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교육격변①]"학종 못믿겠다"…'수능 정시' 외치는 학부모들 기사입력2017.07.15 오전 8:55 최종수정2017.07.15 오전 8:55
"컨설팅 받는 학종, 금수저 ·깜깜이 전형" 인식 팽배 수능 절대평가 전환시 본고사 부활 ·학종 확대 불가피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몇 백만원 내년 일년 내내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를 받을 수 있어요. 학원에서 시키는대로 하면 비교과와 독서 등을 전공 진로에 맞춰 대학에서 원하는대로 짜임새 있게 만들 수 있고, 심지어 학교 선생님이 써줘야 하는 세부특기도 컨설팅 업체에서 손을 대면 굉장히 화려하고 엄청난 활동으로 둔갑을 하거든요.(학무모 박혜정 씨 ·서울 목동)
"아이 아빠의 친구인 대학교수들이 자진해서 입학사정관을 하겠다고 손을 든대요. 자기 자녀가 입시를 치르려면 학교생활기록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니 미리 들여다 볼 겸 한다는데 … 결국 학종을 아는 부모와 모르는 부모, 어느 부모를 둔 학생이 유리할까요?(학부모 정희복 씨)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202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개편안이 이르면 다음달 확정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과 맞물려 일부 과목에 적용되는 단계적 절대평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선 반대 목소리가 만만치 않다.
우선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수능이 변별력을 상실하게 되면 각 대학들이 수능 성적으로 학생들을 뽑으려 하지 않고, 이는 결국 수능 무력화, 나아가 수능 폐지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다.
대학은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 있는 학교, 즉 자립형사립고(자사고)나 강남 소재 일반고 학생들을 선발하려 하거나, 또는 별도의 구술고사나 본고사 형식을 도입해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다.
나아가 수능을 대신해 학교생활기록부종합(학종) 전형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미 '금수저 전형', '부모의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에 좌우되는 입시'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학종이 확대될수록 교육을 통한 계층이동의 기회가 줄고, 불필요한 사교육비 지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셈이다.
이 때문에 수능을 절대평가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EBS 연계 폐지 등으로 변별력 있게 출제해 상대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안선회 중부대 교수(교육대학원)는 "수능에 절대평가를 적용하고 공통과목 위주로 수능이 치러진다면 고교 2 ·3학년 교육은 파행으로 치달을 것"이라며 "수능 절대평가 전환이 아닌 수능 위주의 정시모집을 확대하되, 수능을 개선해 입시의 공정성과 타당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성적으로 줄세우기 위한 수능이 아닌 창의성,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는 수능으로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홍후조 고려대 교수(교육학과)는 "고교 교육은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학습의 방향을 선택 ·집중하게 하고, 그 학습의 수준을 고도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며 "현재의 선택형 수능을 축소하고 진로별 서술 ·논술형으로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들은 학종의 공정성 ·신뢰성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능 절대평가 전환과 같은 방법으로는 입시정책이 성공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이명희(경기 일산) 씨는 "수능을 절대평가하면 수능에 대한 부담은 덜겠지만 내신 성적이나 생기부에 대한 부담이 증가해 학생과 학부모가 힘든 건 마찬가지"라고 토로했다.
난 서울 빡센 학군에서 학교 다녔고 동기는 지방에서 학교 다녔는데 내가 다닌 학교랑 주위 학교는 성적순으로 상위권 애들만 잘라서 ㅇㅇ프로그램 이런 걸 만듦 그리고 모였을 때 대회 정보 알려주고 독서실 걔네만 쓰게 한다거나 혜택 몰아줌 내가 한번 들어봐서 진짜 이건 안하면 좀 불이익 많겠구나 느낌 그리고 내 동기 친구가 전교 1등이었는데 서술형 실수한 거 걔만 따로 불러서 고치게 해줌 이런 사례 많았대 근데 수시가 공평한지는 진짜 모르겠음... 차라리 진짜 3년동안 외길 걸어온 애들만을 위한 전형만 남기고 나머지 싹 다 정리했으면
수시나 정시나 교육 시스템에 문제는 많음... 틀에 갖힌 사고방식 연명일 뿐이니까... 특히 국어...... 국어만이라도 문제 방식 바꿔줘라... 시험을 위한 공부 - 취업을 위한 대학 - 돈을 벌기 위한 직장 : 엘리트 코스 이게 성공이 되버린 사회가 참 ㅜㅜ 국어라도 시험 문제 방식 바꿔주면 정시는 나쁘지 않을 것 같긴 함.. 수시 원래 취지가 정직하게 지켜지면 최고의 입시 정책인데 너무 폐단이 많고 보완해야 할 점이 많아서 ㅠㅠ
난 5대5 괜찮은것같은데.. 우리과 수시애들 전공에 애정있고 열정있는 애들 많음...그리고 나도 수시로왔지만 정시점수랑 그렇게 차이 안나고 수시가 아무래도 3년간의 성적이니까 꾸준함,성실함 잘 어필할 수 있다고생각함. 그리고 우리학굔 공부잘한다고 상 몰아주는거 없었고 특기사항도 수업 열심히 듣는애들 따로 부탁하면 다 적어주심 수업도 잘하는 선생님 많았는데. 정시 비율 너무 적으니까 늘이면 좋을것같아
수시 공부잘하는 애만 몰아주는거 해가 지날수록 느낌 대회 공지도 걔네한테만 하고,, 3년 내내 수시 준비 특히 학종 준비 혼자힘으로 한 사람이라 이런식의 불공평하다는 뉘앙스 좀 서럽긴하네,,ㅠ 소논문도 반년 개고생하면서 썼는데 이젠 교육청에서 금지시키질 않나 ㅅㅂ 정시는 성적맞춰 넣는 경우 비교적많지 않나 3년 내내 한 길만 본 애들한테 성적 이외에 노력한 것들 봐서 기회 주는거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말았으면
ㅋㅋㅋㅋ 우리수학학원 입시랑 같이하는데 얘들한테 동아리어디들어가라정해주고 동아리생기부 독서기록 과목별세특 다 써줌 ㅋㅋㅋㅋㅋㅋㅋ아예 학원에 학교에서 쓰는 생기부 양식만들어서 한달에한번씩 타자쳐서 채워넣어야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학교 생기부 학생들이씀 ㅋㅋㅋㅋㅋ 지들 귀찮으니까 교육청에서 조사하면 다 나온다고 담임 이메일로보내면안되고 유에스비에 저장해와야함 ㅋㅋㅋㅋㅋㅋ 생기부쓰는데 위 학생은 인성이어쩌고저쩌고 무슨활동을통해 자세가 바뀌어 뭐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걸 내 손가락으로 타자치는데 ㅋㅋㅋㅋ 진짜 현타오더라 솔까 내신비리개많아
정시 늘려조 !!!!!!!!!!!
공부 잘하는 애들이 좋은대학 가는게 당연한거잖어 ?
ㄹㅇ당연한거
진짜 운좋고 돈으로 얻은 스펙이나 잘사는데 못사는것처럼 명의 돌려서 그런 전형으로 존나 잘간케이스 많아 수시
이게 진짜 불공평한듯
정시 비중 늘렸으면
난 서울 빡센 학군에서 학교 다녔고 동기는 지방에서 학교 다녔는데 내가 다닌 학교랑 주위 학교는 성적순으로 상위권 애들만 잘라서 ㅇㅇ프로그램 이런 걸 만듦 그리고 모였을 때 대회 정보 알려주고 독서실 걔네만 쓰게 한다거나 혜택 몰아줌 내가 한번 들어봐서 진짜 이건 안하면 좀 불이익 많겠구나 느낌 그리고 내 동기 친구가 전교 1등이었는데 서술형 실수한 거 걔만 따로 불러서 고치게 해줌 이런 사례 많았대 근데 수시가 공평한지는 진짜 모르겠음... 차라리 진짜 3년동안 외길 걸어온 애들만을 위한 전형만 남기고 나머지 싹 다 정리했으면
수시나 정시나 교육 시스템에 문제는 많음... 틀에 갖힌 사고방식 연명일 뿐이니까... 특히 국어...... 국어만이라도 문제 방식 바꿔줘라... 시험을 위한 공부 - 취업을 위한 대학 - 돈을 벌기 위한 직장 : 엘리트 코스 이게 성공이 되버린 사회가 참 ㅜㅜ 국어라도 시험 문제 방식 바꿔주면 정시는 나쁘지 않을 것 같긴 함.. 수시 원래 취지가 정직하게 지켜지면 최고의 입시 정책인데 너무 폐단이 많고 보완해야 할 점이 많아서 ㅠㅠ
근데 난 수시 자소서로 좋은 대학 갔지만 그래도 선생님 아무도 안 봐주고 학원에 맡기긴 부모님께 죄송해서 나 혼자 모든거 다해서 합격했음 무조건 수시 학종 = 대필, 선생님빨 이라는 인식은 억울하긴 하다.... 근데 분명 대필이나 도움 많이 받았음 애들..
6:4라도 해줘라 제발
나 좀 낮은 4등급대인데 나보다 모의고사못치는 다른학교친구는 2등급초반 받는다.. ㅋㅋㅋㅋ 제발ㅜㅜㅜ 생기부 암만 채워넣으면 뭐하냐고 내신이 안따라주는데.. 그리고 생기부챙기다 내신 놓친애들이 한둘도 아니고ㅜㅜㅜ
학교별로 수준 차이도 엄청 심하고 학교 내에서도 심화반으로 나눠서 심화반 학생들만 챙기는 마당에ㅋㅋ 아닌 애들이 대학 갈 기회 좀 없애지마...정시 줄여봤자 사교육 안 망함
난 5대5 괜찮은것같은데..
우리과 수시애들 전공에 애정있고 열정있는 애들 많음...그리고 나도 수시로왔지만 정시점수랑 그렇게 차이 안나고 수시가 아무래도 3년간의 성적이니까 꾸준함,성실함 잘 어필할 수 있다고생각함. 그리고 우리학굔 공부잘한다고 상 몰아주는거 없었고 특기사항도 수업 열심히 듣는애들 따로 부탁하면 다 적어주심
수업도 잘하는 선생님 많았는데.
정시 비율 너무 적으니까 늘이면 좋을것같아
정시 비율좀 올려줘라 진짜ㅠㅠㅠㅠㅠ
수시 공부잘하는 애만 몰아주는거 해가 지날수록 느낌 대회 공지도 걔네한테만 하고,, 3년 내내 수시 준비 특히 학종 준비 혼자힘으로 한 사람이라 이런식의 불공평하다는 뉘앙스 좀 서럽긴하네,,ㅠ 소논문도 반년 개고생하면서 썼는데 이젠 교육청에서 금지시키질 않나 ㅅㅂ
정시는 성적맞춰 넣는 경우 비교적많지 않나 3년 내내 한 길만 본 애들한테 성적 이외에 노력한 것들 봐서 기회 주는거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말았으면
우리 학교 시발 상위권애들 잘하는걸러 대회열어서 상줘요 시발 존나 불공평해
나 자사고 나왔는데 공부 잘하는 애들만 선생들이 존나 챙겨주고 그랬음 ㅋㅋ글고 내신 괜찮고 농촌전형처럼 합격 가능성 높은 애들몇명 추려서 걔네만 대회 내보내고 그랬음^^걔네만 생기부 15장 넘게써주고ㅋㅋ
5대5라도 해야 맞는것같음...대학이 특목고에서 수시로 애들 뽑아가는거 보면 답나온당..ㅎ 우리학교만 해도 대학들이 직접 학교까지 찾아와서 설명회하고 원서써달라하고 결연맺은줄;;
학교마다 수준 다 다른데 시발 교과는 등급만 보자나;; 존나 불공평해 똑같은 1등급이라도 존나 달라 ㅅㅂ
정시 진짜 늘려야함 일부 선생들 생기부로 갑질쩔어 ㅅㅂ
솔지ㅣ히짜고치는거맞잖아ㅋㅋㄲㄱ나고딩때도 상위권애들이 글짓기며 유씨씨며 상 다쓸어갔는뎈ㅋㅋ상식적으로 있을수있는일이냐고 대학잘보내고 타이틀세우려고 그밑에애들버리고 상위권몰아주기하는거지 솔직히 정시존나늘려야함 그리고 싸이코에 이상한선생들존나많아서 멀쩡한애 생기부에 이상한짓거리하는 선생놈년들도 존나많음
우리학교도 97.5%내신학교였는데 내신 좋거나 상 잘받는 애 밀어주는거 있었음 걔들 따로 모아서 공부도 시키고ㅋ 동아리라는데 모르겠음^^ 그런거 치고는 동아리 부원들이 다 선생님 사랑받는 애들이어서 다른 중하~상위권 애들은 왜 없는거죠... 암튼 불공평한거 수능보다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