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동기 여러분
공심산우회 카톡방(17회 공심 새소식방,36명)에 여러 산행코스마다 스토리와 많은 사진들이 올려있지요. 홈피에는 공심회원이 아닌 친구들에게 공심일기를 보여드리는 장소가 되었군요.
5월30일
기사 이태규, 신흥윤 차 2대
김지순,홍윤표, 민동식,하정용, 이규백,염희문 8명.
유명산자락 선어치에서 10시20분에 소구니산코스로 등산시작했지요. 맑고 시원한 공기. 꽉찬 숲속 흙길. 맑은 하늘. 숲그늘. 완만한 등반길. 상상해보시지요. 1+++. 소그니산 정상에 도착하니 예상보다 시간이 소요되었군요. 저기 보이는 유명산, 중간 짧지만 가파른 계곡길이 있네요. 원점회기하기에는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요. 소구니산까지도 만만족이었답니다.
선어치에 세워둔 차를 타고 점심은 위 사진의 소문난 막국수. 그리고 한화콘도로 와 온천탕에 몸을 담그며 발가벗은 친구들 몸매 감상(사진 없음)
저녁엔 칠석회 상구회 친구들과 함께하고, 콘도 귀가길에 카페에 들려 il Gelato 하나씩.
방2개 콘도에 들어오니 바장상이 택배로 보낸 부추전과 중국명주가 기다리고 있더라. 다른 친구들에게 모두 나눠주고, 한잔 꺽고서 꿈나라
5월31일
부지런도하셔라. 꼭두새벽에 하정용.염희문. 콘도 앞 낮지 않은 산에 새벽산책. 이규백도 콘도주위 돌아다니고.
8시에 부페로 아침하고, 하정용, 염희문,이규백, 홍윤표, 이태규 5명은 용문산 백운봉을 향해 출발.
용문산 자연휴양림에 주차하고 오르기 시작. 날씨는 최고, 길은 초입에 돌과 흙이 절반. 적당힌 오르막 계곡길이 30분. 백년약수에 오면 거의 계곡 끝.
능선에 올라서면 확 트이며 흙길로만 숲사이 좌우 시야 굳! 참고 오른 인내의 뒤끝!
백운봉!
통일암은 백두산 정상 돌, 그 아래 흙도.
아래사진 돌 무더기는 휴양림 옆 두리봉.
불행이도 내려가는 길이 없나? 어디 있지?
고생 좀 했지!
양평 1박2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