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졌지만 양훈선수 투구가 상당히 인상적이였습니다.
초반에 약간 불안했지만,
그래도 7회 2사까지 잘 잡아줬네요.
야수들이 도와주지 못해서 패전은 기록됬지만,
마지막 5회부터 7회까지 보여준 모습은 다음 등판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네요.
뭐... 주자만 나가면 불안해하는것 같아 아쉽지만, 깨닳는게 있겠죠.
앞으로 나아지리라 생각됩니다.
PS> 요즘은 승패와는 관계없이 우리 어린 선발투수들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몇년전 태균이를 중심으로 홈런놀이 하던 시절에도 이리 야구를 챙겨보진 않았는데 요즘엔 계속 보게되네요^^;
물론 아직은 많은부분이 부족해 보이지만,
그래도 무언가 발전하는게 보여서 다음을 더 기대하게 만듭니다^^
안과장의 약진이 기존 선수들을 자극한 걸까요?
아니면 정말 야왕님의 힘일까요?
내일은 장민제선수 등판인데 역시 기대되네요.
요즘을 보면 당장은 힘들어도 생각보다 빠르게 강팀이 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일단은 선발이 오이닝 이사은 항상 던지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승부가 되죠 이렇게 풀시즌을 보내면 지금 오형제들 내년부턴 엄청날겁니다
그러게요. 올시즌 이렇게 풀타임으로 잘 마무리하면 내년 다들 제대로 포텐 터질것 같아요^^ 양훈도 그렇고 지난번 장민제도 그렇고 점차 던지는 이닝을 늘려가는 모습도 참 고무적이고요^^
그리고 공을 쉽게 던지더라구요. ^^
슬슬 선발의 맛에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굳굳굳;;;
이번 시즌만 이렇게 잘 던져준다면 내년에 최강선발진은 한화가 꼽힐수도 있을거 같네요ㅎㅎㅎ 저도 요새 젊은 선발진 커가는 재미에 안빼놓고 보고있는데 어제 신주영 오늘은 송창식 잘던져줘서 불펜진도 기대하게 만드네요
양훈 선수 완봉한 이후 자신감이 한층 업된거 같네요..사구가 하나도 없다는게 대단하네요..완봉할적 많은 공을 던져서 체력적을 오늘은 부담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체력이 괜찮은거 같구..점점 기대됩니다.
오형제가 잘 던져주고 있는데 승을 너무 못챙겨서 아쉽습니다.
장민제 계속 잘던져주고 있는데 오늘은 꼭 시즌 첫승 달성했음합니다.
오넬리도 4승인데 양훈.안승민.장민제 합쳐서 3승이니ㅠ.ㅠ
우리 혁민이의 반전 호투가 계기가 된듯 싶습니다. ㅋ 다들 몇살 터울 없는 또래들이라 경쟁심이 엄청나겠죠..ㅋ 올해 현진이 빼고는 몇승 거두리라는 기대는 별로 안하지만 그래도 장민제 선수 첫승을 비롯하여 어느정도 승수를 기록했음 좋겠습니다. 호투하는거에 비하면 너무 승수가 없어요 ㅠ 현진이는 페이스보면 13-14승은 할거같고...안승민,김혁민(7승), 장민제,양훈(5승)씩만 해줘도 머 나름 만족하고 내년에 더 기대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김혁민(25살),양훈(26살)이 군문제가 있으니 2-3년 내에 둘을 대체할 선발투수 키우는게 중요할거 같네요. 유창식이 커주고 용병선발을 쓴다면 머 몇년 후엔 굉장한 선발진이 되겠네요.ㅋ
장민제 선수는 4회까지는 참 잘 막아주는데 5회부터 급격하게 무너지는게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