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은 장기 인보험 매진 전략을 높이 평가
FY12 경영 전망 발표 Key Takeaways
- 메리츠화재는 16일 FY12 경영 전망과 FY11 내재가치(EV)를 발표. 삼성화재, 현대해상과 비교하였을 때 가장 적극적인 이익, 매출 성장 목표를 발표
1) FY12 순이익 목표는 1,950억원으로 컨센서스(1,980억원)와 유사한 레벨 제시
2) 예상과 달리 FY11의 신계약 마진율 좋아져: 당사 커버리지 손보사의 신계약의 마진이 모두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메리츠의 마진 개선(APE 대비 수익성 23.8%, +1.7%p y-y)은 긍정적 surprise로 판단
3) 장기 인보험에서 M/S 적극 확대 천명: 동사는 장기人보험 중심의 고마진 전략을 유지해온 결과 인보험 M/S가 FY11에 12.4%(0.8%p y-y)로 상승. FY12에도 이러한 상승 탄력을 유지하여 M/S 15%를 목표로 삼음(15.8% y-y). 건강체를 대상으로한 의료보험 담보의 포화 등 저성장이 우려되는 시장 환경 하에서 이러한 목표가 공격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박차를 가한다면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판단
채널보다는 상품 효과: 특히 올해 창립 90년을 맞이하여 Life cycle을 고려한 서비스 중심의 혁신적인 인보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신상 효과”에 의한 매출 확대를 기대해볼 만
FY11 내재가치 긍정적 평가: 건강한 가치 증대, 신계약 마진율도 상승
- FY11 내재가치는 2조1,540억원으로 RoEV 22.9%에 해당. 당사 예상치 7% 상회. FY11 내재가치에서 2가지 가정 변화가 있었음. 1) 할인율 하향(11.5%에서 11.0%), 2) 투자이익률 하향(5.0%에서 4.85%로 15bp 하향) 조정이 있었음. EV의 절대적 수치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지만, EV의 증가 요소가 건전한 보험사 가치 증대(신계약가치 증대 등)였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뿌리 깊은 인보험 성장 기조가 동사의 강점. 업종 내 Top picks
-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15,4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
- 동사의 강점은 일관된 “기조”에 있음. 판매 채널은 장시간에 걸쳐 교육을 받고 회사와 관계를 유지하는 객체이기 때문에 회사의 일괄된 기조가 push selling의 원동력이 됨. 동사는 이러한 ‘기조’유지에 성공했다고 판단되며(수년간에 걸친 인보험 M/S 확대가 그 증거), 뿌리깊은 장기人보험 위주의 M/S 확대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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