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저는 필기를 수십번 떨어졌습니다. 정말 자신있게 저보다 많이 본 사람은 없을겁니다.
심지어 매번 한문제차이로 떨어지니(게다가 전공이 컴퓨터공학..) 우울감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간신히 필기에 합격하고 바로 실기공부를 하려니 정말 엑셀이고 액세스고 쳐다도 보기 싫더라고요.
마음이 콩밭에 가있으니 강의를 계속 미뤘습니다.. 결국 강의를 두번 결재하고 마지막 연장 기간이
다가와 겨우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어렵고 스트레스 받는 것은 맞지만 크게
무서워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1. 공부 계획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아 플래너를 찾아보니 엑셀과 액세스 1단계를 일주일동안 강의들으면서 풀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노트 필기를 했는데 저는 차라리 나중에 3단계에서 틀린 문제들만 모아서 오답노트하는거를 더
추천합니다. 1단계 노트 필기는 잘 찾아보지 않게 되더라구요. 시간 낭비였던거 같습니다. 1단계 강의를 다 듣고
나서 바로 3단계 문제풀이에 들어갔습니다. 강의를 안 듣고 풀 수 있는 문제를 최대한 혼자 풀어보려고 했습니다.
시간도 안재고 풀었습니다. 다른분들은 강의듣고 푸시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는 혼자서 풀 수 있는 문제, 함수를 정확히
몰라서 못푸는 문제, 정말 처음 보는 문제등 생각보다 골고루 문제들이 분포(?)해 있었습니다. (물론 문제를 풀고 채점
돌리면 20점대 30점대로 나왔습니다.) 이후 강의를 듣고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부족한 개념을 보충하였습니다.
오답 노트는 제가 틀린 문제에서 예를 들어 frequence는 드래그를 하고 사용해야한다던지, d함수들은 어떤식으로 작성해야
하는지 또는 부분합에서 정렬을 먼저 안해서 틀렸다던지 모든 틀린 이유와 해결법(?)을 적었습니다.
이후 3단계를 다 풀고 나서 바로 시험장을 잡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몇회독 하고 시험보신다는데 시골에 사는지라
시험장이 별로 없어서 바로 시험장을 잡았습니다. 시험을 보려니 일주일동안 시간이 남아서 다시 3단계 회독을 돌렸습니다
두번째 회독부터는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는 스스로 고쳐보고 채점기 돌려서 맞으면 넘어가고 그래도 틀리면 강의를
보고 다시 오답노트에 정리하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참 신기한 거는 틀린문제는 또 똑같이 틀리더라구요..)
이후 시험장에는 오답노트만 가져가서 마무리로 보고 시험을 봤습니다.
3. 시험 후기
우선 첫번째 시험장에서는 엑셀시험을 시작하자마자 컴퓨터가 먹통이되어서 오분정도 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 한번 손들고
점검해 주셨는데 또 안돼서 결국 자리를 바꿨는데 이 시간이 오분정도 된거 같은데 자리 이동하고 다시 컴퓨터 세팅하는 시간
2분정도 지체되었다고 2분만 추가해 주셔서 나중에 시간이 좀 부족했습니다.
첫번째 시험은 평일에 봤는데 문제는 3단계보다 쉬웠습니다. 그래서 어? 붙을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른 분들
후기를 찾아보니 하늘에 벼락이 떨어져도 이거는 붙는다 라는 생각이 들면 합격이고 붙을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면
불합격이라고 해서 불안한 마음에 2번째 시험을 거의 2주 뒤에 봤습니다. 두번째 시험은 주말에 봤고 시험장은 다른 지역이
었습니다. 확실히 주말 시험이 더 어려운 느낌이긴 했지만 3단계에서 풀었던 문제 유형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 엑셀
계산문제에서 학생들 경기 몇대 몇 구하는 문제 회차 기억하시나요? 그 회차에서 나온 계산문제 유형들이 거의 그대로
똑같이 function 함수 구현(반복함수에서 flag 이용하는 문제)까지 똑같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시험에서
이거는 무조건 합격일 수 밖에 없다. 시간이 남아서 검토도 했고 문제도 어려워도 평소 3단계에서 풀던 문제들이어서
풀 수 있었으니 무조건 합격이다라는 마음이었습니다.
4. 결과
웃기게도 첫번째 시험에서 합격이고 두번째 시험에서 엑셀 68점이 나왔습니다.
5. 결론
(1) 강의 노트 작성보다는 3단계 오답노트 작성이 정말 중요하다!
(2) 3단계 반복학습이 정말 중요하고 모든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어야하고
오답이 나오면 스스로 해결해보려고하자 (평소 시간재고 문제풀었으나 1시간 내외로 문제가 풀려서 딱히 신경 안쓰고
문제 풀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부족한 경험은 컴퓨터 오작동으로 인한 시간 부족이지 문제 풀이 시간 부족은 아니었다!)
(3) 평일이 주말보다 체감상 쉽게 느껴지나 어려워도 3단계를 풀면
충분히 풀만하다(두번째에서 떨어져서 신빙성이 없으시겠지만 정말이에요ㅠ)
(4) 어? 떨어질거 같은데 -> 불합격, 벼락맞아도 합격이다-> 합격 은 아니다...
(5) 액세스 쿼리 작성 시 테이블이나 쿼리 이름을 제대로 작성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자...! 저는 여기서 잔 실수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시험 볼때 손가락으로 문제지 화면을 콕콕 집어가며 문제를 풀고 마지막에 시간이 남아 검수 할때
이름을 한번더 확인했습니다.
마음 먹는게 정말 어려웎고 공부하면서 매일이 불안하고 초조했슺니다. 남들은 금방딴다는데 나는 이걸 작년부터 시간을
투자한다는게 취준생으로서 정말 큰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끝까지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외쳐보네요
unloa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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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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