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금강계단 여름수계 대법회가
2023년 6월 10일 토요일 오후 대구큰절 옥불보전 대법당에서
무일 우학큰스님을 계사스님으로 모시고 성대하게 봉행되었습니다.
이 날 오후가 되면서 대구 큰절에는 경산, 칠곡, 구미, 포항, 감포 등
도량 산도님들과 유투브신도님들이 전국 각지에서 불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였고
부루나 포교사회에서는 일주문과 각 층의 계단에서 안내를 하며 계첩을 미리 나누어 주는 등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주셨습니다.
감로다례회의 육법공양에 이어서
수계자 일동은 찬불가 수계하는날을 올리고
청법가를 올려 계사스님을 모셨습니다.
대구큰절 주지이신 대륜스님의 거향찬, 청성, 청사에 이어서
계사스님께서 개도를 해 주시며
부처님이 되는 근본에 대하여 설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연비.
수계자들이 장궤합장한 자세로 참회진언을 외우는 동안
각 도량의 주지스님들께서는 연비를 해 주셨습니다.
삼귀의. 선계상. 발원.
수계자들은 삼귀의를 받들며 부처님께 귀의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사스님께서는 보살계 십중대계와 사십팔경계에 대하여 설해 주셨고
수계자들은 잘 받들어 지킬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수계자들이 관음정근을 외우는 동안 대중스님들께서는 꽃비를 내려 축하 해 주셨고
수계를 마친 불자들에게
계사스님께서는 회향 법문을 해 주셨습니다.
큰스님 회향법문 요약
불교공부를 하면서 좋은점에 대하여 의견을 들어보시고
법명은 남자들은 호처럼 쓰시면 됩니다.
오늘 기념으로 받으신 배례건은 아무렇게나 하지 마시고 잘 쓰시기 바랍니다.
무일대승십승계법을 지켜 우리는 모두 다 대보살이 되어야 합니다.
계를 받았든 안 받았든 똑 같으면 계를 받을 필요가 없겠지요.
불교를 잘 믿으면 욱 하는 성질도 없어지고 가정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내가 계를 받은 만큼 내 마음이 청정해지고 내 마음이 편해지고 그러는 것입니다.
가정에는 특히 종교 통일이 되어야 합니다.
종교가 섞여 있으면 불자들은 다 받아주기는 하지만.
특히 어린 아이들은 불자로 키워야 합니다.
이름이 마음에 안 든다 자꾸 생각하지 마시고
불자들은 그 행위에 따라서 이름이 거룩해진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살다보면 어려운 일이 없을 수 없는데 웬만한건 회복될 수 있고
불자들은 부처님 가피를 입고 아이들은 그 힘을 빌리면
사는것이 순탄하고 그렇습니다.
가족 포교에 꼭 힘 써 주시기 바랍니다.
스님들과 도반들과 기념촬영도 하고
환희심 가득한 마음으로
여름수계식을 원만회향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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