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날씨가 좋더군요. 오랜만에 아들녀석 데리고 엄마랑 올케언니랑 조카랑 봄 나들이 갔어요. 동네 운동장에 가서 엄마는 걷기 운동하시고, 전 아들 지키고...
거기 갔다 오느라고 그래도 한시간 정도는 걸은거 같네요. 물론 파워워킹은 아니었지만...
오늘은 점심을 자장면과 탕수육을 먹어서 조금 그런데 저녁에도 찹쌀도넛을 3개나 먹었어요. 이를 어째...
요즘은 정말 먹는건 조절하기 힘이 드네요. 운동하는걸 너무 믿는게 아닌가 싶군요. 이러면 안되는데....
아침에 몸무게를 달아보니 54킬로... 여전히 54에서 벗어나질 못하네요.
처음에 57킬로에서 시작했는데 한달후에 55킬로 그리구 이제 두 달이 넘어서는데 54킬로니깐 잘하고 있는듯이 보이지만 사실 54에서 55를 왔다갔다 하니깐 두번째 달은 실패한듯....
지금은 그냥 욕심부리지 말고 유지하는쪽에 만족하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 그래도 매일 조혜련 비디오라도 꾸준히 하니깐, 정말루 다이어트 시작하기전하고는 생활습관이 달라진거라고 봐야겠죠? 그거에 만족할꺼에요.
그러다가 다시 욕심 생기면 그리구 용기가 생기면 음식도 조절하는데 신경써야지요. 물론 지금도 김치라든지 나물종류를 챙겨먹으려고 노력한답니다. 오늘은 예외지만요.
절대 다이어트를 그만둔다는게 아니에요. 오해 하지 마시길...
전 앞으로도 쭈욱 쭈욱 계속계속 여기에 일기쓸거에요. 히히
카페 게시글
초보일기장
즐거운 봄 나들이.61일째
52킬로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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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2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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