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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이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 일반부를 3년 연속 제패했다.
인천국제공항은 29일 경남 밀양배드민턴장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KGC인삼공사를 종합전적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국제공항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종별 배드민턴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단식의 성지현, 김효민, 심유진, 복식의 김소영-신승찬과 최혜인-김혜린이 인천국제공항의 대회 3연패를 이뤄냈다.
같은 날 열린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는 삼성생명이 요넥스를 종합전적 3-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서승재는 김기정과 짝을 이룬 복식은 물론 단식에서도 결승전 승리를 거두는 맹활약을 펼쳤다. 복식 강민혁-김원호는 결승에서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최솔규를 꺾었다.
요넥스는 2013년 이후 7년 만에 종별 대회 준우승을 거뒀다.
요넥스의 남자단식 전혁진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6경기에서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2-0으로 전승 행진을 거둬 눈길을 끌었다.
봄철 종별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열린 국내 배드민턴 대회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7/29 19: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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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배드민턴루이스포츠 원문보기 글쓴이: LIY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