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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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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단독] 홍명보 감독, 월드컵 앞두고 수도권 땅보러 다녔다
사건사고의주인공 추천 28 조회 8,473 14.07.07 10:51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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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7.07 11:17

    첫댓글 축구 전략이 부재였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개인의 사생활을 기사화하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 14.07.07 11:22

    비리로 챙긴돈으로 산거 아닌이상 욕먹을 짓 했다고 개인문제까지 들추고 비난하는건 아니라봅니다

  • 14.07.07 11:36

    그의 온 신경이 축구에 가있지 않았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 비난할 정도는 아니지만 홍명보의 그릇 크기를 보여주는 일이라 봅니다.

  • 14.07.07 11:41

    국가대표 감독이라는 자리가.... 명예가.....
    개인 일신상의 땅구입이라는 긴박함에 밀리는 자리인가? 그런 명예인가?

    모두의 명예, 이익, 기쁨보다
    자기 일신상의 명예, 이익, 기쁨이 우선하는 사람이
    모두의 이익이 요구되는 모두가 우러러보는 자리에 앉아있는 이들이 왜이리도 많은가???

    이게 모두가 잘 살아가는 나라인가?
    나 혼자만 잘 살아가는 나라인가?

  • 14.07.07 11:42

    참~ 이해심들도 넓으셔. 4월18일 금요일, 5월15일 목요일. 아무리 정해진 출퇴근시간이 없더라도 이건 사생활로 덮고 이해해줄수있는 정도를 넘은 것. 실정법만 어기지 않으면 다 이해해줘야하는건가?

  • 14.07.07 19:06

    홍명보가 욕을 먹는 이유는 단순히 성적 때문이 아닙니다.
    선수 기용에서 엄청나게 나쁜 짓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컨디션 좋은 선수들은 홍명보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로 벤치를 지켜야 했고
    부상에서 제대로 벗어나지도 못한 선수는 홍명보 사람이라는 이유로 계속해서 경기에 나갔습니다.
    선수 선발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어린 선수들에게 실력이 아닌 인맥이 있어야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심어줄 수 있습니다. K리그 선수들은 아주 허망해 하더군요.

    정몽규, 허정무, 홍명보가 자기들만의 인맥을 구축했는데
    이건 앞으로 정 씨 일가의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될 여지마저 있습니다.

  • 14.07.07 19:06

    홍명보가 공인의 신분으로 임무 수행 시기에 사적 이익 활동을 했다는 건 지탄의 대상이 됩니다.
    국가 중대사가 생겼는데 골프 치던 관리들이 지탄 받았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작은 분야의 비리를 인정하면서 보다 큰 분야의 비리를 고치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정몽규와 정몽준은 대한 축구 협회에서 사라져야 하고
    그들의 꼬봉인 허정무와 홍명보도 축구계를 떠나야 합니다.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개독들의 말씀이지만 그럴 듯합니다)

  • 14.07.07 14:14

    개인 사생활이고, 그것을 지켜야 된다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국가 대표 축구 감독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지탄의 대상입니다. 왜냐하면, 국가 대표 축구 감독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종목하고 틀리다는 거죠, 이것이 포인트입니다. 축구라는 개념을 잘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이글에 반론이 있는 것 같네요. 노무현대통령이 당선이 된것도 2002년 월드컵이라는 성공과 국민이 통합이 잠시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개념을 이해하면, 축구감독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 알 수 있을 겁니다.

  • 14.07.07 14:19

    띠발....배아프면 똥 누러 갈수도 있고 .....집도 사고 땅도 사고 팔고도 할수 있는거지 뭔 남의개인 재산 관리하나요?

    홍명보 감독이 건물 사는게 그리 배 아퍼요?

    어느 부동산 업자가 자기한테 안했다고 땡깡 놓는게 잘한건 아니지요. 공인을 도마위에 올려놓고 까발리고요.

    잘살라고 박수 쳐 줍시다!!

  • 14.07.07 15:40

    참... 개인사라고 반론이 이는 걸보면...
    그 분께서 구중궁궐 깊은 곳에서 밤잠을 설치시며
    어떻게 개인사저를 보다 싼값에 좋게 지을지 고민한 것이 무슨 죄가 될 것이며..
    어떻게 하면 다이아반지를 세관에 걸리지 않고 들여올까 고민하다 발가락에 끼우는 기상천외한 방법을 찾아내셨으니...

    국대선수들이 공을 차고 전략을 수립하는 순간에도
    2000만원이냐 1400만원이냐 머리속이 가득하셨을텐데.....

    참 쉬운 국가대표 감독자리입니다...

  • 14.07.07 22:06

    남이사 땅 사건 말건 무슨 상관이냐는 의견이 계신데 놀랍습니다.
    홍명보가 국대 감독으로 받은 연봉이 8억이라고 들었습니다.

    그 짧은 준비 기간에 8억 받은 값어치는 안 하고 땅 사러 다녔는데 단순한 개인사가 되겠습니까?

    최시중의 딸이 서울시 의원하면서 재산이 1년 사이 60억이 늘었습니다.
    역시 개인사니까 땅을 사든 말든 상관할 게 아니라는 말씀입니까?

    문창극이 교회에서 일본이 조선을 통치한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간증한 것도
    개인사니까 비난할 게 안 된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는 도덕적으로 해이한 사람이나 매국노가 공인이 되는 걸 막을 의무가 있습니다.

  • 14.07.07 21:29

    대한 축구 협회 예산은 직접 벌어서 쓴다고 합니다.
    후원사 수익, 복표 수익, 중계료 수익, 입장료 수익 등이 수입원이라고 합니다.
    문광부 보조금은 전체 예산에 비하면 미미하고 유소년 축구에 쓰이니까
    국민 세금은 거의 안 들어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축협이 벌어들이는 재산은 사유재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일단 국가의 이름을 건 대표팀을 구성할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또 독점 기관이므로 누가 운영하든 이 정도의 수입은 거둘 수 있습니다.

    이 축협 조직이 사유화되는 걸 지켜만 보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건 우리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 14.07.07 21:15

    국대 감독이라면....일개인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축구로서........국가를 대표하는 자리인데...결코 가벼운 자리 아닙니다.
    월드컵 축구도....지구촌 스포츠 전쟁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전쟁터에 나갈 장수가.....
    그 전 날 한가하게....집보러 다닌다는 것은 도저히 .. 그 정신상태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서....선수들에겐...목숨을 바쳐라...죽도록 뛰어라.....라고 주문하겠지요???
    어떤 집단이든.....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그 수장의 마음 가짐은 일의 승패를 좌우하기도 합니다
    결코 가볍게 보아선 안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14.07.07 21:18

    물론 프로파간다...통찰해보면.....이 모든 것이 쇼일 수 있고.....
    힘 없는 백성들에겐 아무 도움이 안되겠지만.....
    최소한....국가를 대표하는 우두머리의 정신 상태는.....
    제대로 보여주어야 합니다.....백성들에게!!!
    그게 우두머리의 최고 덕목입니다!!!

    자신을 먼저 바로 세우지 않고
    아랫것들만 재촉하는 모습은......
    지금의 무엇인가를 보는 듯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4.07.08 15:22

    @땜장이 땜장이/ 전혀 이해를 못 하시는군요.
    문창극이와의 비교가 심했다면 최시중이의 딸이 시의원 기간 중 60억 재산 증가는 어떠한가요?
    그것도 개인의 경제 활동이니 문제 없는 겁니까?

    왠 위장 전입 얘기를 꺼내십니까? 정치인들 이야기가 주제였습니까?
    홍명보가 위장 전입만큼 잘못을 안 했고 개인적 상거래니 문제 없다는 겁니까?

    홍명보가 연봉을 8억이나 받았음에도 도덕적 해이로 제 역할을 못 했다기보다
    안 했던 정황이 포착된 겁니다. 엄밀히 말하면 국민의 돈이랄 수 있습니다.

    어떻게 자본주의의 개인 돈이 됩니까?

  • 14.07.08 09:10

    @시사맨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요.
    홍명보가 국대 감독 재임 기간이 끝났을 때 땅을 샀다면 누가 뭐라 그러겠습니까?

    중대한 경기를 앞 둔 시점에서 그 짧은 준비 기간에 개인적 경제 활동을 하러 다닌 것은
    직무 유기라는 말입니다.

    누가 땅을 산 문제로 왈가왈부 하는 것이 아닙니다.

  • 14.07.08 15:23

    @땜장이 홍명보는 선수 선발부터 직무 유기를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정한 원칙도 내 사람 선발을 하면서 다 어겼습니다.
    K리그 출신 선수들은 엄청난 박탈감을 느꼈습니다.

    클린스만이 비슷한 준비 기간에도 유럽 곳곳을 누비며 소속 팀 출장 시간이 짧은 선수들임에도
    좋은 선수들을 선발했던 모습과 다양한 전술로 선수들을 준비시킨 것과 너무도 대조적인 행보였습니다.
    바로 국가 대표 감독은 이렇게 준비를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홍명보는 히딩크가 보여준 실력으로 선수를 뽑는 기준 자체를 무너뜨렸습니다.
    선수 선발에서 선부들 분석은 하지도 않았고 자신의 사람이라고 여기는 선수만을 뽑았습니다.

  • 14.07.08 15:23

    @시사맨 최선의 팀을 구성하지 않고 자기 인맥을 구축하는 국가 대표 팀을 구성했습니다.
    이런 것도 정당한 임무 행위로 봐서는 안 됩니다.

    잘못한 일이 정말 너무 많았는데 땅 사러 다녔다는 기사까지 떴습니다.
    이 정도 되면 준비가 안 되도 너무 안 된 사람이 그것도 제대로 임무 수행도 안 했다고
    판단할 수 있는 겁니다.

  • 14.07.08 09:37

    @시사맨 말씀하신대로 홍명보가 받은 연봉으로 뭘 하든 우리가 상관할 바 아닙니다.
    다만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시점에 그런 행위를 했다는 건 지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윗 글에서 분명히 썼는데 계속 반복하게 하십니다.

  • 14.07.08 15:01

    @시사맨 그러고, "저기요"라니 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시기 바랍니다.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판타지 소설이라는 소릴 들을 만한 것은 아닙니다.

    댓글 달고 있는데 땜장이님의 댓글이 또 달리는군요.
    맞습니다. 근무 시간에 자기 일을 안 했을 때 직무 유기입니다.

    홍명보는 딱 그런 짓을 한 것입니다.
    근무 시간에 선수 분석 자체를 안 했고 전술도 준비하지 않고 훈련도 제대로 시키지 않았습니다.
    그와중에 땅 사러 돌아다니는 정황까지 포착된 겁니다.
    직무 유기가 아니랄 수는 없는 겁니다.

  • 14.07.08 09:52

    @땜장이 예금, 보험, 저금이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땅은 이런 것들과 다릅니다.
    이사 한 번 하려고 해도 발품 파는 것부터 엄청난 시간이 소요됩니다.
    부동산 몇 군 데 돌면 하루가 다 지나갑니다.
    그런데 이 땅은 상당한 규모더군요.
    비교할 수 없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 겁니다.

    은행 경제 활동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14.07.08 09:56

    @땜장이 제가 다르다고 보는 것은 그 경제 활동에 소모된 시간을 말하는 거고
    그게 중요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기간에 일어났다는 겁니다.

    아무 것도 준비하지 않고 맨몸으로 자기 사람 이끌고 경기에 참가했는데
    이것만으로도 직무 유기인데 개인적 경제 활동까지 했다는 겁니다.
    지탄의 대상인 것입니다.

  • 14.07.08 10:00

    @시사맨 땜장이님/
    보험이나 적금을 9억이나 드는 사람이 있습니까?
    받는 돈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보험이나 적금에 들고 한 번에 9억을 내는 사람이 있냐는 겁니다.

  • 14.07.08 10:04

    @땜장이 땅 값이 9억 얼마던데요.

  • 14.07.08 09:50

    그리고 땜장이님에게 한 마디 더 하자면,
    기업인이나 정치인은 도덕적 책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시의원이라는 공직 신분으로 재산이 60억이나 늘었는데
    그 사람이 기업 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당연히 재산 증식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 있는 겁니다.

    기업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1년에 재산이 60억이 증가했다
    어떤 경우의 수가 있겠습니까?
    해명한 것처럼 정말 부모 재산 누락으로 어쩌고 저쩌고로 받아들이면 끝입니까?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이 자신의 지위와 개인적 경제 활동이 얼마나 결부되어 있는지
    증명할 수 없습니다. 있다고도 없다고도 모두 증명할 수 없습니다.

  • 14.07.08 15:27

    @땜장이 댓글을 다는 도중 계속 글이 달리네요.
    윗글에 답을 달고 보니 논지를 벗어났다고 하네요.
    이 글이 논지를 벗어난 게 아니라 윗 글에 대한 댓글이 아닙니다.

    최시중 딸이 지탄 받아야 하는 것은 그 개인적 경제 활동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만약 재산 증식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법적 처벌을 받겠지요.

    그런 자를 시의원에 뽑아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그 사람의 이익 활동과 공직 활동의 결부 여부를 증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공직 기간에 개인 재산 활동을 하는 사람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4.07.08 10:14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법적 처벌을 받겠지요. 위에서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게 아니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도덕이 법입니까?
    법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해서 판타지 소설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홍명보를 범법자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범법자라면 고소나 고발을 해야겠지요.
    도덕적 해이라고 위에서 주장했습니다.

    우리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을 우리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뽑지 말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 14.07.08 10:19

    @땜장이
    ========================================================================
    " 공직 기간에 개인 재산 활동을 하는 사람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

    이 부분에 대한 근거는 윗글에서 제시했습니다.
    최시중 딸 같은 시의원이 자신의 공직 활동과 사적인 경제 활동을 결부시켰는지 아닌지
    증명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겁니다.
    누군가 밝히겠다고 발 벗고 나서기 전에는 말입니다. 일반인으로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일반인들은 공직자의 도덕성을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 14.07.08 10:20

    @시사맨 최시중의 딸은 공직 기간에 개인 재산 증식을 했는데
    이는 공직자의 도덕적 해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겁니다.

  • 14.07.08 10:27

    @시사맨 땜장이님이 말씀하신 자위적 판단은 물론 문제가 됩니다.

    최시중 딸 시의원의 60억은 기업 활동을 하지 않는 시의원이 벌 수 있는 금액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상식적인 판단입니다. 세상 살면서 통용되는 인지상정입니다.

    최시중 딸을 처벌할 수는 없습니다. 누가 고소나 고발을 하겠습니까?
    하지만 다음에 시의원으로 뽑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가 홍명보를 비판하는 이유는
    정 씨 일가의 축협 사유화에 대해 반대하는 취지가 큽니다.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홍명보 개인을 비판하는 것이 아닌 공인으로서의 홍명보를 비판한 것입니다.

  • 14.07.08 10:28

    @땜장이 쫄딱 망해도 문제가 됩니다.
    거액의 돈을 공직 기간에 날렸다면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겠으나
    도덕적으로 지탄을 받을 만한 일임에는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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