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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제목이 < 杜門洞星數> 이다.
(1) 杜門洞(星數)
1) 杜門 不出
杜門 에 붙는 말이 있다. 不出 이다.
이와 관련하여 소개할만한 시가 있다. 이 시를 읽다보면 杜門洞 이 어떤 곳인지를 알 수 있다. ....
(참고)
爲避人間謗議騰 杜門高臥髮鬅鬙 初如蕩蕩懷春女 漸作寥寥結夏僧
兒戲牽衣聊足樂 客來敲戶不須譍 窮通榮辱皆天賦 斥鷃何曾羨大鵬.
(위피인간방의등 두문고와발붕승 초여탕탕회춘녀 점작요요결하승
아희견의요족락 객래고호불수응 궁통영욕개천부 척안하증선대붕)
인간의 시끄러운 비방 의론을 피하려고,
문 닫고 편히 누우니 머리만 더부룩 부수수해지네.
처음에는 마음 설레는 봄 처녀 같더니,
차츰 고요해져서 여름에 참선하는 중처럼 되는구나.
아이들이 장난치며 옷을 당기니 즐겁고, 손이 와 문을 두드려도 들은체 만체 한다네.
궁통과 영욕은 모두 하늘이 내려주는데,
메추리가 비록 작지마는 어찌 큰 붕새를 부러워하리.
2) 杜門
새길학당 (New Silkroad Academy) | 4. 두문동 성수 (杜門洞 星數) - '별의 수효, 星數'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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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해보면 그림이 나와 있는데, 이 그림에 의하면 杜門 에 해당되는 방향은 <동남> 이고, 8괘로 이야기하면 <巽> 이 된다.
巽 은 入 으로 해석한다. 무엇인가가 들어오려면(=入) ?....당근 비워야 한다. 수도인들이 이것을 모른다.....비워서 무엇인가가 들어오면 당근 나가야 한다.(=出), 入 과 出 사이에 <문지방> 이 있다.....일단 여기까지만 하자....
巽 은 神 으로 해석한다. 따라서 杜門洞星數 그림의 결론은 神 이어야 한다.....그런데 神 이 2종류의 神 으로 나누어져 있고, 마지막 神 은 <백복신> 이다......百伏神 이 그림의 결론이다......
巽 은 風 으로 해석한다. 따라서 아래 구절에 風 이 언급되어 있는 것이다....
(아래)
예시 30절 상제께서 “이후로는 천지가 성공하는 때라. 서신(西神)이 사명하여 만유를 재제하므로 모든 이치를 모아 크게 이루나니 이것이 곧 개벽이니라. 만물이 가을 바람에 따라 떨어지기도 하고 혹은 성숙도 되는 것과 같이 참된 자는 큰 열매를 얻고 그 수명이 길이 창성할 것이오. 거짓된 자는 말라 떨어져 길이 멸망하리라. 그러므로 신의 위엄을 떨쳐 불의를 숙청하기도 하며 혹은 인애를 베풀어 의로운 사람을 돕나니 복을 구하는 자와 삶을 구하는 자는 힘쓸지어다”라고 말씀하셨도다.
3) 長風
風 앞에 長 이 붙은 이유는 선천에서의 風 의 위치와 후천에서의 風 의 위치가 같기 때문이다.....
(참고)
행록 3장 40절 상제께서 어느 날 종도들에게
明月千江心共照 長風八隅氣同驅
라고 하셨도다.
행록 3장 41절 상제께서 그 후 경석에게 “너의 선묘인 구월산(九月山) 금반사치(金盤死雉)의 혈음(穴蔭)을 옮겨 와야 되리라”고 명하시고 공우에게 북을 치게 하고 말씀하시기를 “이 혈음은 반드시 장풍(長風)을 받아야 발하리라” 하셨도다. 이때 이 도삼(李道三)의 아우 장풍(長豊)이 문득 들어오거늘 공우가 북채를 잠깐 멈추고 “장풍이 오느냐”고 인사를 하는도다. 이것을 보시고 상제께서 “이제 그만 그치라”고 말씀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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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 은 결국 豊 이다. 이것은 결국 <천지의 數=55> 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4) 一陰始生
공사 3장 9절 상제께서 대흥리에서 三十장의 양지 책의 앞장 十五장마다 “배은망덕 만사신 일분명 일양시생(背恩忘德萬死神 一分明一陽始生)”을, 뒷장 十五장마다 “작지부지 성의웅약 일음시생(作之不止聖醫雄藥 一陰始生)”을 쓰고 경면주사와 접시 한 개를 놓고 광찬에게 가라사대 “이 일은 생사의 길을 정함이니 잘 생각하여 말하라”고 하시니 광찬이 “선령신을 섬길 줄 모르는 자는 살지 못하리이다”고 여쭈니 상제께서 말씀이 없으시다가 잠시 후에 “네 말이 가하다” 하시고 접시를 종이에 싸서 주사(朱砂)를 묻혀 책장마다 찍으셨도다. “이것이 곧 마패(馬牌)라”고 이르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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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杜門洞星數> 그림의 마지막인 百伏神 이 세상 밖으로 나오면(出) ? .... 始生 한 一陰 이 된다.....이 一陰 의 역할은 聖醫雄藥 을 作之不止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 마패(馬牌)' 는 아니다....그래서 < “이것이 곧 마패(馬牌)라”고 이르셨도다.> 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아직은 쓸(=用) 수가 없다는 뜻이다. 여기까지가 체용이론의 體 에 해당한다. 이 體 를 用 하기 위해서는 <대보책> 이 나와야 한다....이것을 대순진리회의 수도인들이 이해를 못하고, 허공에 헛발질을 해대고 있는 것이다.....
(2) (杜門洞) 星數
그냥 관련되는 구절이나 소개하고 끝내야겠다...
(관련구절)
교운 1장 44절 상제께서 무신년 四월에 전주에 가셔서 여러 종도들로 하여금 글월을 정서하게 하시니라. 상제의 말씀에 따라 광찬은 김 병욱의 집에 머물면서 상제께서 전하는 글을 일일이 등사하고 형렬은 상제를 따라 용머리 주막에 가서 상제로부터 받은 글월을 광찬에게 전하느니라. 광찬은 그 글월을 정서하여 책을 성편하였도다. 상제의 명대로 책이 성편되니 상제께서 광찬에게 “세상에 나아가 그 글을 전함이 가하랴” 하시니라. 광찬이 상제의 존의에 좇을 것을 여쭈니 상제께서 그에게 “경석에게 책 한 권을 주었으니 그 글이 나타나면 세상이 다 알 것이라” 말씀하시고 성편된 책을 불사르고 동곡으로 떠나셨도다. 책 중에 있는 글이 많았으되 모두 불사르셨기에 전하지 못하였고 한 조각만이 종도의 기억에 의해서 전하는도다.
士之商職也 農之工業也 士之商農之工職業也 其外他商工留所(疑有闕文)萬物資生
羞耻放蕩 神道統 春之氣放也 夏之氣蕩也 秋之氣神也 冬之氣道也 統以氣之主張者
也 知心大道術 戊申十二月二十四日
左旋 四三八 天地魍魎主張
九五一 日月竈王主張
二七六 星辰七星主張
運 至氣今至願爲大降
無男女老少兒童咏而歌之
是故永世不忘萬事知
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TMN43-wb5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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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좀더 설명 보태자면, 대보책은 박천수가 지은 사차원책 입니다. 그는 마패의 그림 백마라는 상징을 가졌고 역천자 경석에게 대보책을 주셨듯이 그가 역천자의 길을 갈 것을 뜻 하시며 책의 내용은 점고 후비소의 太祖 첫 선령신을 찾고 섬기라는 뜻이다.(사차원책p220, 우주에서 이르길 창조의 어머니를 천모...근원천계의 모중모와 곤륜산의 모왕모는 같은 이름이다..천부는 창조의 아버지로 씨앗을 뿌리고 천모는 창조의 어머니로 씨앗을 기르니 우주에서 이르길 태극음양 이치라 한다. (곤륜산은7봉우리)
한문풀이p113 태초에 천부가 만물의 씨앗을 뿌렸고, 그 씨앗을 받아 낳고 기른 만물의 어미가 천모인 것이다...이제 천부와 천모를 일체로 받들어 이름을 함께 쓰게 되니 바로 태을 천상 원군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