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의 온도 ]
나를 둘러싼 모든 이들에게 조금만 더 따뜻한 언어로,
뜨거운 마음으로 진실을 담아 말했더라면 그들은 떠나지 않았을까?
혀에서 겉도는 말을 아무런 생각 없이 몇 마디 했던 것뿐인데.
미처 신경 쓰지 못 했던 그 말들이 그들에게 차가울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
진작 말에도 온도가 있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조금만 더 가슴을 데워 그대에게 말했을 것을
무심코 뱉은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다.
온도가 없는 말은 상대의 귓속으로 들어가
그 사람의 마음을 얼어붙게 할 수도 있는 일
상대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말의 온도를 다르게 해야 한다.
오래오래 들어도 식지 않을 따뜻한 말, 뜨거운 말로 상대의 가슴에 머물게 해야 한다.
말의 온도를 잘 맞추어야 합니다.
말에도 온도가 있습니다. 때로는 뜨거운 온도의 말이 필요할 때가 있고
때로는 차가운 온도의 말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말은 능력이 됩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잠25:11)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이 필요하듯,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할 때는 차가운 말이 필요합니다.
가슴은 뜨거워야 하지만 머리는 차가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히터가 필요하듯이 절망 속에서 탄식만 가득할 때는 뜨거운 말이 필요합니다.
머리는 차가워야 하지만 가슴은 뜨거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말을 하는 입장에서는 상대방에게 필요한 말의 온도를 분별해야 합니다.
뜨거운 말의 온도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뜨거운 온도의 말로 동기 부여를 해 주어야 합니다.
차가운 말의 온도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차가운 온도의 말로 냉철한 머리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말을 듣는 입장에서는 들려지는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지만 들려지는 말에 휘둘려서는 안됩니다.
뜨거운 온도의 말이 필요한데 상대방이 차가운 온도의 말을 하면 말씀으로 온도를 높여서 들어야 합니다.
상처로 받지 말아야 합니다.
차가운 말의 온도가 필요한데 뜨거운 온도의 말을 상대방이 하면
하나님 말씀으로 들려지는 말의 온도를 내려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겸손을 배워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꼭 필요한 온도의 말을 하고
자신에게 맞는 온도의 말로 듣기를 기도합니다.
<출처미상>
첫댓글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히터가 필요하듯이 절망 속에서 탄식만 가득할 때는 뜨거운 말이 필요합니다.
머리는 차가워야 하지만 가슴은 뜨거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좋은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