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향기
저는 고향이 시골입니다.
그래서 시골의 향기, 냄새가 좋아 보이고
텃밭에 고추, 상추, 오이, 등 고향을 그리워 하지 많
사는 게 뭔지...
저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살고 있습니다.
아파트가 많고요. 옆에는 강일동이 있습니다.
한참 이야기가 나오는 [삼성, 세콤]의 오피스텔
완전이 초라한 예전의 모습이 어디 갔는지
아파트가 점령해 버렸네요.
제가 이야기 하고자한 내용은
며칠 전 고덕동과 강일동 사이에는 텃밭이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 자동차가 쓰더니
빨간 어느 퇴비 상자를 내려 놓고 가더군요.
그래 ! 이제부터 고랑을 파고 씨를 뿌리고..
참 무엇인가 냄새가 났습니다.
고약하다고 할까요?
지독하다고 할까요?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저에게는 고향에 향수를 생각나게 하는 냄새 였서요.
바로...쇠똥의 냄새. 지독하게 나더군요.
앞에 가는 초등학생
“아이고 고약한 냄새”
그래 너희들은 농촌에 잘 모를 거야
나는 오랬만에 느껴보는 시골에 향수, 냄새
50대의 농촌에 살아 던 많은 이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요즘에 도시는 온통 길에는 아스팔트길.
흙 담고 쇠똥 담고 마음에 여유를 갔는
것도 하나의 힐링이 아니까요?
내일도 강일동에 걸어가면서
그 향기 그 시골냄새.......
50대의 남자가 이제 고향의 냄새가 그리워 집니다.
첫댓글 저도 귀농 준비하고있는데 농사일도 만만치않을것 같네요
그렇죠...하지만 좋은 하신다면 힘 안들어요...
좋은 취미생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