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6년 12월 4일[일요일]
산행시간 : 06:21~17:10[10시간49분] 이동[8시간30분] 정지[2시간19분]
산소재지 : 경남 산청군 삼장면,시천면
산행날씨 : 약간흐림,시계양호한편. 영하2도~11도정도.
산 행 자 : 보스님,성희님,자향님,풀내음님,본인. 5명.
산행거리 : 19.78km[gps] 평균이동속도[2.33km/h] 알파인퀘스트 기준.
산행고도 : 최저[123m] 최고[1,080m] 지도[1,099.86m] 알파인퀘스트 기준
산행코스 : 밤머리재(06:21)~헬기장(07:11)~웅석샘헬기장조식(09:16~09:53)~웅석봉(10:10)~
큰등날봉(11:24)~마근담봉(12:43)~중식(13:05~14:00)~용무령(14:45)~수양산(15:37)
~시무산(15:37)~사리회관(17:10)
웅석봉,달뜨기.gpx
지지난주 서북능선을 종주하면서 보스님이 태극종주를 하고싶다고한다. 그래서 능력에맞게 구간 구간 나누어서
해보기로한다. 요즘은 산방기간이라서 동부 끝자락을 계획하고 들머리 고도(약600m)정도되는 밤머리재에서
시작해서 가다가 힘들면 중간탈출을 염두에두고 산행계획을 세웠다.
태극을 한다는 서북능선 산행기를보고 인천에 계시는 자향님께서 꼭 참석하고 싶어해서 참여하게된다.
자향님은 토요일 밤에 창원으로 내려와서 보스님과 그리고 성희님도 합류해서 평소보다 출발시간을 한시간 앞당겨서
5시에 의령에서 만나서 밤머리재로 이동한다. 완주할 자신만 있어면 차를 사리마을회관에 주차를하고
택시로 밤머리재로 이동하면 좋겠지만 혹시 중간탈출을 생각해서 밤머리재에 주차를한다.
들머리에서 40여분간 이마불을 밝히고 초반 힘든 된비알을 오른다. 시작이 반이라고 태극능선 2구간에 접어든다.
▲밤머리재에서 렌턴을 밝히는 여자들
▲첫헬기장
여기서 한숨을 돌리고 간식을한다. 렌턴도 소등을하고 여명이...
▲헬기장에서 바라본 상봉
▲주차한 밤머리재
▲웅석봉샘 헬기장에서 간단하게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배낭을 두고
웅석봉정상으로 올라간다. 약간 흐리긴 했지만 시계는 양호하다.
▲웅석봉 정상
▲즐거워하는 세아가씨(옛날) 좌로부터 자향님,보스님,성희님.
▲아름다운 경호강과 멀리 진양기맥 자굴산
▲아따! 다정 시럽네 ㅎㅎㅎ
▲소리없이 강한여자 성희님
▲웅석봉 삼각점 발등찍기
▲웅석봉샘
산불감시원이 잘청소를하고 관리 하고있다.
▲태극으로 가는 삼거리
▲풀내음님과 교대로 증명
▲다리가 길어서 슬픈여자
보스님은 체구에비해 키가 크기도해서 바지길이가 모두짧았고 등산화목도 낮아서
자꾸 걸을때마다 돌멩이나 이물질이 들어가서 자향님의 짧은 스페츠를 착용한다.
하고나서는 이러키나 좋은걸 왜 몰랐을까한다.ㅋㅋㅋ
▲스페츠하고나니 발걸음이 살방살방하네.ㅎ
▲걷고있어도 걷고싶은 달뜨기 능선길
내가 선창으로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하면 보스님이 받아서 "걷고있어도 걷고싶은~"
태극능선길에서 제일로 발맛좋은 말그대로 드림로드이다.
▲지리99 세 가족이 나란히
▲마근담봉 지나서 바람이 없는곳을 골라서 아침을 조금늦게먹었다고
늦은 오찬을 즐긴다. 멀리 인천에서 공수한 매운 갈비찜에다 순대등으로 먹고
오뎅탕은 풀어보지도 못하네.
▲둘레길에서 증명을
▲둘레길에서 체력적인 문제와 시간때문에 벌목봉으로 가지않고 남명등산로
로 우회해서 사면길을 가는데 남명길은 이제 몇년사이에 많이 묵어서 길이희미하다.
그리고 남명등산로 표지기도 많이 없어지고
▲이표지기가 거의 없어졌다.
▲희미한 남명등산로에서 태극길로 나왔다고 환호하는 일행들
▲벌목봉
▲수양산 삼각점에서 발등찍기를 또하고
▲솔갈비로 푹신한 솔풒길
▲마지막 시무산을 목전에두고
▲속은 다비우고있는 나무
▲시무산 삼각점
▲시무산 증명
두아가씨는 마지막 시무산 부근에서부터 무릎이 아파온다고 했다. 풀내음님이 후미에서
두분과함께오고 자향님과 나는 먼저내려와서 택시를 호출한다. 원지에서 인천으로
가는 막차가 오후 6시인데 시간계산을 잘못하여서 밤머리재에서 자향님은 그택시로
바로 수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원지로 향한다. 무사히 버스를 잘탔다고 연락이온다.
오늘도 장거리코스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보스님이 또해냈다. 무사히 끝까지 완주를
해주신 보스님!감축!또감축 그리고 성희님,머나먼 인천에서 참석해주신 자향님,풀내음님
모두다 수고 많으셨고 고맙습니다. 다음산행때 보이시더~^!^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
늘 응원하겠습니다. 오래오래 지리에서 행복해하시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
감사합니다.^^
늘 여성동무랑 함께 하셔서 재미있는 산행을 하셔서 부럽습니다.
주력이 대단하십니다. ㅎㅎ
이뿐 산친구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