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dB5gEzLqTlg?si=bb6Pm_pXXIGI4QG3
Schubert Symphony No. 8 "Unfinished" (Kleiber/Vienna Philharmonic)
Symphony No.8 'Unfinished' in B minor, D.759
슈베르트는 9개의 교향곡을 작곡했는데, ‘가스타인 교향곡’은 분실되었고 제8번은 미완성으로 끝났습니다. 이 곡은 1822년, 그가 25세 때에 작곡한 것인데, 제2악장까지 쓰고 제3악장 스케르쪼는 겨우 9마디만이 오케스트라로 되어 있고 피아노 스코어는 130마디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당시의 교향곡은 관습상 4악장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미완성 교향곡’으로 통하게 되었습니다. 이 원고는 2년 후 시타이어 음악 협회 이사에게 전해졌는데, 이 때 슈베르트가 이 협회에 명예 회원으로 추대되었기 때문에 관습에 따라 보냈던 것입니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2악장밖에 더 쓰지 않았습니다.
이 곡이 공개되지 않고 보관되어 있는 동안에 슈베르트가 작고하였습니다. 슈베르트가 죽은 후 38년이나 지나도록 이 작품은 사장되어 있었습니다. 1865년, 비인 필하모니 협회의 지휘자인 헤르베르크가 휘텐브레너로부터 이 작품의 원고가 슈베르트의 형에게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라쯔에 있는 형의 집을 방문하여 이 악보를 찾아 왔습니다. 그러므로 이 곡은 작곡한 후 약 40년 만에 세상에 발표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물론 미완성이지만 음악적으로 따져 보면 이것만으로도 가장 완벽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1악장 Allegro moderato b단조 3/4박자. 소나타 형식.
먼저 첼로와 베이스의 유니즌으로 마치 ‘지하의 세계로부터’와 같이 신비스럽게 도입부가 울려 나옵니다. 이 선율은 두 악장을 통해서 정신적으로 밀접하게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보와 크라리넷이 호소하는 듯 아름다운 테마로 진전합니다. 경과부를 지나 정취가 풍기는 렌틀러 풍의 제2테마가 첼로 연주로 나타납니다. 2개의 테마가 여러 갈래로 발전, 재현되며 b단조로 끝납니다.
제2악장 Andante con moto E장조 3/8박자.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
콘트라바스의 조용한 피치카토 반주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테마가 높은 음역의 바이올린으로 나타납니다. 다시 2, 3개의 부 테마와 얽혀서 진행되는데, 위안을 주는 듯한 서정적인 기분이 표현됩니다. 전체를 통해서 소박한 대위법과 투명한 음 빛깔, 인상적인 조바꿈 등으로 변화를 주어 낭만적 정취가 풍깁니다.
글출처: manicha
https://youtu.be/KMwXw58IoEo?si=avXG4ZXkfJjqD57a
Schubert: Symphony No. 8 "Unfinished" / Remastered (reference recording: George Szell, Cleveland)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