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 바지락 희망 (2018. 7. 14)
해거름 고성갯벌 바지락 캐는 아낙
송송히 맺힌 땀은 상아탑 밑천 될까
유학 간 아들 생각에 호미질이 신나오
* 이 조개는 발에 밟히면 “바지락 바지락” 소리를 낸다 한다.
* 상아탑(象牙塔); 순수 학문을 지향하는 대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우골탑(牛骨塔)으로 비아냥 대는 말도 있다. 이는 예전 농촌에 사는 가난한 학부모가 소를 팔아서 마련한 등록금으로 세운 건물이라는 뜻이다.
* 2018년 9월~11월 경남 고성 바지락 축제 시화전 출품작.
* 졸저 『鶴鳴』 (학명-학이 울다) 정격 단시조집(9) 1-221(208면).2019. 6. 20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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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оллюск надежда
Женщина выкапывает моллюсков на приливной равнине Косон на закате.
Станет ли обильный пот фундаментом башни из слоновой кости?
Я с волнением думаю о своем сыне, который уехал учиться за границу
* 2024. 10. 17 노어 번역기.
© 바지락 캐기 체험. 경남고성군 삼산면 해명마을. 사진 브릿지경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