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카페를 비롯 많은 분들이 삼성에서 이야기 하는 "LED TV"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계신 것 같아, 저도 나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차에, 제일 궁금했던, 화질과 소비전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그 확인한 결과를 공개 하고져 합니다.
이번에 사용한 소비전력 측정기는 카페 우수회원이신 "김동욱"님께서 빌려주셔서 할 수 있었으며, HDTV는 카페 정회원이신 "표정은"님께서 이번에 아파트에 새로 입주하시면서 HDTV를 구입을 하셔서 측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표정은"님은 그 외에도 여러 장비를 새로이 구입을 하셨는데, 먼저 새로이 구입한 장비 내역을 잠시 소개해 드리면...
*HDTV : 삼성 파브 UN55B7000WF LED7000(55" 120Hz Full HD LCD TV)
지상파 HD방송은 아파트에서 기본으로 유선(CATV)에서 재전송(8-VSB)
*리시버앰프 : 데논 AVR-2309 HDMI 1.3 AV리시버
*5.1Ch 스피커 시스탬 : 폴크오디오 TSi Series TSi400, TSi100, CS10, PSW110
*HD디빅스 : 디비코사 M-6510A(LAN으로 PC서버(5TB) HD동영상 재생)
*유료방송 : 스카이라이프 HD세톱박스(HDMI로 연결)
먼저 제품에 대한 첫 느낌은, 그동안 보아온 LCD TV에 비해 확실히 두께가 많이 얇아져서인지 벽걸이TV의 진면목이 느껴졌고, 디자인도 예쁘고, 화질(질감)도 화사해진 느낌이 좋았습니다.
다만, 화질(질감)만 놓고 본다면, 기존 Full HD LCD TV와는 크게 달라진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기존 LCD TV에 비해 좀 더 화사하고, 밝아진 정도의 느낌이었지만, 이러한 느낌이 HDTV를 오랫동안 봐와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매년 신제품 HDTV의 화질(질감) 개선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암튼 화질(질감) 부분은 개인적 취향이기 때문에, 이 정도까지만, 언급을 하였으면 합니다.
음질도 개인적 취향이 강하기 때문에, 업급이 쉽지는 않겠지만, 제 개인적 느낌으로는LCD TV의 제품 두께가 슬림형이라서인지, 스피커 음질은 그리 썩 좋다는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또한 PC와의 네트웍 기능은 아직 미완성(업그레이드 중)이고, USB동영상 재생 기능등도 다소의 한계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음은 UN55B7000WF LED7000의 소비전력 부분입니다. 백라이트를 두 가지 밝기 모드로 놓고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하나는 최대 10, 하나는 중간인 5로 놓았는데, 일반적으로 HD방송이나 HD동영상을 본다면, 10은 놓고 보아야 밝고 화사하게 보였습니다(일반적인 시청 모드).
백라이트 밝기 10일때 소비전력 측정치(195W)
백라이트 밝기 5일때 소비전력 측정치(124W)
그럼 과연 이정도의 소비전력이면, 업체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엄청난 효과가 있는 것일까요? 비교의 신뢰성을 위해 2008년 5월 18일(일) 서울 뮤지컬하우스에서 있었던 "HDTV(삼성 Vs LG Vs 소니) 비교 시연회"때 측정했던, 자료를 참조 하였으면 합니다.
당시에는 55"가 없어서 52"인 삼성 PAVV LN52A750R1F 보르도750(형광 백라이트 제품)의 측정치를 참고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현재 LCD TV의 50"대 사이즈가 52"==>55"로 이동을 하고 있어, 2009년도 신제품은 52"제품이 출시 계획이 없는듯 합니다. 그러므로 52“ 신제품이 없어서 측정의 한계가 있었음을 감안해 주셨으면 합니다.
LN52A750R1F 소비전력(2008년 봄 출시 제품) : 230W
UN55B7000WF LED7000 소비전력 : 195W(중간시 124w)
*위 소비전력은 화면의 밝기 때문에, +/- 5정도의 편차가 있습니다.
똑같은 제품이 아니고, 화면 사이즈도 달라 수평적 비교는 어렵겠지만, 측정치에 대한 신뢰성은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카페 시연회를 매년 해오면서, 느끼는 경우지만, HDTV 신제품 출시 때마다 소비전력은 매년 등장하는 이슈였고, 특히 LCD TV에서 소비전력은 매년 신제품 출시 때마다 50W이상은 평균적으로 떨어지곤 하였습니다.
그러한 상황으로 볼 때, 이번 삼성의 LED백라이트 채용 LCD TV의 소비전력은 그리 파격으로 줄어들었다고 볼 수만도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화면 밝기를 5로 본다는 기준을 이야기 한다면, 많이 줄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소니의 일반 형광(BLU) 백라이트를 사용한 2008년 10월 출시 제품인 브라비아 KDL-52X4000의 경우도 형광 백라이트 제품이지만, 백라이트 밝기를 낮추면 소비전력이 최대 70~80W까지 떨어집니다.
이러한 백라이트 밝기 조정에 따른 밝기 조정은 LG전자 제품에서도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HDTV를 시청함에 이렇게 어두운 상태로 시청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업체들이 측정해서 공개하는 최저 밝기의 소비전력은 실효성이 다소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위 수치가 소비전력이 많이 줄었다고 평가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동안의 LCD TV의 발전 상황으로 봤을때, 예년의 평균치 정도의 개선이 아닐까 합니다.
삼성에서 부르는 “LED TV”를 “LED TV”라 부르는 것에 많은 분들이 HDTV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새로운 유형의 HDTV로 알고 구입하는 것에 우려를 나타내고 계십니다. 저 또한 주변의 지인들을 만나면, 삼성 LED TV 광고만 보시고, 새로운 유형의 HDTV로 오인하고 계시는 분들이 의예로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삼성에서 LED TV로만 광고를 하는 것에 다소의 우려가 되기 때문에, 삼성에서 좀 더 올바르게 제품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을 하였으면 합니다.
사실 엄밀히 이야기해서 LED TV는 LED백라이트를 채용한 LCD TV가 정확한 표현이 맞을 것입니다. 또한 삼성에서 LED백라이트를 채용한 LCD TV는 2008년도부터 출시를 했기 때문에, 이번에 처음 출시한 것도 아닙니다. 또한 LED백라이트를 채용한 제품은 국내외도 많이 출시가 되어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비단 삼성만의 기술도 아닙니다. 그런데, 삼성은 왜 2009년도에 와서 LED TV를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을까요?
기술적으로 살펴보아도, 이번 삼성의 LED TV는 기존 LCD패널에 사용되던 형광등과 같은 광원체(BLU)에서, 형광등처럼 흰색 불빛을 내는 화이트 LED방식으로 바뀐 것이고, 또한 그 불빛을 비추는 방식을 2008년 제품은 "작하형"이었고, 2009년 제품은 "에지형"으로로 바꾼 것이 기술적으로 달라진 부분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것은 "에지형/직하형"이 과연 화질에 영향을 주는냐 하는 문제입니다. 또한 그 "에지형/직하형"중 어느것이 좋으냐는 현재로선 누구도 답을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직하형이 화질 구현은 좀더 유리하지만, 패널 두께가 두꺼운게 단점이고, 반면 에지형은 패널은 얇아 지지만, 화질 구현이 다소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자료도 확실히 검증된 자료는 아닙니다.
>>참조 : LCD TV에 사용되는 백라이트 방식 현재까지 사용된 대부분 LCD패널용 백라이트는 형광등과 같은 광원체(BLU)였고, 그 백라이트를 2008년부터 LED가 일부 채택이 되기 시작했고, LED 백라이트도 기존 형광등처럼 흰색 불빛을 내는 화이트 LED(삼성/LG 제품)와 RGB(Red/Green/Blue) 3색으로 불빛을 내는 RGB LED백라이트 방식(소니 제품)이 있습니다. 여기서 LED백라이트는 불빛을 어디서 어떻게 비추느냐에 따라 "직하형/에지형"으로 구분을 한다고 합니다. *직하형:LED를 후면에 배치하여 빛이 전면으로 바로 갈 수 있도록 하는 방식
*에지형:LED를 측면에 배치, 도광판을 통해 빛을 반사, 확산시켜 전면으로 보내는 방식
사실 저도 이러한 기술적 부분은 구체적으로 잘 모릅니다. 다만, 삼성이 이번에 "LED TV"를 전면으로 내세운 이유중 하나가, 기존 제품에 비해 절전 효과와 LED백라이트 방식을 "작하형"==>"에지형"으로로 바꾸면서 두께를 줄일 수 있어서, 기존의 HDTV와 선을 그었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해석의 차이는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기술적으로 볼 때, HDTV의 선을 그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LCD TV의 기술을 발전 시켰다고 볼 수 있지만, LCD패널 제조사라면, 대부분 만들수 있는 제품이며, 이러한 기술이 기존 형광 백라이트 LCD TV보다 화질(질감) 우수하거나, 제품의 안정성, 내구성에서 객관적으로 나아졌다는 자료도 아직 없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받아들이는 것은 결국 소비자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그 소비자의 몫에서 우리가 제대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알고, 제대로 구입을 한다면,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고, 진보된 새로운 유형의 HDTV인줄 알고, 업체에서 제공하는 일방적인 정보만 믿고, 제품을 구입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번 삼성 LED백라이트채용 LCD TV를 보면서 또하나 깊이있게 챙겨 볼것이 있습니다. 바로 패널의 응답속도와 120Hz LCD패널이라는 부분입니다. LCD TV에서 관심을 갖고 봐야 할 부분이 응답속도인데, 이번 제품의 패널응답속도는 4ms로 1~2년전 패널 응답속도와 별반 달라지지 않았으며, 120Hz도 할로겐 현상으로 2008년에 논란이 되었던 부분인데,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이번 삼성 LED백라이트 채용 LCD TV를 보면서 느낀 개인적 소감을 한마디로 이야기 하라고 한다면, 서두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슬림화에 따른 디자인의 변화 정도이지, HDTV의 생명인 화질(질감)은 2008년 기존 제품보다 다소 나아진 정도... 하지만, 이러한 화질(질감) 개선은 해마다 신제품이 출시 될때마다 있는 정도의 수준이 아니었나 봅니다.
물론 절전효과도 높게 평가해 줄수도 있겠지만, 소비전력 부분도 매년 HDTV시장에서 그래 왔듯이, 평년처럼 줄어드는 정도의 수준이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마치 삼성 제품을 깍아 내리려는 의도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제가 삼성 제품에 특별이 편견을 가질 이유도 없으며, 저는 단순히 LED TV라는 호칭이 자칫 HDTV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브라운관에서 PDP/LCD TV에 이은 새로운 유형의 HDTV로 소비자를 오도하는 측면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보태지도, 빼지도 말고, 사실 그대로를 이야기 하고 싶을 뿐이고, 삼성에서 말하는 LED TV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HDTV의 기술은 하루가 모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 근무하시는 분들도 미쳐 신제품 HDTV 기술을 다 습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신제품에 대한 허와 실을 제대로 알기가 쉽지 않은것도 사실 입니다. 그래서 자칫 HDTV제조 사들의 마케팅에 말려들고 있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상은 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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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말도 많고 과장도 많은 LED백라이트 채용 LCD TV의 정체를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확실하게 선을 그어 주셨네요.
정리하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ㅋㅋ.
언제 기회가 된다면 다이렉트/앳지형 화질/색감 비교 테스트를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두께가 너무 얇아서 스탠드형은 불안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맞습니다. 제품이 얇아서 스탠드는 좀 불안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얇은 장점이 벽걸이로는 딱 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지형/직하형 화질 비교를 하고 싶지만, 동일 AD보드에 패널도 같은 회사라면 몰라도, 패널 제조사가 다른 비교 평가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 삼성이 조만간 직하형 신제품도 곧 출시를 할것 같은데, 그때 가면, 한번 비교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좋아 보인다는게...
좋은 사진을 찍기위해 HD동양상 소스도 화질 좋은 것으로 골라 찍었습니다. 워낙 집도 좋아서 HDTV와 균형이 잘 맞는것 같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직접 찾아가서 측정까지 해주시고... 이제부터라도 AV를 아시는 분들만이라도 LED TV라는 표현 보다는 LED백라이트 채용 LCD TV나 그냥 LCD TV라고 부르는게 정확한 표현인듯 보이네요.
이번 측정 때문에, 표정은님댁(평택)을 두번이나 다녀 왔습니다. 첫번에 가져간 소비전력 측정기를 가져 갔는데, 고장이 나서 1주일후 다시 들려서 측정을하였습니다. 고생좀 했고, 표정은님이 평택역까지 두번이나 마중을 나와 주셔서 덕분에 잘 끝냈습니다.
삼성도 선전은 슬림티브이의 선을 긋는다. 빛의 티브이 삼성 LED TV 라고 합니다. 소비자들에게 교묘하게 오해를 불러일으키지만 그렇다고 거짓은 아닌 문구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전력 문제는 매년 50와트정도씩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정도는 별거아니다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그래도 나름 신형이었던 750과 비교해서 줄어들어있는 전력은 거짓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명칭이야 LED 광원 LCD TV이지만 그렇다고 형광광원 LCD TV라고 부르지도 않는데 꼭 LED TV만 그렇게 불러야 하는지도 그렇고 나중에 OLED TV나오면 알아서 마케팅해서 명칭을 정하겠지요.
맞는것 같습니다. 삼성이 법을 어겼거나, 허위 과장 광고를 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다만, 광고 하나만 보면, 정말 선을 그은듯한 새로운 유형의 HDTV로 느껴집니다. 그것이 마케팅이고, 광고 이겠지만, 문제는 HDTV에 대해 잘 모르시는 많은 분들이, 브라운관/PDP/LCD를 이은 새로운 TV로 알고 구입을 하는 사례가 많은것 같아, 그러한 부분의 정보 전달이 있었으면 합니다.
오늘 아침 "디지털타임즈"에 실린 권영수 LGD사장의 인터뷰가 정답을 이야기 해주고 있는듯 합니다. "똑같은 LCD TV이지만, 광원(백라이트)을 LED로 사용하는 게 LED LCD TV인데, LED TV라며 마치 브라운관과 LCD에 이어 진보된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소비자를 오도하는 측면이 있다"고... 결국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
군배님 말이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화면'이 LED가 아닌 LCD이기 때문에 LCD TV라고 해야 합니다. 삼성의 광고는 OLED TV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를 이용하는 측면이 강합니다, 좋게 보아 과장광고이고 나쁘게 보면 허위광고입니다.
삼성 LED TV 광고를 보면 사고 싶다는 유혹이 들긴 합니다. HDTV 구입을 생각하고 있어서 많이 궁금했는데, 잘 정리를 해주시니, 확실히 알것 같네요.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삼성 TV광고를 보고, 역시 삼성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잘 만들었고, 어려운 내용을 전 국민들에게 잘 알려는 준것 같은데, 문제는 HDTV에 대해 잘 모르시는 대다수의 분들이, LCD TV가 아닌 다른 유형의 신제품으로 오인하고 제품을 구입할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면서 다소 우려가 되긴 하더군요.
벽걸이의 진면목을 보네요
맞습니다. 얇아서 벽걸이로 사용하시면 정말 뽀대 하나는 죽이는듯...
TV가 벽에 있는 듯 얇네요. 음. 그런데 저러면 벽뒤에 커낵터 끼우고 빼기는 힘들겠네요. ㅎㅎ
벽걸이가 TV밑면을 들어 올리면, 35도 가량 앞으로 제껴 집니다. 그래서 케이블등을 꼽을수 있는데, 그리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선이두꺼운경우와 선들이 많아지면 아래가 뜨지않나요?
아래 첨부된 사진을 잘 보시면, TV중앙 아래에 쫄대(흰색)가 보일 것입니다. 벽에 붙은 벽걸이 브라켓이 있어서, TV뒷면으로 2cm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HDMI케이블과 컴퍼넌트, LAN케이블을 뺄정도는 충분히 됩니다.
자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벽걸이용으로 사용하면서 디자인과 뽀대를 중요시하는 분외에는 가격대비 메리트가 없는 듯 합니다. 저도 실제 매장 가서 봐도 화질에서 일반 LCD TV와는 그리 구별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잘 보신듯 합니다. 슬림형이라 디자인과 뽀대는 정말 괜찮아 보입니다. OLED처럼 화질(질감)만 괜찮으면, 좀 비싸도 어떻게 해보겠으나, 지금의 화질(질감)로는 다소 무리가 있는듯... 그래도 가격만 좀 저렴하면, 그냥 한대 구입은 하고 싶습니다.
두꺼워도 로칼디밍이 되는 직하형을 당연히 사야 되는것 아닌가요? 요것은 너무 슬림을 강조 하다보니 정말로 중요한 로칼디밍을 슬쩍 빼버리고는 얇은것만 유독 강조하는군요...
"직하형/에지형"에 대한 구체적이고, 검증된 화질(질감) 비교 자료는 없는것 같습니다. 상호 장단점이 있는듯 합니다. 양사 모두 그래서 두 방식 모두를 제품으로 출시 하려고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소비전력 줄어들긴 했는데 현재 동급 타제품과 비교해봐야 의미가 있겠네요...가격은 모르지만 일반백라이트 LCD와 가격이 비슷하다면 얇아서 더 좋아 보이겠네요...LED백라이트의 특화된 장점(120Hz 처리가 더 좋아졌다든지,색범위가 넓어졌다든지)이 안보여서 아쉽네요...수고하셨습니다
아마도 LG에서 이달중으로 55" LED백라이트(직하형) LCD TV가 출시 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두제품의 LED백라이트 방식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소비전력 비교나 화질(질감) 비교도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LED백라이트를 사용했다는 측면과 사이즈가 같다는 측면에서는 한번 비교 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저도 LG전자 제품과 삼성의 제품 비교가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늘 그랬듯이 후자는 선자의 제품을 보고 나오기 때문에, 무언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삼성도 LED백라이트를 직하형으로 만든 제품이 나온다는 소식이 있긴 합니다. 그러면 더욱 잼 있어 질것 같습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전혀 새로운 티브 출현인 줄 알고 있었는데..카페지기님 글 보니 이해가 되네요...^^;;; 그래도 앏은 두께는 넘 부럽네요..
예. 맞습니다. 얇아서 디자인도 예쁜게 정말 마음에 듭니다. 어떤 제품이든 장단점은 있다고 봅니다. 다만, 구입시 그러한 제품의 제대로 알고 구입 하는냐가 중요한 문제라고 봅니다.
삼성의 55인치 led 백라이트 lcd라.. 돈에 구애받지만 않는다면, 누군들 사고 싶지 않겠습니까? 알아보진 않았지만, 중고차 1대값일 것 같네요.. 사실 사진상의 화질정도라면, 매니아가 아닌 이상 일반인은, 화질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사실 미세한 화질개선 (블랙의 깊이가 다르다느니 뭐니 해도) 보다는, 큰게 장땡이고, 뽀대 (슬림한 두께) 나는게 광땡 아니겠습니까? 어짜피 서민입장에서는 그림의 떡처럼 군침만 흘려야 하니, 빨리 돈벌어야겠다는 한심한 결론이군요..
현실적이고, 일리있는 좋은 지적을 해주셨네요. 돈... 돈... 돈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2004년이 생각 납니다. 국내에서 Full HD LCD TV를 처음 만든것은 LG전자 55" LCD TV였는데, 당시 가격이 2천만원을 넘었습니다. 뭐 그래봐야 5년도 안 된것 같은데, 당시 DVI를 처음으로 내장을 했었고, 1080p 동영상 소스가 없어서, 방송용 HD-CAM을 이용해 컴퍼넌트로 1080p 시연회를 한 기억이 납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 지금의 삼성 LED백라이트 채용 LCD TV는 기능, 가격, 다자인, 화질등 모든면에서 2억은 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LCD TV인것 같습니다.
기술은 계속 발전합니다. 경쟁업체는 타사의 제품을 벤치마킹하고 또 변환합니다..그런 점에서 사회는 변화합니다. LCDTV도 변화하겠지요..
맞습니다. 오늘 구입하고 나면, 금새 구형이 되는게 HDTV인것 같습니다.
지금 led tv도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우리가 생각한것 만큼 획기적이지도 않지만 슬림으로 만들면서 패널이 약하다는 단점을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led tv구입을 망설이게 하죠 물론 초창기라 가격도 비싸지만 단지 가격때문에 망설이는것은 아닙니다. 내구성도 입증이 되지않아서리...... 쉽게말하면 신호등 led보셨죠 그신호등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신호등에 엘이디 나간거보셨죠??? 결국은 지금led도 내구성은 lcd보다 얼만큼 더좋은줄도 모르면서 비싼가격에 구매하기는 시기상조라는 이야기 입니다.
좋은 지적을 해주신것 같습니다. 사실 프로젝션/PDP/LCD같은 디스플레이 수명이 브라운관 보다 길지도 않고, 내구성도 상당히 부족한것 같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이 가격이 비싼 이유는 화면이 커져서 비싼것이지, 제품의 내구성이 좋아서 비싼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LCD패널에 사용된 형광 백라이트는 그래도 LCD모니터로 10여년 가까이 사용이 되면서 어느정도 내구성이 입증이 되었지만, LED LCD TV는 이제 개발이 되어 제품이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아 그 수명이 얼마나 될지 아직은 정확히 알지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반 신호등이나 전구로 사용되는 LED와 LCD패널에 사용되는 LED가 같은 유형의 제품인지, 아니면, 다른 구조로 된 제품인지는 알수 없으나, LED 전구나 신호등에 대한 규격이나, A/S기준, 수명보장에 대한 정확한 검증이 없는것도 사실 입니다.
진한기님 led 신호등이 나가는 이유는 저가 중국산 이라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역시...까페지기님의 냉철하고도 균형적인 시각에서 본 LED 사견 많은 도움되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보람이 있네요.
저도 3년을 참고 참다가 제가 원하는 led blu, 응답속도5m이하,120h를 (lg 90qd) 작년 가을에 구입하여 나름 만족하며 보고 있습니다.물론 로컬디밍으로 인한 할로 현상은 다소 있으나 그외 별다른 불만은 없습니다. 전기료도 CRT때와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첫 LED백라이트 LCD TV군요. 모든 제품은 자신이 만족하면, 최고의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