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속의 땀방울♣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면서 생겨나는 일들은 무수히 많다
식후의 커피 한 잔은 여유를 갖게 해주고
친구끼리의 커피 한 잔은 정감을 느끼게 하고
여인끼리의 커피 한 잔은 사랑이 싹튼다
이처럼 커피 한잔은 생활 속에 한 부분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습관처럼 마시는 커피 한 잔 속에는
하루에 천 원의 일당을 받으며 착취당하는
수많은 어린아이들이 땀이 베어있다
이 사실을 알면서 커피를 마시는 이가 과연 얼마나 될까?
세계 최대 커피 수출의 나라
콜롬비아나 베트남 커피 농장에서는 15살 안팎의 어린이들이
뙤약볕에서 하루 종일 일하여 고작 1~2달러를 받는다고 한다
수입이 적은 원주민들은 온 가족이 나가서
돈을 벌어야 생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커피를 마실 때 무심코 마시지만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애달프기만 하다
은은하고 그윽한 커피 향 속에는 저개발국의 원주민과 아이들의
고달프고 안타까운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스며있습니다
오늘 하루 감사의 마음으로 한 잔의 커피를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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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으로 좋은인연으로 다가와 커피향에 취해봅니다 잘마시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