는 곳입니다. 역겨운 냄새도 나고, 안 좋은 일도 많이 생기지만, 그 가운데서도 지체를 불쌍히 여기고, 돕고, 배려하고 견뎌내는 과정에서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흠도 티도 없는 깨끗한 호텔이 아닙니다. 죄인들이 모여 오물을 쏟아내는 곳이지만, 밖으로 나가면 죽는 것입니다. 방주 밖으로 나가면 죽는 것처럼, 교회 밖으로 나가면 죽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의 방주인 교회 안에 끝까지 머물러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버리고 세상으로 나갔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교회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고, 상처를 입게 하여 교회 밖으로 나가게 만듭니다. 여기에 속으면 안 됩니다. 노아 방주 안에 있는 자들만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있었듯이 우리가 교회 안에 있을 때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귀는 교회 밖에도 구원이 있다고 속입니다. 예수 밖에도 구원이 있다고 속삭입니다. 방주 안이 그러했듯이 교회 안에도 온갖 더러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안에서 정결하게 하고, 덜 오염되도록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섬기고 이해하고 용납해야 합니다.
방주 안은 구원이요 방주 밖은 심판입니다. 방주 안은 생명이요 방주 밖은 죽음이듯이 교회 안은 구원이요 교회 밖은 심판입니다. 교회 안은 생명이요 교회 밖은 죽음입니다. 교회는 단순히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예수 안에 있어야 구원 받습니다. 예수 안에 있어야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예수 안에 있어야 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교회를 떠나서는 안 됩니다. 교회 밖은 구원이 없습니다. 예수 외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우리교회가 마지막 시대에 구원의 방주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세속에 물들지 않고 인본의의가 들어오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한 신부된 교회로서 성결함을 지켜 나가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노아방주처럼 하늘을 향하여 창문이 나 있는 교회, 필라델피아교회처럼 하늘문이 열린교회, 야곱의 벧엘처럼 하늘이 열리고 주의 사자가 교통하고 주의 음성이 들리고 약속된 축복이 선포되어지는 곳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노아의 방주처럼 노도 없고 키도 없어 사람이 좌지우지 하는 교회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성령님이 운행하시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교회가 노아방주에 감추어진 참 교회의 모습이 되어 누구든지 우리교회에 들어와 신앙생활 하는 자들은 예수님 만나 구원 받고, 변하여 새사람 되는 역사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