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5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길 왕복 60리와 대저수문공원 파크골프장까지 거의 100리를
라이딩하면서 봄을 만끽하다.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길' 은 명지에서 대저까지 낙동강 둑을 따라 심은 왕벚나무 가루수로
전국 최장의 벚꽃 터널이다.
둑 아래에 대나무를 조성하여 운치가 더 하다.
대저 출발지조성된 츄립이 반긴다.
둑길에 설치된 시를 읽은 재미도 쏠쏠하다.
이미 벚꽃은 낙화되여 꽃비를 뿌리고 있다.
둑 아래에 복사꽃이 활짝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둑길 양편에는 붉은 동백꽃, 연본홍 벚꽃, 노란유채꽃 등이 햇살을 받아 화려한 자태를 뽑내다.
'그네' 작곡가 금수현 선생님은 이곳 출신이다.
둑 언덕에는 샛노란 꽃으로 뒤덮여 대지를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이은상 '낙동강' 시비, 스윗치를 눌리면 시 낭독이 흘러나오다.
낙동강변에는 을숙도 삼락, 대저, 맥도 화명생태공원이 있다.
완화삼은 '꽃이 소매에 떨어 지는 것을 즐겁게 감상한다' 는 뜻이다.
낙동강 바람이 피워 낸 붉디 붉은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아직 남은 벚꽃을 카메라에 담다
낙동강변 30리 벚꽃길을 왕복 60리 길을 자전거를 타고 질주하다.
유채꽃에는 코로나19로 거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유채꽃 단지내에 츄립꽃이 화려하다.
김해평야와 낙동강 삼각주를 황금벌판으로 바꾼 대저수문이다.
대저수문공원 파크골프장도 잔디보호를 위해 휴장이다.
대저수문공원 잔디에서 파크골프 연습을 하다
※코로나 19는 파코골프하는 사람들에게도 걸림돌이 되지만, 혼자 자전거를 타고 봄을 즐기고
강변 잔디에서 파크골프 연습을 하면서 디딤돌로 삼았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
첫댓글 카페에 와서 수없이 많은 꽃들을 보고
활동하시는 장면들을 보면서
힐링이 저절로 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