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공격자가 파리 리옹 역에서 세 명을 찔렀습니다.

[이매진]

프랑스: 공격자가 파리 리옹 역에서 세 명을 찔렀습니다.

https://www.dw.com/en/france-attacker-stabs-three-at-gare-de-lyon-in-paris/a-68162202

France: Attacker stabs three at Gare de Lyon in Paris – DW – 02/03/2024

프랑스 파리 리옹역에서 흉기 공격이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프랑스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이번 공격이 테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파리 경찰은 지난 토요일 리옹 역에서 흉기 공격이 발생해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공격자는 직후 체포됐지만, 그의 동기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공격에 대해 알고 있는 것

가해자는 오전 8시경(0700 GMT/UTC) 국내 열차는 물론 스위스 와 이탈리아 행 여행의 허브인 역에서 흉기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

명백한 공격자는 말리 국민으로 노숙자이며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피해자들은 역 지하 대기실에서 칼에 찔렸다. 피해자 중 2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세 번째 사람은 좀 더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공격 과정에서 (어떤 종교적 구호도) 소리를 지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에게 이탈리아 운전면허증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로랑 누네즈 파리 경찰서장은 이번 공격이 테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철도 운영사인 SNCF는 기차역 일부에 일시적으로 접근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림픽 대비 보안 강화

프랑스는 지난 10월 프랑스 북부에서 한 젊은 이슬람주의자가 교사를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하자 테러경보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올렸으나 1월 중순에는 경계 수준을 낮췄다.

동시에, 파리 는 100년 만에 첫 올림픽 개최를 ​​준비하면서 파리의 보안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올림픽은 테러 공격을 반복적으로 받은 도시에 큰 보안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 11월 바타클랑 공격으로 인해 약 130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칼을 든 남성이 에펠탑 근처를 지나가던 사람들을 겨냥해 독일 관광객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rc/dj (AFP, AP, dpa,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