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가 그리스도인을 타락시켜 자기편을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일을 못 지키도록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주일을 지키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믿음생활이 무너져내리기 때문입니다. 그 반면에 성령께서는 구원받은 우리 성도들이 어떤 일이 있든지 간에 주일성수를 잘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일성수가 되지 않고서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믿음생활이 유지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신과 이웃의 신앙생활의 수준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겉으로나마 판단할 수 있는 세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첫째가 주일성수를 제대로 하느냐는 기준입니다. 둘째는 십일조 헌금을 철저히 하느냐는 기준입니다. 셋째는 교회에서 자기가 맡은 직임을 성실히 감당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이들 세 가지 기준을 합하여 신실한 교인을 말하자면, 주일을 본교회에서 꼭꼭 지키고, 경제생활에서 수입의 십분의 일을 제단에 드리고, 교회가 맡긴 직책을 어김없이 감당하고 있으면 일단은 좋은 교인이 됩니다. 또한 그와같은 성도들을 하나님께서는 크게 축복하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일성수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의무이자 축복된 권리중에 가장 기본되는 것입니다. 주일성수(主日聖守)라는 말은 말 그대로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주일(主日)은 말 그대로 '주님의 날'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날이요, 예수님을 기억하는 날이고, 예수님께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주일성수(主日聖守)는 '안식일을 지키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근거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성도된 의무요 사명이자 축복된 권리인 것입니다.
1.안식일과 주일의 다른점이 있습니다.
1)날이 다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창조를 기념하는 날이고 주일은 예수님의 부활과 성령의 강림 사건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날짜가 다릅니다. 구약시대에는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안식일은 금요일 저녁 해질녘부터 토요일 해지기 전까지의 기간을 말하는데, 유대인들은 오늘날에도 이 안식일을 지킵니다. 이것을 보고 안식교나 안산홍증인회와 같은 사이비이단들이 토요일을 안식일로 곧 주의 날로 지킵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지 않고, 안식일 다음 첫날을 주일로 지킵니다. 그 이유는 주님께서 부활하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일날 성령이 강림하셨기 때문입니다(행2장 10절). 오순절 성령이 강림하셨는데, 오순절이란 50일째 되는 날이란 뜻입니다. 즉 7×7=49, 안식일 다음날이란 뜻입니다. 성령강림 한 것도 주일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안식일이 쉬는 날이라면, 주일은 성령의 강림과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것에 더 강조점을 둡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유로는 초대교회가 성만찬을 나눈 날도 주일이었기 때문입니다(사도행전 20장 7절).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하여 모였더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기에 기독교인들은 초대교회 때부터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주일을 안식일로 곧 주의 날로 지켰습니다.(행20:7, 고전16:2, 계1:10).
2)의미가 다릅니다.
안식일은 쉰다는 의미가 강하지만, 주일은 내 일을 멈추고 주님의 일을 한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안식일은 아무 것도 안 해야 잘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일은 아무 것도 안 하고 잠만 잔다고 잘 지킨다고 할 수 없습니다. 내 일은 접고 주님의 교회와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날입니다.
안식일은 여러 금기규정에 얽매여 부자유한 날이지만, 주일은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는 날입니다. 예수님도 그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금기명령을 어긴다고 비난하는 바리새인들에게 "인자는 안식일에 주인이니라"(마12:8)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안식일에도 병고치고 귀신을 축출하셨으며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곧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안식일에도 병고치는 일(눅14:1∼, 행20:10), 전도, 교육(막6:2), 봉사, 설교, 구제, 선행(善行)(막3:4) 등을 행하셨던 것입니다.
2.주의 날은 존귀히 여겨야 합니다.
오늘 성경에도 보면 주일을 가리켜서 즐거운 날이라, 존귀한 날이라고 했습니다. 13절의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라고 하였습니다.
박 장로님이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이 조선시대의 도자기인 “이라보”라는 것을 만드는데 성공하셨습니다. 조선시대의 모습 그대로 재현하셨는데, 어느 날 박장로님 댁에 도자기를 보러갔다가 그 이라보 도자기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그 도자기를 탐낸다고 해요. 심지어 어떤 일본 사람은 15만 불을 줄 테니 팔라고 했답니다. 그래도 그 장로님은 그 도자기를 15만 불이 아니라, 150만 불을 주어도 팔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장로님이 제일 귀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 장로님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이기 때문에 세상에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이 존귀하게 여기는 사람의 자세입니다.
영국의 육상선수 중에 "에릭리들"이라는 선수라고 기억합니다. 이 선수는 올림픽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습니다. 온 영국 국민이 그에게 거는 기대가 대단했습니다. 이제 결승전을 해야 했는데, 그 날이 주일이었습니다. 이 에릭리들는 주일이기 때문에 자기 신앙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주일을 육상경기하고 바꿀 수 없다고 하면서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영국 국민들이 야단을 합니다. 그래도 그는 금메달을 따서 조국에 바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일을 지켜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만도 영광된 일입니다. 그런데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하는 올림픽 금메달인데, 그 금메달보다도 주일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더 귀하게 여기는 정신이 그에게 있었습니다. 금메달과 주일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정신이 특별히 요즈음 우리들에게 필요합니다. 금메달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주일을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바꾸지 않는 신앙, 그러한 정신이 우리들에게 필요합니다.
오늘 우리들이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주일을 맞아야 합니다. 주일을 귀하게 생각하면 주일을 세상과 바꾸지 않습니다. 주일을 세상의 어떠한 명예나 일이나 물질과도 바꾸지 않습니다. 주일을 세상의 것과 바꾸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주일이 귀한 것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주일을 귀하게 여기셔서 세상의 그 어느 것과도 절대로 바꾸지 않겠다는 신앙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주의 날을 이처럼 존귀히 여기는 사람은 어떻게 하라고 하십니까? 13절의 말씀에,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며”라고 하였습니다. 표준새번역 성경에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네가 안식일에 발길을 삼가 여행을 하지 않으며, 나의 거룩한 날에 너의 쾌락을 일삼지 않으며 --, 그리고 이 날을 귀하게 여겨서 네 멋대로 하지 않으며, 너 자신의 쾌락을 찾지 않으며 함부로 말하지 않으면”이라고 하였습니다.
3. 복주시는 날입니다.
신앙심 깊은 어떤 흑인이 어느 주일에 교회를 가려고 일어섰습니다. 그러자 주위의 사람들이 만류하였습니다. 날씨도 춥고 비도 오니까 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흑인은 류머티즘으로 고생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흑인은 친구들의 만류를 뿌리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반드시 교회에 가야 한다네. 하나님의 은총이 오늘 예배 드리는 순간에 내려올 지 어떻게 아나? 나는 그 은총을 놓칠 수가 없다네.” 그렇습니다 바로 이처럼 주일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 특별히 구별한 거룩한 날입니다.
창세기 2장 3절에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 하셨음이더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대로 하나님은 창조를 다 마치시고 마지막 날 쉬시며 그날을 거룩하게 하시고 복 주신 날로 택하셨습니다. 또 본문 이사야 58장 14절에 보면 안식일을 거룩히 잘 지키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존귀하게 해 줌)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부귀)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 국가나, 가정이나, 개인이나, 성일을 존귀히 여기고 잘 지키면 하나님이 참된 복을 주시지만, 성일을 무시하고 안 지키면 언제 패망을 당하고 재난을 당할지 모르는 것입니다. 주일 한 번 안 지킨다고 지옥 간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보호와 보장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구원받기 위해서 주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구원 받았기 때문에 주일을 지키는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안식일을 범하는 사람은 돌로 쳐 죽이기도 했습니다. 은혜 시대에는 그렇게 하지는 않지만 마귀가 칩니다. 그러므로 주일을 범하는 것은 하나님의 보호권에서 떠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거리의 신호등을 보면 파란불은 가라는 신호, 빨간불은 정지하라는 신호입니다. 달력을 보면 주일을 표시하는 숫자가 무슨 색깔로 돼 있습니까?... 모두 빨간색입니다. 빨간색은 하던 일을 멈추라는 경고 신호입니다. 운전자라면 적신호를 무시하고 주행했을 때 오는 비극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을 것입니다.
나폴레옹은 1831년 10월17일 영국을 침략했다가 웰링턴 장군에게 패망하고 말았습니다. 그 날이 어떤 날인지 아십니까?... 빨간 날 - 주일이었습니다. 1941년 12월8일 일본이 진주만을 침공했다가 미국으로부터 원자폭탄 세례를 받고 망했습니다. 그 날이 어떤 날인지 아십니까?... 빨간 날 - 주일이었습니다. 1950년 6월25일도 빨간 날 - 주일이었습니다. 그 날 김일성이 남침했다가 어떻게 됐습니까?... 쫄딱 망했지요. 남침에 참여했던 12만의 인민군 가운데 3.8선을 넘어 제대로 후퇴한 병력은 10분의 일도 되지 못했습니다. 왜?... 모두가 빨간 날을 범했기 때문입니다.
미얀마의 아옹산 장군묘지 앞에서 참배드리려고 서있다가 분괴공작원이 터뜨린 폭발사고가 난 날도 바로 주일이었습니다. 그리고 폭탄이 터진 그 시간이 바로 주일오전예배드리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주일오전 11시). 그런데 그때 수행원중에 폭발사고로 죽은 사람들중에는 교회장로도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교회장로가 되었어도 주일날 교회가서 예배드리지 않고 남의 나라 남의 장군이 죽어서 묻혀있는 묘지 앞에서 꾸부려 절하려 하다가 폭탄이 터져서 죽었던 것입니다.
몇 년 전에 서해 훼리호가 뒤집어져서 300여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대부분 사회적 신분이 높은 분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위도가 낚시로 유명하다고 하는 것을 알고 서울에서 대전에서 전주에서 몰려와서 정원을 넘게 탄 바람에 풍랑에 뒤집어져서 죽고 말았는데 서울에 명성교회에 다니는 신실한 집사님 남편이 중앙부처의 높은 관직에 있었는데 부부들끼리 위도로 낚시하러 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주일날 교회에서 세례를 받기로 약속을 하고 몇 주 전 부터 남편을 위하여 기도하고 준비한 부인이 극구 말렸습니다. "여보 오늘 세례 받아야 되는데 당신 안가면 안돼요" 그렇게 매어 달렸어요. 부인 말을 들으면 만가지가 덕을 봐요. 그래서 마지못해 별난 부인 만났다고 생각하고 교회 예배에 나와서 그 날 세례 받는 까닭에 위도에 낚시하러 가지를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친구들은 다 서해안에 낚시를 떠났어요. 그 날 떠났던 친구들이 배 안에 있던 그 친구들이 몽땅 다 죽었는데 부인 말 듣고 예배를 드린 남편은 살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주일날 예배생활잘하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가정도 지켜주시고, 사업도 지켜주시고, 자녀들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실 줄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안식일을 '복의 날'로 정하셨습니다. 안식을 잘 지키는 자에게는 복을 받게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날 에도 하나님을 예배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은혜와 복을 주시지만 주일은 하나님이 특별히 복 주시기로 구별한 날입니다. 그러므로 기억하여 성수하여야 할 날입니다.
1)건강하게 됩니다.
구약 성경에 나타난 안식일에 대한 말씀들을 보면,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곧 일을 하지 않음을 뜻하였습니다. 출애굽기 20장 9-10절을 보면,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안식일에 절대로 일하지 말고 쉬라고 하셨을까? 그 대답은, 그 날은 하나님이 거룩하게 구별하신 날이기 때문에 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안식일을 거룩한 날로 구별하셨겠습니까?
마가복음 2장 27-28절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여기서 중요한 점을 지적하셨습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겼다는 것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안식일이면서 그것은 동시에 사람을 위한 안식일인 것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강조되어야 할 것은 그 날 자체보다도 일을 쉰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레째를 안식하는 날로 거룩하게 구별하신 이유는 바로 창조와 깊은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를 아름답고 조화롭게 운영하고 보존하는데 있어 안식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임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영국의 왕실 아카데미에서는 사람이 일을 하다가 며칠만에 한 번 쉬는 것이 좋은가를 여러 각도에서 조사하고 연구해서 데이터를 냈습니다. 그런데 연구의 결론은 "7일 중에 한 번 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사람만이 아니라 짐승은 어떨까 하여 또다시 연구하였습니다. 1주일에 하루를 쉬게 하는 나귀는 짐을 지고서 하루에 30마일 이상을 갈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1주일 중에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는 나귀는 하루에 겨우 15마일 밖에 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매일 일하는 나귀는 일주일에 하루를 쉬는 나귀보다 그만큼 손해가 많으며 병들고 초라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일주일 중에 하루를 쉬면서 일하는 나귀는 매일같이 일하는 나귀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도 생김새가 아주 말쑥해 보였습니다.
프랑스 혁명이 끝난 후 혁명을 주도한 세력들이 사람들의 노동량을 조정하였습니다. 7일에 하루 쉬는 것을 10일 중에 하루를 쉬도록 한 것입니다. 즉 1일부터 9일까지 일하고 10일째에 쉬도록 한 것입니다. 그렇게 더욱 힘써 일해서 낙후된 국가 산업을 발전시키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10일 휴무제를 실시한 후 전 국가적으로 40%의 결손을 보고 말았습니다. 7일 휴무보다 더 많은 손실을 본 후에 그들은 다시 7일 휴무제로 바꾸고 말았습니다.
소련에서도 열흘에 하루 쉬는 제도를 시도했으나 능률이 저하되어 이레에 하루 쉬는 제도로 환원한 바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에 휴식을 하시지 않아도 아무 상관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지으신 세계를 위하여 하나님이 안식하시는 것입니다. 욕심 많은 공장 주인이 24시간 1년 365일 쉬지 않고 기계를 돌려대면 결국 그 기계가 쉽게 고장나고 못쓰게 되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공장 주인처럼 이 세계를 운영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지으신 인간과 피조 세계를 생각하시면서 하나님 자신이 안식을 취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안식은 우리 인간을 위한 것이며 모든 피조 세계를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지음 받은 인간들이 이런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알고 휴식할 때 휴식하는 것,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임을 알게 됩니다.
미국의 백인들이 서부를 개척할 때였습니다. 그때 서부 캘리포니아의 여러 곳에서 엄청난 사금이 채취된다고 하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이에 동부에 있는 백인들은 너도나도 앞을 다투어서 서부로 이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길도 좋지 않았습니다. 또 자동차로 달리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마차에 짐을 가득 싣고서 가족들을 태우고 말을 메어 달렸습니다. 몇 달을 가야하는 먼 거리였습니다. 남들보다 먼저 가야지 좋은 땅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금을 캐어 벼락부자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잠시도 쉬지 않고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그 가운데는 신실한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의 사람 한 명이 있었습니다. 그도 부자가 되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기대 속에 자기 가족들과 함께 마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도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가다가 주일이 되면 멈추었습니다. 그리고는 개울가나 숲속을 찾아가서 그곳에 짐을 다 풀었습니다. 그런 뒤 그는 가족과 함께 경건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주일만큼은 말씀 그대로 주 안에서 안식을 취했습니다. 그의 곁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비웃었습니다.
"아니, 저 사람 저러다가 언제 서부에 도착하려고 저러나? 아마도 저 가족이 도착할 때쯤이면 미리 도착한 사람들이 사금을 다 캐내 가버리고 말거야!" 주일성수하며 하나님께 예배생활을 진실하게 하며 서부로 가는 그리스도인을 비웃으면서 이들은 더 많은 금을 캐기 위해서 주일도 없이 서부로 서부로 무지무지한 속도로 달렸었습니다. 그들은 쉬지 않고 달렸기 때문에 말들이 지쳐 쓰러지게 되었고 사람들도 점차 쓰러져 목적지에 이를 수가 없고 또 목적지에 이른 사람들도 지치고 피곤해서 병들어 수없이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러나 남들이야 비웃던지 말던지 그는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주일이면 꼭 멈추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머지 엿새 동안은 그도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와 그의 가족도 무사히 캘리포니아 목적지에 당도했습니다. 그는 자기들과 함께 출발한 사람들은 이미 다 도착해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보아도 함께 출발한 사람들이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와 그의 가족이 제일 먼저 당도한 것이었습니다. 정신없이 달리기만 했던 사람들은 중간에서 다 병들어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말도 지쳐서 쓰러졌습니다. 사람들도 골병이 들어서 다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마차도 다 망가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목적지에 이른 사람들도 지치고 피곤해서 병들어 수없이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2)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사58:13-14절은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주일성수를 하면 이처럼 하나님 안에서 즐거움을 얻습니다. 심령의 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일을 지켜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면 마음이 기쁘고 즐겁습니다.
먼저 마음에 평안이 찾아옵니다. 세상의 일과 명예와 물질로 얻어지는 즐거움은, 하나님 안에서 얻게 되는 평안과는 비교조차 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 27절에서 “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의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으로 채울 수가 없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라야 채울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평안을 얻으면 마음에 근심하지도 않게 되고 두려워하지도 않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우울증이 오지도 않게 되고 그래서 너무나 갈급하고 답답하여 자살하지도 않게 되는 것입니다.
요사이 자살이 얼마나 문제입니까? 전쟁보다 자살로 더 많이 죽는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스위스 같은 나라가 자살 도움이가 합법화되었어요. 며칠 전에 신문에 났어요. 우리는 이것이 합법적이 아니기 때문에 전부 구속시키구요. 인정을 하지 않으니까. 감추고, 자기들끼리 하는 것이지 못하잖아요. 스위스는 세계에서 제일 잘 사는 나라입니다. 스위스에 가서 살고 싶은 것이 모든 사람의 꿈이에요. G.N.P.도 4만 불이 되구요. 뭐가 부족합니까 나서부터 죽는 날 까지 병원비 정부가 100% 다 대주지요. 노후문제 조금도 걱정할 것이 없는데 자살을 제일 많이 하는 거예요. 왜! 허무하니까요. 인간은 물질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은 사회적으로 좋은 환경여건이 갖추어 졌다고 해서 행복한 동물적인 것이 아닙니다. 주일날 하나님께 나와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들어야 되는 거예요. 인간의 좌절과 허무함과 답답함을 하나님의 말씀에서 얻는 은혜와 기쁨없이 무엇으로 채울 수 있느냐 말이에요. 그래서 온갖 좋은 것 다 먹고 온갖 좋은 것 다 보고, 온갖 좋은 곳에 다 가도 계속 허무한 걸 어떡합니까? 그래서 자살 도움이를 국가에서 인정한 것입니다. 질문합니다. 어디가 떨어져 죽으면 좋으냐? 그러면 팔당으로 가시오. 안내를 다 해 주는 거예요. 어떻게 죽는 것이 좋으냐, 목메어 죽으시오. 약을 어디서 구하면 됩니까? 종로6가로 가시오. 안내를 다 해주는 거예요.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에서 얻는 은혜와 기쁨없이는 이처럼 인간이 결국 그렇게 죽을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의 날은 하나님의 안식의 푸른 초장으로 나아가서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와 함께 하신 하나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에게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 앞에 나아와 축제의 잔치를 벌이는 것입니다. 잔치에는 넉넉함이 있고, 풍요로움이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그래서 즐거운 삶을 누리게 됩니다. 14절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밖에서 얻는 즐거움은 세상적인 것이며 일시적인 것입니다. 예컨데 보석을 샀다던지 크고 좋은 집을 샀다든지 값비싼 털 코트를 샀다든지, 맘에 드는 상대와 결혼을 했다든지 하는 것이 다 세상 즐거움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즐거운은 일시적으로는 나에게 행복을 주지만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본문이 약속한 즐거움은 하나님 안에서 얻는 즐거움을 말합니다. 그것은 영적인 것이며 영원한 것입니다. 죄사함 받은 기쁨, 구원받은 기쁨, 기도 응답 받은 기쁨, 성령 받은 기쁨, 그래서 말로 다 형용하기 어려운 기쁨, 심령 속 깊은 데서 솟아오르는 기쁨인 것입니다. 이 기쁨이 저와 여러분들 심령속에 생수의 강같이 늘 충만하게 차고 넘치시기를 소망합니다.
3)땅의 높은 곳에 올라가게 됩니다.
사58:14,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명예의 복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높아지려고 합니다. 스스로 높아져 높은 명예를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스스로 높아진다고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누군가가 나를 높여줄 때에 비로서 높아지는 것입니다. 또한 누가 높여주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사람이 높여줄수록 내가 높아집니다. 그러나 아무리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사람이 높여준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높여주시는 것만큼 높여주지는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높여주셔야 진정한 높임이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높여주셔야 명예가 빛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일을 지키면 하나님은 우리의 명예를 높여주셔서 번영과 안정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미국의 전대통령인 지미 카터가 있습니다. 그는 공적인 일로 해외로 나갔다가도 토요일까지는 돌아와 주일예배를 반드시 죠지아주에 있는 자신의 교회에서 드립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유년주일학교 교사직을 맡아 모범적으로 감당하며 자신의 땅콩농장에서 얻은 수입과 강연이나 저술 등에서 얻은 수입의 십분의 일을 본교회에 빠짐없이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터는 대통령 퇴임 후에 더욱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의 내촌감삼과 친구 칠인의 신우들은 북해도 농대에서 사년간 철저히 주일성수하여 시험공부조차 일절 안해서 사년간 총 200일 이상 공부를 안한 셈인데 졸업할 때는 그들의 성적이 일등부터 칠등까지 독차지했습니다.
4)야곱의 업(유산)으로 기르겠다고 하셨습니다.
사58:14,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야곱의 업은 언약의 복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있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은 물질의 복이라고 하는데, 물질의 복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모든 것을 누릴수 있는 기업이 되어서 그 유산을 먹고살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놀라운 복입니다. 이런 복을 받을 수 있는 믿음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곧 주일성수잘 하는 사람이 이땅에서도 야곱처럼 크게 물질의 축복을 받고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과 돌보심과 은총을 받고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날 때는 영원한 천국의 영생복락도 누릴수 있다는 것입니다.
당시 대구에서 동양 최대의 석조교회를 지어 바친 정규만 장로는 길가에서 풀빵장사를 하던 분으로 그가 예수믿고 예배생활을 잘하며 십일조생활하다가 한약방을 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축복해주시는데 그 당시 호열자가 전국적으로 창궐했습니다. 그런데 화신당에서 약만 사먹으면 호열자도 낫는 것이었습니다. 어찌나 사람들이 많이 몰려 오는지 하루 전에 약표를 사지 않으면 약을 지을 수 없었습니다. 약을 달아줄 틈이 없어 주먹으로 집어주고 금고에 돈을 넣을 틈이 없어 다락에 집어 던졌다가 후에 계산했다고 합니다. 그때 당시 950평의 석조건물을 단독으로 지어 바친 분이 바로 그분입니다. 한번은 고혈압 환자와 저혈압환자가 왔는데 너무 바빠서 그만 약을 바꿔 주고 말았습니다. 고혈압환자에게 혈압 올라가는 약이 가고 저혈압환자에게 혈압 내리는 약을 줬으니 둘다 죽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 약을 먹고 두분이 다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고서는 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후 그분을 모셔서 간증을 들어보면 반드시 하시는 말씀이 있는데, "나는 성수주일하고 십일바치고 주의 종을 잘 받들어 복을 받았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분은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의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가훈도 이 세가지로 정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어느 젊은 벤처회사 사장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너무나 가난한 환경서 자랐습니다. 10세 때 아버지가 아무 것도 남겨놓지 않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공부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자연히 학벌 배경도 없습니다. 낮에는 직장에 다니고 겨우 밤에 야간 공고에 들어가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니 무슨 공부가 제대로 되었겠습니까. 그렇게 3년을 직장생활 하다가 퇴직을 했습니다. 그때 퇴직금 50만원을 받아서 그것으로 가게를 얻었습니다. 그때부터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10여 년 만에 사업이 대성해서 정부가 인정하는 벤처기업인으로 선정되었고 올해는 코스닥시장에 등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10여 년 만에 사업규모가 1천억 규모의 사업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이분에게 "왜 사업을 시작했는가"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의외의 대답이 나왔습니다. "주일을 내 마음대로 지키고 교회학교 교사를 마음껏 하기 위해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까 주일날도 출근해서 예배에 출석을 못하고 그때마다 아이들을 교회에 맡기고 출근하는데 생각해 보니까 안되겠다 싶어서 자유롭게 예배드리고 교회학교 교사를 마음껏 하기 위해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미국의 대재벌이자 체신 장관이었던 워너 메이커는 철저한 주일 성수자입니다. 미국의 J. C. Penny는 구멍가게를 시작할 때부터, 주일날 문을 닫고 철저하게 쉬었습니다. 그러나 망하지 않았습니다. 망하기는커녕 하나님의 축복으로 백화점 왕이 됐습니다. 그의 주일 스케줄 가운데 하루를 소개하면, 오전9시30분 교회에 도착하여 10분간 개인기도, 9시45분 교회학교 교사회의, 10시15분 교회학교 아동부 예배 설교, 오전11시 대예배 참석, 12시 점심식사, 오후2시 장년성경공부 교사모임 참석, 오후2시30분 교회학교 아동부 성경 동화, 오후3시15분 장년 성경공부 인도, 4시25분 간증 모임 참석, 7시30분 저녁찬양예배 참석, 9시30분 귀가... 이날 그는 아침 9시30분부터 오후9시30분까지 12시간을 교회에서 봉사했습니다. 그의 가족과 주위 사람들이 격무에 시달리는 그에게, 주일 하루만이라도 긴장을 풀고 쉬라고 권했지만, 그는 거절했습니다. 그러면서 말하기를 "나에게는 교회학교에서 가르치는 일과 교회에서 봉사하는 일이 최고의 휴식 시간이라" 고 말했습니다. 강제 노동은 이익도 보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자원 봉사는 기쁘고 즐겁고 이득도 있습니다. 주일은 발뻗고 눈감고 잠자고 날이 아닙니다. 워너 메이커의 경우처럼 주님을 위해 일하고 봉사하는 그 기쁨 때문에 영혼이 쉼을 얻는 날입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다시 한번 정리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에게 주일은 어떠한 날입니까? 정말로 즐겁고 존귀한 날이 됩니까? 즐겁고 존귀한 날이라고 하신다면 뭐 하는데 즐겁고 뭐 하는데 귀한 날이십니까? 주일이 참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데 있어서 즐겁고 귀한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6일 동안은 땀흘려 열심히 일을 하세요. 그리고 주일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세요. 주일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영적으로 새로운 힘을 얻는 날입니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평안을 얻고 쉼을 얻는 복된 날입니다. 삶의 균형을 잃었던 것을 하나님의 원칙과 기준으로 삶의 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복된 날입니다. 주일은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로 재충전을 받고 새로운 활력으로 한 주간의 삶을 참으로 승리할 수 있는 힘을 얻는 복된 날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날은 즐겁고 존귀한 날입니다. 기쁘고 복된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시는 날입니다. 우리들도 이 날을 귀하게 여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일을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바꾸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일을 통하여 우리의 삶이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주일 예배를 통하여 영적인 재충전을 받고 영력을 얻어서 세상에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