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가 6만 5,000원 확정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모가 6만 5,000원이 확정되었으며, 3월 18일 유가 증권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자체 개발 독감, 대상포진, 수두백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기준 매출액 2,256억원 영업이익 377억원을 달성하였다. 연평균 8.3% 성장률을 보이던 백신사업은 코로나19 백신 및 기존 백신 수요 증가로 14%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L House는 viral vector 생산도 가능하여 백신 이외의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수주도 가능하다. IPO 이후 유전자 치료제 등 다른 영역의 CMO 사업 추진 계획도 가지고 있어, 새로운 고객사의 CMO 수주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해 주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의약품 위탁생산업체의 몸집 불리기
2월 미국 Catalent는 벨기에 CDMO 기업 Delphi genetics(이하 델피)를 인수했다. 델피사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Catalent는 작년 Skeletal Cell Therapy Support SA, Masthercell Global도 인수했다. 이는 지속적으로 의약품 생산시설이 매물로 나오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으며, 전문적으로 의약품 생산을 하고 있는 기업이 다양한 영역의 의약품 생산 시설을 확보함으로써 의약품 위탁생산 비중이 더 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COVID-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이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라이릴리, GSK 등과 코로나치료제 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녹십자는 CEPI(감염병혁신연합),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 아스트라제네카와의 백신생산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COVID-19 백신 및 치료제 생산 계약의 급증은 이례적인 이벤트이긴하나, 이로 인해 기존 의약품의 위탁생산시설도 부족해지는 상황이며, 의약품 시장의 성장, 글로벌 대형 제약사 및 신규 바이오텍의 위탁생산에 대한 비중 증가 등으로 COVID-19 상황 이후에도 의약품 위탁생산 산업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 서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