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을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음식은? 2012.7.4
함양군은 함양 8경과 더불어 ‘8품 8미’가 선정됐다고 3일(화) 밝혔다.
고종 황제가 맛을 보고 탄복해 ‘고종시’로 명명됐다고 전해지는
함양 곶감을 비롯한 8가지 농특산물과 전국 흑돼지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함양 흑돼지 고기를 비롯한 8가지 음식을 ‘8품 8미’로 선정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8품은 지역여건이 풍부하게 반영된 발전가능성 있는
함양의 대표 농특산물로
곶감, 양파, 산양삼, 사과, 쌀, 오미자, 옻(옻순, 옻칠), 전통주이다.
8미는 전통성 있고 함양을 대표하는 음식으로서
흑돼지요리, 산채비빔밥(정식), 어탕(국수), 백숙(산삼, 옻), 연밥,
갈비탕(찜), 흑염소불고기, 청국장· 순두부가 선정됐다.
비타민 덩어리 '파프리카' 수확 한창

남덕유산 자락 해발 500m 고랭지인 함양 서상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는
일조량이 풍부한 기후조건과 게르마늄 토지에서 재배돼 타지역보다
월등히 많은 비타민 A와 C를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생산자는 함양군 서상면 신중승(56)씨외
10여 농가에서 5만㎡를 재배하고 있는 함양 서상 파프리카는
겨울에 모종을 키워 여름에 수확을 하고 3,3㎡당 30~35kg을 생산해
경남무역을 통해 대부분 수출하고 있다.
첫댓글 고향에 음식과 고향의 특산품이라 더욱 정감이 가네요
어릴적많이 먹어본 음식이기도 하구요
함양 인터넷신문에서 모셔온 글입니다만
저 혼자 보고 지나가기가 아까워서 가끔 스크랩을 하고 있습니다.
고향산천의 향수를 느끼는 시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