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암석을 구성하는 1차 광물은 주로 규소사면체와 알루미늄팔면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석영, 장석, 각섬석, 휘석, 감람석 등의 광물은 규소사면체로 이루어져 있고 Ca, Mg 등의 양이온이 결합되어 있는데, 이러한 광물을 규산염 광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1차광물인 운모와 1차광물의 풍화과정에서 생성된 2차광물인 kaolinite, montmorillonite, vermiculite 등은 규소사면체와 알루미늄팔면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런 광물을 규반염 광물이라 합니다. 규반염에서 “규”는 규소를 말하고 “반”은 알루미늄을 말합니다.
이렇게 규산염 광물과 규반염 광물을 엄밀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이 두 부류의 광물을 통틀어서 규산염 광물이라 하기도 하고 규반염 광물이라고도 합니다. 따라서 질문하신 지문의 규산염과 규반염은 같은 의미로 사용된 용어로 보시면 됩니다.
암석 표면에 부착된 상태로 자라는 지의류나 규조류가 일부 죽으면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그 유기물을 분해시키는 과정에서 유기산들이 생성되고, 이 유기산의 작용에 의해 암석의 규산염이나 규반염 광물이 풍화됩니다. 지의류나 규조류는 규산염과 규반염광물 모두 풍화시킬 수 있습니다.
첫댓글 암석을 구성하는 1차 광물은 주로 규소사면체와 알루미늄팔면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석영, 장석, 각섬석, 휘석, 감람석 등의 광물은 규소사면체로 이루어져 있고 Ca, Mg 등의 양이온이 결합되어 있는데, 이러한 광물을 규산염 광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1차광물인 운모와 1차광물의 풍화과정에서 생성된 2차광물인 kaolinite, montmorillonite, vermiculite 등은 규소사면체와 알루미늄팔면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런 광물을 규반염 광물이라 합니다. 규반염에서 “규”는 규소를 말하고 “반”은 알루미늄을 말합니다.
이렇게 규산염 광물과 규반염 광물을 엄밀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이 두 부류의 광물을 통틀어서 규산염 광물이라 하기도 하고 규반염 광물이라고도 합니다. 따라서 질문하신 지문의 규산염과 규반염은 같은 의미로 사용된 용어로 보시면 됩니다.
암석 표면에 부착된 상태로 자라는 지의류나 규조류가 일부 죽으면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그 유기물을 분해시키는 과정에서 유기산들이 생성되고, 이 유기산의 작용에 의해 암석의 규산염이나 규반염 광물이 풍화됩니다. 지의류나 규조류는 규산염과 규반염광물 모두 풍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