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중▶ 프린세스 에리카 10화 - 폭탄 테러 사건 [ Princess Erica ]

[에메랄드]

;ㅁ;.......오오 일어나보니 16강 진출이네요^^~

기분좋은 아침을 맞아 기분좋게 만화를 올릴... -_-; (아침부터..;.. 쩝.. 배고프다..ㅠ;)

다음화에 이어서......................

... 다 보셨으면 덧글 달아주세요 ㅠㅠ~!!!

재밌으셨다면 추천도 부탁해요!

===========================   즐거운 역사 교실  ===================================

★ 중세시대가 화려하고 좋다고요??!?!

->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로 아니요입니다.

간혹 중세시대로 키워드를 검색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프릴 달린 화려한 드레스나 화려한 랑브리가 박힌

귀족집안을 올려놓더군요 -_-;. 잘못된 상식입니다..; 중세는 절대 좋지 않습니다. 낙후됬습니다.

참고로 저는 중세시대 정말 싫어합니다..;ㅠ

자 이제부터 중세가 얼마나 후진건지 알아봅시다 ㅠ

1. 중세시대는 도대체 언제인가?

-> 사실 중세가 정확히 언제부터 언제인지 사람들은 결론을 짓지 못했습니다.

결국 역사학자들은 편의상 약 5세기~16세기경으로 하자고 하였습니다. (단, 동양이 아닌 서양에서만 해당되는 개념임.)

엥? 5세기?... ...400년부터 1500년이라면.. -_-; 상상이 가시나요? 자.. 이제 서서히 환상이 깨질 순간입니다.

한마디로 르네상스 시대 이전이 바로 중세입니다.;; 벌써부터 말짱났죠..;ㅠ

2. 주체할 수 없는 식욕

-> 예전에도 한번 거론했듯이 중세사람들은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수사들의 한끼 식사가 3500~4000칼로리... 게다가 종교축제 기간에는 평상시보다 두배 이상의 열량이 높았다고 합니다.

참고로 타이방이라는 요리사가 제안한 귀족식 상차림을 한번 봅시다.

a.첫번째 상차림

계피 뿌린 거세된 수탉 수프, 양념친 풀 넣은 암탉요리, 기타 동물 살코기 요리

b.두번째 상차림

군고기요리,공작요리,닭고기파테,장미향 식초를 곁들인 토끼와 수탉 요리

c.세번째 상차림

비둘기요리, 살코기 파테, 젤리, 자고새요리

d. 네번째 상차림

과자,호두,아몬드,튀겨버린 크림

........ 이럴수가..; 엄청납니다!; 주된 재료가 소고기,돼지,새,공작,백조,황새,왜가리,해오라기,가마우지등  특히 엄청난 야생새들을 먹었습니다. 뭐.. 후추나 향신료를 몇십번이나 뿌려먹었는지는.. 말 안하셔도 다들 아시겠죠? ㅠㅠ;

(참고로 중세의 치과의술은 상당히 낙후되었습니다. 뭐.. 충치는 말할것도 없곗죠;;

그렇기 때문에 고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오랫동안 푹 끓이거나 삶았답니다.)

 

                                  (오죽하면 그만좀 먹으쇼라는 뜻이 담긴 광고 포스터)

3. 접시도 없는 식사 모습

-> 중세에는 접시, 포크, 냅킨 아무것도 없는 식사였습니다.

실제로 식도락의 나라 프랑스조차 14세기까지 접시 따위 개나줘였습니다.

액체음식을 먹을때나 둥근 사발을 썼다고 합니다.

보통 두사람이 한개의 사발을 사용, 나무,금속,귀금속 등을 사용했다지만 어디까지나 귀족들이나 금속을 사용했고

인구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불쌍한 서민들은 그냥 나무 대충 깍아놓고 사발이라고 썼답니다.; ㅠ_ㅠ;

그리고 고체음식을 먹을때는 빵을 둥글게 썰어서 그 위에 고기나 음식을 올려놓고 먹었어요.

한마디로 접시=빵 이였다는겁니다.

즉, 배고프면 그냥 접시조차 먹을 수 있었던게 그 시절 사람들입니다!;;

칼과 스푼은 사용했지만 포크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손으로.. ^^;; 먹었죠....(-_-;)

또한.. 왜 중세때 식탁보를 길게 늘여놨는지 아시나요?... 손으로 음식먹고 닦을곳이 없어서 식탁보에 닦았답니다..(ㅋㅋ;;)

4. 후진 옷들

-> ... 주관적입니다.. 시대가 시대이기때문에 어쩔 수 없었겠죠.. ;;

예를들면 원시인 옷보고 우리가 아나 왜저래 ㅋㅋ 저거밖에 못해? 후지다 ㅋㅋ 라고 하면..  (-_-;) <이거죠

그럼 그 시대에 어쩌라는건지;;.. 미싱도 없는데..

아무튼 저는 중세시대를 싫어하기 때문에.. 다소 편파적으로 쓴다는 점을 명심...;;

중세중에서도 로마네스크(11~13세기)시기에는 역시 기독교틱한 종교복장으로 펑퍼짐한것을 주로 입었습니다.

뭐.. 설마.. 이런 복장이 프릴이 화려하고 리본이 살랑살랑한.. -_-; 그런거 아니잖아요 ㅠ

근데 인터넷을 보면 중세시대=로코코로 성립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에요..;

심지어는 어느 시대인지조차 알 수 없는 옷들이 ㅋㅋ;; 중세라니.. 쩝..(판타지구만;)

 

출처 : Vogue Fabrics Store

출처 : Arden Falconry

..... 이게 바로 중세시대 옷입니다......;;;

5. 후진 집

-> 11세기~12세기는 농노의 집은 대부분 오두막입니다.

짚 같은걸로 엮어 초가지붕을 얹고 그냥 진흙등으로 만든 담장을 쌓습니다.

13세기정도 되면 돌집이 생기고 방이 두개 이상은 생기게 됩니다. 굴뚝과 난로가 있으며 지붕도 때때로 슬레이트로 변합니다.

한 12세기 부터가 성벽이 제대로된 구조로 갖추어졌죠.

성벽은 언제나 습기가 차있고 어두웠습니다. 활쏘는 구멍으로 나있는 쪼만한 창이 전부였습니다.

성벽 두께가 3미터나 됬기 때문에 안에 좀 파가지고 커튼치고 침실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바닥은 보통 흙이고 그 위에 풀때기 같은걸 깔아서 쿠션없는 딱딱한 의자를 두었습니다. (심지어 영주들도 그냥 그런 의자에 앉았습니다) 굴뚝이 없기 때문에 거대한 구멍으로 빠져나가는 열이 많아 겨울엔 추워서 귀족들도 벌벌 떨었습니다.

한마디로.. 화려한 파스텔풍 랑브리나 흰색 벽은 어디에도 없다는겁니다.;;

★ 그 외에 중세시대에 살면 인생 망하는 이유

1. 비위생적인 중세

도살장이 도시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내장,오물,도살찌꺼기는 도심 한복판 시냇물에 그대로 버립니다. 냄새가 아주 도시 전체를 뒤덮었죠..; 성 내부는 집이 빡빡히 들어서 쓰레기 버릴곳도 없어서 할 수없이 길에 함부로 버렸답니다. 아무튼 온갖 질병에 노출되어있었죠. 게다가 인구밀집,비좁은공간,하수구에는 곤충과 쥐들,거리에 동물들이 활보하기 때문에 엄청난 전염병이

나돌았습니다.

2. 불이라도 나면 오늘부터 너도나도 홈리스족

중세는 커다란 요새에 영주가 살고 주민들이 요새 안으로 집을 빡빡히 지어 살았기 때문에.. 불이라도 나면....

(참고로 그들의 집은 목조로 지어진 집이였음.)

실제로 기록에 의하면 중세시대에 대화재 사태가 꽤 있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물론 돌로 지은 건물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훨훨 잘 탔다는 기록들이 있습니다.. -_-;;)

3. 범죄 대국

...무조건 잡히면 교수형인 중세시대에도 엄청난 범죄가 성행했습니다.

아무튼 약탈이 빈번했습니다..

중세시대 고문이나 처형이 괜히 엄격한게 아닙니다.

4. 사생활도 없음

보통 침실이란게 벽난로도 없이 큰 침대가 놓여있습니다.

거기에 그냥 4명 이상이 같이 잡니다. (백작,백작부인,딸,가정교사 뭐 기타 등등..)

그리고 그당시 큰 공중목욕탕들이 꽤 성행했었습니다. 혼욕... 이었죠..-_-; (법으로는 금지였지만.. 지킬리가 없습니다)

그야말로 치한,매춘부,밀애등 .. 상상 이상입니다 ;;

시인들도 가서 여자의 나체를 보며 시를 짓기 여념이 없었네요..

... 절대 몸을 드러내서는 안된다는 그 중세시대에..;; 이럴수가... ㅠㅠ; 충격 그 자체입니다.

(그림.. 올리고 싶은데.. 넘 야하네요 -_-;;.... 쩝... 그냥 상상에 맡기시길..)

중세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제 블로그 http://blog.naver.com/k11228899/20091898337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중세가 얼마나 ... 후진건지... 아시겠죠?

다함께 주변분들의 중세에 대한 환상을 벗겨드립시다...;.......

====================================답변========================================

화 려 했 다

오우 스연 감사드려요^^에리카 점점 마음을 여는듯~~근데 캐서린이 밟았던 하녀 에리카 하녀인가혀? 10.06.22 16:19

└헉.. 아닙니다.. ㅠㅠ;; 에리카 하녀는 머리가 더 길었어요 ㅠㅠ;;.....

밟힌 애는 그냥.. 캐서린의 시녀.. ㅋㅋ;;....... 에요~^^!

 

양배추

오오 오늘 연달아 쭉봤는데 메지컬 메디치 만드신분 아니세요? ㅋㅋ 거기서 봤던 심들도 나오는거 같은데 낯익은 심들이 몇몇 있네요~ 모처럼 에리카가 행복한 모습을 봤는데 캐서린이 무슨짓을 꾸밀지 ㄷㄷ 재밌게 잘봤습니다~

└오오! 기억해주시네요!!!! ^^

맞습니다..; 메지컬 ;ㅁ;...................

제가 원래 재탕을 좋아해요... ㅋㅋ;; (라푼젤시절부터.. 줄곧 재탕질..)

아무튼 감사합니다!!!!!!

 

 쫑아

음..이제 에리카가 그동안의 시련을 떨치고 캐서린을 반격하는 날이 멀지않았군요. 훗!
폐하도 이제 좀 정신차리고 그의 꿈대로 선민정치를 폈으면 좋겠네요.
앞 리플처럼 연재가 빨라서 좋아요. 이정도 속도라면힘드실텐데.. 이리 빨리 다음편들고 오시는 분은 처음봐요.
덕분에 즐겁네요. 눈팅만 하고 가다가 오늘은 리플남깁니다. 10

└그러게 말입니다.. ㅠ;..... 따뜻따뜻 햇볕정책 하시길........................ ;;................ㅠㅠ

...................

.............

....... 아무튼 덧글 감사해요!!!!!!!!!!!!~~~~~~~~~~~~~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도레미파솔라]

튀겨버린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먹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아역시재밌네용! ^^ 언제나잘보고있습니당~

[화려한흥행]

전 참고로 화려했다 구요ㅋ닉변하였어영ㅋㅋ 스연 진짜 감사드려요!! 그런데 그 누구냐 조슈아가 에리카 안을때 손 참 오묘하더군뇨>< 그리구 중세시대에 살면 망하는 이유ㅋㅋㅋㅋ왠지 모르게 전 웃기네요ㅋㅋㅋ프에 짱임^^~

[혜님♡]

에리카가 독해질때가 왔어요 ㅋ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야지요 ㅋ

[simsy]

역시 재미있어요. 에리카 캐서린을 아주 없애버려 ㅋㅋ 에리카가 최고의 자리로 오르길 역사 공부 시간도 재미있어요 새로운것도 알고. 지난번에 안 올라 있어서 아쉬웠는데 반가워요.

[심즈교주]

잘보고 갑니다 ㅎㅎ

[잘자요]

잘보고갑니다^^ 조슈아 그런데 그런고백을하면 에리카랑 조슈아는 어케되는거죠?????ㅋㅋ

[붕어]

에리카는 뭐가 고민인걸까요? ㅜ,ㅜ 에리카가 왕비가 됬으면 좋겠어요~ㅎㅎ

[꿀오랑]

심심해서 ㅋㅋ 계속 올리 실때 마다 보고 ㄷ있는데 ㅋ 처음에 생각했던것 보다 재미있네욤 ㅋㅋ 심들이 좀더 이쁘고 잘생겼다면 더 인기가 많았을텐데 말이예요 ㅠ

[뿌잉☆]

더 써주셨음 조았을텐데 ㅠㅜ

[테미키]

고문같은 것에는 관심이 많지만 중세시대 의상이나 풍습은 저도 별로....... ㅋ 저는 바로크, 로코코 양식이 화려해서 제일 좋아요 ㅋㅋ 하여튼 잘보고 가요~ㅋ

[윤슬＊]

그동안 중세시대라고 생각했던 것들과는 많이 다르네요ㅋㅋ영화 로빈훗을 봤는데 그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려나요-ㅇ-? 좀.. 더럽던데ㅋㅋㅋ조슈아도 안쓰럽지만.. 그래도 전 폐하랑 이어졌으면 좋겠어요ㅋㅋㅋ

[꼬마토끼]

드디어 캐서린을 몰아 내나요~!! 앞으로가 기대 되요~!!

[페르타샤]

잘보고 가요^^

[銀猫]

캐서린꺼져랍

[Garcia]

잘보고 가요! ㅋㅋ

[쫑아]

혹시 역으로 에리카가 위험해질까봐 조마조마하네요. 어서 다음편으로~~

[ㅇ혜영ㅇ]

너무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