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10월4일 집회때만큼 군중이 운집하길 바랐는데
아침부터 추절추절 내리는 겨울비에 기대가 반으로
꺾였습니다
그래도 혹 9월 18일 광화문 집회처럼 오후에 비가
그쳐준다면 그나마 다행이겠는데 모든 박사모님들의
바램이었을 테지만 끝내 희망은 무산되고
오후 1시반쯤 시청광장에 도착하니 일찍오신 박사모님들과
오프모임때 마다 뵈었던 반가운 얼굴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특히 사이버 전사대에서 전사대를 이끌고 맹활약 중이신
초지일관님은 역시나 앞장서서 플랭카드를 들고 계시더군요
언제봐도 든든한 박사모님의 기둥이십디다
비닐우의에 우산까지 받쳐들고 잔디광장에 서서
놈현장인 권오석의 인민재판에 앞장섰던 생생한
현장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과
애국인사들의 시국연설이 이어 졌습니다
비가 오는관계로 앉지도 못하고 내내 서 있어야 했지만
까페에서 닉을 익힌 반가운 님들이 많이들 오셨습니다
반가운 님들과 담소 하느라 다리가 마비되는 줄도 몰랐습니다
연설이 끝난후 을지로를 태극기 휘날리며
거리 행진도 했습니다
특히 가도에 지키고선 경찰관 앞을 지날땐 더 목소리 높여
"놈현 타도"를 목이 터져라 외쳤습니다
우리집 아이들 눈총이 무서워 뒤풀이 참석은 못하고
지역님들 몇분과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출발하는 12시 반부터 집에 도착한 오후 7시까지
무려 여섯시간 반을 내내 서 있었더니 걸음이 잘
떼어지지 않더군요
그래도 반가운 여러님들 뵙고 같은 마음을 가진분들과
오직 한곳을 향하여 같이 걸어갈수 있는 우리님들이
있기에 마음 뿌듯하고 보람된 하루였답니다
첫댓글 수고 많은셨습니다....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우천에 수고 많이하셨군요 죄송하네요 참석 못한 입장에서....편히 쉬세요
고생하셨읍니다,,,12월3일 국회정문 앞에서 1인 시위하는 국보법사수 무한전진을 만났읍니다,,박수를!
넘 고생 많으셨네여. 저도 참석하려고 했었는데 참석 못했네여.
수고하셨습니다...복 받으실겁니다...^*^
박사모 여러 들님...수고 하셨읍니다
참가하진 못했어도 엄청 궁금했었는 데 예천님 잘 읽었습니다.정말 힘이 되는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오늘 참가후 행진에 끝까지 마누라랑 같이 참여 했습니다. 목이 쉬었습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공주출신의 울 회원님 ,박사모 찍사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무사히 귀가하셨네요~~ 감사하고 또 사랑합니다!!!! 예천님~~ ^^*
비가 오는 중에도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죄송합니다. 참석하지 못해서...
노 정권과 김정일이 무너질 때까지 죽지 말고 살아서 꼭 나라를 지켜내야죠... 김동길 교수님 평소 말씀처럼...
무한전진 회원들 엄청 많이 오셨던데요... 피켓까지 준비해서 4~5개는 만들어 놓으신 듯하던데... 우리 회원님들을 알아뵐 수 없어서 아쉬움이 컸죠...
^^*
러브님 아닙니다 오늘 박사모 활약 대단햇습니다
어디 계셨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중간 대열에서 이리저리 옮겨 다니느라... 그래도 2시 좀 넘어 개회식 때부터 5시 반 좀 안 되어 행진 끝날 때까지 있었죠...
예천님! 집회에는 어김없이 꼭 나오시는 우리의 여장부 예천님! 님이야말로 박사모에 여전사임에 분명합니다.존경합니다.
'노무현 타도!' 로도 모자라, '노무현 죽여라' 라는 살벌한 구호까지도 즉석에서 만들어 외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어쨌든 어제는 대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