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블로그는 맛집 블로그 답게 포스팅을 하는것이 맞다고 봐집니다. 요즘 울분이 터지는 일들이 많은데요. 늘 사기치고 다니는 맛집블로거들때문에 정직한 분들이 욕을 먹습니다. 광고를 하더라도 제발 솔직하게만 써야지 뭐든 극찬만 한다고 되는것이 아닙니다. 아닌것은 아닌거라고 써주시면 좋지 않겠습니까...? 일회용 블로거 하는것도 아니고 인터넷 안보이는곳이라고 그렇게 거짓말로 광고하시는 분들때문에 솔직한 블로거들까지 욕을 먹네요. 글을 보시고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도 한 블로그만 보시지 마시고 맛집을 하나 찾았으면 다른 블로그를 검색하시면 실패 확률이 적습니다. 이렇게 못믿을 사회가 된 것에 대해서 너무나 씁쓸합니다.
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인트로가 길어졌는데.. 요즘 제 맘을 솔직하게 담아봤습니다. 오랜만에 다음카페 모임을 가지게 되었네요 맛있다고 하신 그곳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도 하고 제 입맛과 어떤식으로 다른지도 궁금해집니다. 형제 진 족발입니다 내부는 깔끔하면서 새로 만든곳 같아보입니다. ▼
불펌대신 스크랩 부탁드립니다. 불펌하시다가 걸리시면 신고 할꺼니제발 부탁입니다. 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이야기 자리는 그렇게 많지 않네요. 아주 밝은 자리에 앉아서 먹어봅니다. 총 6명이서 먹어야 하니 안에서 먹기엔 불편해 밝은자리로 앉아봅니다. 솥도 국내산이네요. 겉까지 깨끗하고 넘친 자국도 없어보입니다. ▼
솥안을 보니 재탕한 흔적은 없어보입니다. 족발 육수는 우리면 우릴수록 깨끗하다고 하지요? 하지만 이집은 자신감이 있는지 밖에서 보이게끔 이렇게 내놓습니다. 7시가 넘은 시간인데 이정도이면 준수하다고 봐집니다. 만약 재탕삼탕 했다면 솥 겉이 이렇게 깔끔하지도 않을 뿐더러 밖에 대놓고 보여지지도 않았을껍니다 자신감이 강한 곳이네요 ▼
무엇이든지 다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여기 주인 맘이신가봅니다. 써는 모습도 이렇게 오픈이 되어있는데요. ▼
아까도 언급했듯 7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깨끗한 도마상태 그리고 근처도 깔끔합니다. 위생상 난이도(?)는 10점 만점에 9정도 됩니다. ▼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칼질 근데 두께는 일정하시지 않으시네요. 아직 장인이나 달인은 아닌듯. 웃자고 쓴거지 죽자고 달려드시면 곤란합니다만..... ▼
이 현수막이 거짓이 되지 않길 바라면서... 계속 꾸준하게 유지되시길 바랍니다. ▼
모임을 강동쪽으로 잡은것도 이 집 때문인데요 강동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고 하기 때문이지요. 강동맛집. 솔직히 제 블친인 알*님의 동네 맛집이기도 하지요 가격은 이렇네요. 저렴합니다. 다른 유명한 3대 족발집과 비교를 한다면 1/3정도 저렴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
족발을 써시는 동안 나오는것은 밑반찬인데요 새우젓과 쌈장 쌈장은 시판되는 쌈장입니다. ▼
그리고 몸에 좋은 부추. 부추가 제격이긴 하죠. ▼
뭐 사진이 이따구... 생절이라고도 하고 보쌈속이라고도 합니다만.. 이 생절이는 맛이 별로 좋지 못합니다. 일반적인 맛으로써 달달한 맛이 가미가 된 족발집이나 보쌈집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그런 생절이입니다. 설탕의 단맛이 많이 추가가 되어서 그런지 별로 감흥은 없지만 그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것이 장점이자 단점으로 보여지네요. ▼
배추된장국. 큰 맛은 없지만 확실하게 직접 만든것으로 추정됩니다. ▼
요즘 비싸다는 상추도 나와주시고요 ▼
*족발 대 24,000원 돼지 앞다리*
일단 가격이 저렴하다는것에 아주 큰 매리트로 보여지는데요. 우리동네 근처에 있는 족발 골목집과 비교를 한다면 대략적으로 4,000원정도 저렴합니다. 물론 거기는 순대국 무한리필과 순대 무한리필이 가능하지만 조미료 덩어리라서 먹고나면 무지한 갈증을 일으키는 연가시 같은 존재이기도 합니다. ▼
야들야들 한 족발은 일단 색갈로 말해주고 있는데요 나 맛있는 족발이야 라는 포스를 풍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쫄깃거리면서 야들거리는 시각으로 매력을 발사하고 있는데요. 콜라겐 덩어리라고 하는데 한편에는 아니라고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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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대 싸이즈는 돼지 앞다리를 사용하지만, 족발 소 싸이즈는 돼지 뒷다리를 사용합니다. 그 차이는 물론 지방의 차이이기도 하지요. 뒷다리는 지방기가 앞다리 보다 적기 때문에 살코기가 많은편이고 앞다리는 지방기가 약간 있어서 그런지 쫄깃한 맛이나 부드러운 맛을 살리고 있지요 사실 돼지는 앞다리가 맛있습니다. ▼
하나를 들어올리는데 쫄깃거리는 느낌과 진득거리는 느낌 두개가 공존하고 있네요 보이시나요? 저 밑에 보시면 쭈욱 진득하게 보이는 그런 느낌 ▼
새우젓에 찍어서 한입을 먹어봅니다. ▼
약간 따뜻한 온기가 살아있고 먹으면 쫄깃거림과 야들거림 그리고 진득거리는 느낌이(셋다 비슷한느낌이지만..) 살아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약간 부들부들 거리는 느낌이 더 강한데요. 따뜻한 족발은 야들야들 식은 족발은 쫄깃거림과 꼬들꼬들한 느낌이 살아있지만 이집은 미지근한 느낌으로써 야들거리는 느낌이 조금 더 강하네요. 부추와 먹으면 간이 맞겠지 싶지만.. ▼
앞에 계신분의 뼈를 뺏어서 찍어봅니다. ^^;; ▼
사실 썰어져 있는 족발도 맛있지만 이렇게 뜯어먹는 재미를 빼먹으면 갈비의 뼈를 먹지 않는것과 다를것이 없다고 보여지네요. ▼
족발의 단점은 먹다보면 입안의 기름막같은게 끼는것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그건 기름기를 제거 하지 않고 그냥 삶았을 경우인데요 이집같은 경우에는 그런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먹으면서 담백하지만 기름기는 별로 끼지 않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
생절이가 조금 더 맛있었으면 바람도 있지만 달달한 맛이 조금 강합니다. 족발맛집이라고 불러도 괜찮을 만큼 좋지만, 김치만큼은 맛집이라고 부르기 뭐합니다 약간 덜 달게 그냥 일반적인 김치였으면 하는 바람이 커지는데요. 음.. 김치는 보통입니다. 그것이 참으로 아쉬울 수 없네요. ▼
그래도 김치가 빠지면 뭔가 허전하기 때문에..^^;; 김치는 울 아버지 김치가 최고입니다만..^^; ▼
불펌대신 스크랩 부탁드립니다. 불펌하시다가 걸리시면 신고 할꺼니제발 부탁입니다. 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이야기 발톱까지 깨끗하게 손질되고 뼈를 보시면 이물질 같은 그런 느낌은 없습니다 ▼
일단 정직하게 만든 족발이라서 맘에 들고 또한 가격까지 착하니 기분이 좋을 수 없네요 무엇보다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장사를 하시는 모습이 아주 좋은데요. 이정도이면 내 입맛에는 괜찮다 라고 느껴지지만 그에 비해서 김치가 약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기름기가 없고 깔끔하면서 저렴하기까지 하니 좋습니다. 맨처음 먹었을때는 야들거리는 느낌과 진득거리는 느낌이 있지만, 식고 나면 쫄깃거리는 느낌이 살아있어 두가지 맛을 전부 맛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네요. 일하시는 분들은 친절하십니다. 자리가 별로 없어서 포장하시는 손님들이 좀 있는데요 배달은 안되는것으로.. 족발말고는 먹을 것이 없네요. 국 같은거나 탕 이런거 있으면 떠먹기 좋을텐데 말이죠. 메뉴는 딸랑 족발과 술 그리고 음료수입니다.
위치안내
강동역 3번출구 직진 첫번째 오른쪽골목으로 들어가서 쭈욱 100이상 직진하면 왼편에 위치하고 있음
길찾기- 서울시 강동구 성내2동 383-7 전화번호 02.470.8655
주차 2~4대가능 하지만 옆에 있는 업소와 싸울 수 있고 주차 때문에 시비가 붙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저렴하면서 깔끔하고 위생적이며 야들거리는 족발을 드시고 싶으시면 강동맛집인 형제 진 족발 어떠세요?이상 꽃집아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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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꽃씨의 맛집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꽃집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