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히 아래의 양식을 지켜 글을 올려주세요~ ^^/ 아늑러면 삭제되거나 딴 방으로 이동 됨.
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2007, 2008, 2009 연초 점점 찌기 시작해서 절정 72 kg
오른쪽 사진 3개는 2009.3월 첫째주 토요일.친구랑 아침고요수목원 놀러가서...
허벅지..장난 아님...
같은 날에 찍은 사진...얼굴살도 장난아니었다.
<아래 사진은 2009년 벚꽃 축제에서...>
↑ ★155cm-72kg
정점을 찍었던 2008년 8월쯤?..(여름)
무릎이 아파서 구두를 못 신기도 하고, 자존심도 바닥,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서 깨는 사태까지....
심장이 벌렁벌렁 거려서 이러다 내가 죽는 것은 아닌가라는 두려움과
지금은 곁에 없지만 비참하게 차고 떠난 전 남자친구의 말 한마디.
니가 잘난게 뭐가 있어. 얼굴이 예뻐? 몸매가 좋아?이 돼지새끼야........라는 말에
좌절하며 살다가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다. 하지만 식이 요법과 내가 섭취해야 하는 칼로리 계산,
백미와 밀가루를 끊지 못하고 운동으로만 빼려했더니 살은 잘빠지지 않았다. 어릴때부터 고도 비만이었다.
그렇게 좌절하며 포기하기를 반복.
늘 다이어트라는 말을 달고 살았지만 성공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 칼로리와 GI지수를 신경쓰며 시간에 나를 맡겼다.
친구말처럼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체질이었고, 운동을 하면 무릎이 아파서 처음부터 많이 하지 못했다.
그 정도로 엄청난 체중이었다. 155-72kg라니...욕심내지 않고 30분씩 슬슬 걷기 시작했다.
살은 참 더디게 빠졌다.
왼쪽부터 작년 7월무렵에 찍은 사진, 두번째는 올 3월말에 찍은 사진, 마지막은 며칠전에 찍은 사진이다.
희한한게 며칠사이에 갑자기 2kg 가까이 빠져서 놀랍다. 계속 유지되서 신기하고..
<↑ 변화하는 체중계....>
<변화하는 몸매...>
->
팔뚝이 많이 빠진 것 같다. 허벅지, 뱃살도 예전보다...
->
어줍지 않게 차지하고 있던 가슴들이 빠졌고,.그나마 몸이 가벼워진 것 같았다
->
얼굴 사진은 지울게요 .
알아 보신 분이 계셔서...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초기에는 걷기 30분씩, 무산소는 안 했다. 걷기가 몸에 익고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을 때 40분, 1시간으로 걷는 시간 늘였고, 무산소도 20분 정도 병행.평일에 많이 걸을 때는 1시간 20분 정도 걸었다. 적어도 일주일에 4일 이상.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 일요일처럼 그나마 시간이 많고 체력이 괜찮을 때는 10km정도 걸은 적도 있다.(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밀가루나 백미는 거의 끊으려고 노력했다.아침밥을 먹는 기다림으로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점심에는 두부와 요거트나 우유랑 호밀빵샌드위치, 또는 두유1개와 달걀 2개.
저녁에는 요거트나 두유를 먹었다.
간식은 원래 잘 안 먹었다.
고3때나 어릴때도 간식을 먹지 않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하루에 섭취하는 흰쌀밥의 양이 성인 남성과 맞먹을 정도로 많았고
밀가루로 만든 면 종류, 빵을 좋아한 탓에
살이 계속 쪄서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 것 같다.
옛~날에 연애할 때 남자친구가 있었을 때도 마음이 풀어져서 많이 먹었는데... 그것도 한 몫 한듯.
초코렛을 좋아했는데 다이어트를 하는 도중에는
진짜 단게 먹고 싶으면 초콜렛 작은 것 하나 사서 먹거나, 초코바 하나 사서 먹기도 했다.
아니면 요플레 딸기맛 가장 작은 것을 먹거나. 군거질로 속태운 적은 없다.
외식을 하거나 많이 먹은 날, 튀긴 음식을 먹은 날은 평소보다 더 운동을 했다.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글쎄...주변에서 이미지가 바꼈다는 소리도 들어보고..(좋은 쪽인지는 모르겠다.)
예뻐졌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는데 그냥 인사말 같아서 안 믿는다.
좀 끼긴하지만 옷의 선택폭이 그나마 넓어졌다. 아직도 멀었다......
공학이 아니라 남학우들의 대우가 어떤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남자를 만날 일이나 기회가 없어서...
작업같은 건 없다...학교<->집이라...더 빼면 생기려나? ......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그냥 친구로밖에 안봐서 솔직히 아직까지는 자신감 '0'다.
목표는 45kg다.
5. 기타 하실 말씀 :
단기간에 빼시는 분도 많으신데 그런 능력이 안되고
그럴 끈기도 없고, 솔직히 바람직하지 않게 생각되어서 장시간 두고 다이어트 진행중이다..
다이어트는 즐기면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본래 목표는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것 아닌가...
초절식이나 약물은 요요를 가져올 것 같아서 처음부터 하지 않았다.
황제다이어트나 덴마크 다이어트에 들어갈 식비도 없었고, 요요현상이 올까 겁이 났다.
아직 뺄 살이 많이 있지만....
중간 점검 차원에서 올려본다.
앞으로 목표는 5개월 동안 8~9kg 정도 빼는 거다.
정상 체중에 들어오긴 했지만 아직도 복부 비만.
조금 느리긴 해도 건강하게 빼보련다.
다들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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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이다 완전 내몸 ㅠㅡ,ㅠㅡㅠ,
우와.....대단해요 정말...ㅠ.ㅠ저도 열심히 해서 님처럼 사진도 올리고 싶어요~
수고하셨어요~!
대단!!
대박!! 완전 부러워요
완전 대단하신거 같아요!ㅠㅠ 이런 끈기 닮고 싶어요.
저랑 키가 비슷하세요! 정말 대단하신것같아요!
정말 자극 받고 갑니다. 부럽네요 의지가..ㅠㅅ ㅠ
정말 최고~!
대단하세요........!!
와 자극받습니다ㅠㅠㅋㅋㅋ 상체 많이빠지셨네요!!^^
너무 부러워요 ㅠㅠㅠ
지금 제 모습이 비포사진과 비슷한느낌............................화이팅!!부럽슨디ㅏ ㅠㅠㅠ
와 굉장하네요 힘내세요^^!!
화이팅~!! 하십시오. 저두 자극받고 갑니다. 기필코 이번에는...헬스 등록하고 이제 3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까지 꾀 피지않고 열심히 하고있는데, 저두 잘 할수 있겠지요 ^^
솔직한 자신을 이야기를 말씀해주시는 용기에서 이미 성공하시리라는 믿음이 생기네요 아자!1
축하헤요^^ㅎㅎㅍ 저도계속다이어트할생각이 팡팡나요ㅋㅋㅋ
부럽습니다.ㅠ
나랑비슷한디..............
즐기면서 다이어트..맞는말입니다^^
정말 마음으로 와닿는... 이 글 간직하면서 자극으로 삼겠습니다 ㅜㅜ
화이팅하셔용
저도 초콜릿 때문에 미치겠어요 못참겠어요ㅜ
와 팔뚝살 진짜 많이 빠지셨네요 진짜 대단하시다
와 진짜 빠지기전 사진이 지금의 저를 보고 있는 것 같아서 깜짝 놀랬네요...
장기적으로 조금씩 빼는게 건강에 좋다고 하더군요. 대단하세요. 저도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와~ 비교사진 보니 정말 확 달라지신게 보이네요~ 저도 정말 힘들게힘들게 빼고 있는데 정말 다욧 쉬운게 아닌거 같아요 ^^
힘냅시다~ 화이팅
축하드려요^^
우와 ㅋㅋㅋㅋㅋ상체가 진짜 저렇게 빠지구나 멋지다. 팔뚝살이 진짜 많이 빠지신듯.. ㅎ
와..저랑 키가 똑같네여 ㅋㅋㅋ저두 45ㄱㅏ 목표인데~
제키랑 비슷하시네여 몸매도 저랑 비슷하시구ㅠㅠㅋㅋ빨리 저도 살빼야할텐데말이져
정말 대단하시네요 ``~ 말 그래도 정석다이어트인것 같아요. 꼭 성공하실거에요 ~~~
진솔한 이야기에 힘을 얻었어요! 같이 화이팅해요!
살 쫘~악 빼셔서 꼭 성공하시길 빌어요~!
화이팅!!! 힘이되네요 감사해요 ㅜ
비포에프터가 꼭 일년전 저랑 지금의 저를 보는듯요.ㅠㅠ근데 아직도 전 뚱녀예요.ㅠ
홧팅!!!!!!!!!!!!!!!!!!!
와 배 많이 빼셨어요!
캭..저두 변화하는 체중계를 보고싶어요 ㅠㅠㅠ부러워요
와...허벅지 살이 빠지는게 보이네요..ㅠㅠ
짱이심니다요!!
저도 얼릉 빼고 싶네요.
대단 ㅠ
저도 155인데 님처럼 될려면 열심히 해야겠어요!!
저도 열심히해야겠군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