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한국관구 성소실은 매월 첫 토요일 오후 3시에 서울 신수동 이냐시오카페에서 ‘가톨릭 청년토크’를 연다.
올해 3월 첫 모임을 가진 청년토크는 강의와 질의응답, 성찰과 나눔, 미사로 진행된다.
오는 6월 4일은 한국틴스타 김혜정 선생이 ‘남자의 섹스, 여자의 성’을 주제로 강의하며,
하반기에는 ▲올바른 선택을 위한 영적 길잡이(심종혁 신부, 서강대 신학대학원)
▲영성과 사회적 실천(한상봉 선생, 가톨릭뉴스지금여기 편집장)
▲한번뿐인 삶 제대로 살아보기(조현철 신부, 서강대 신학대학원) 등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예수회 성소담당 최성영 신부는 “청년토크 기획에 앞서 서강대 재학생들에게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젊은이들이 스펙(경력) 쌓기에 대한 강박, 사회에서 낙오될지 모른다는 불안, 도구적 인간관계에서 오는 허탈감 등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모임 주제들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토대로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소실 집계에 따르면 청년토크의 회당 참석인원은 100여 명, 재참석율은 50%에 이른다.
강의 요약문과 참가자들의 소감 나눔은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magistalk)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