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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내력 바이올렛은 제비꽃의 총칭이지만 유럽에서는 향기로운 제비꽃인 Sweet violet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되어 있다. 바이올렛은 장미, 라벤다와 함께 대표적인 향수의 원료식물의 하나로서 지금도 프랑스 남부지역에서는 향수 원료로서 대량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향기의 대명사 같은 제비꽃이다. 우리 나라에도 제비 꽃 류가 많이 있지만 향기로운 것은 없으며 유럽에서는 바이올렛의 재배 역사가 2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만큼 긴 세월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 왔다. 학명의 viola는 라틴어로서 제비꽃의 그리스 옛 이름 ion에서 비롯된 것인데, 그리스신화에는 "제우스"가 이오(ion)"라는 처녀를 남 몰래 사랑했는데 이것을 그의 처 "헤라"가 질투하여 이오를 암소로 만들어 버렸다. 제우스는 그녀를 불쌍히 여겨 그의 여물(식량)로 이 풀을 만들어 주고 그녀의 이름을 따서 이 풀의 이름으로 삼았다는 이야기다. 바이올렛 향기의 주성분은 palmone 과 Eugenol을 주로 한 정유9정유)로서 violet oil 이라 하여 향수뿐 아니라 화장품의 부향제로도 쓰인다. 이 향기는 후각을 마비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특히 흰 바이올렛의 향기가 최고라 하며 코에 대면 멍해질 정도로 향기롭다. 그래서 불면증으로 괴로워 할 때 자기 전에 이것을 관자놀이에 붙여두면 편안히 잠든다고 한다. 나중에는 잎으로 바이올렛 차를 만들어 불면증 환자가 즐기는 음료가 되었다. 또 고대 로마인은 연회석에 나갈 때 바이올렛으로 화환을 만들어 머리에 쓰거나 목에 걸고 나가면 술에 취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하며 즐겨 썼다고 한다. 바이올렛 꽃의 청색 즙은 산(酸)을 접하면 적색으로, 알 카리에 접하며 청색으로 변하는 특성이 있다. 고대 그리스나 로마의 여인들은 이 꽃에서 취한 염료(染料)를 눈 위에 발라서 아이 샤도우로 화장에 이용했으며 수면제로도 이용했었다. 바이올렛을 사랑한 대표적인 인물 중에 마호멧트는 바이올렛을 특히 좋아했는데 "내종교는 다른 어떤 종교보다 낫다. 바이올렛의 향기를 다른 향기가 능하지 못하느니 이것은 한겨울 따뜻함, 한여름의 시원함과도 같은 것이다"라고 바이올렛 향을 높이 평가했다. 나폴레옹은 해마다 결혼기념일에 죠셉핀 황후에게 바이올렛 꽃다발을 선물했다. 엘바 섬에 추방될 때도 바이올렛이 꽃 필 때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공언했는데 그의 지지자들이 이 꽃을 동맹동지로 표시하여 암호로 썼다 한다. 황제가 섬을 탈출하여 파리의 왕궁에 입성할 때도 여인들이 바이올렛 색의 가운을 입고 이 꽃을 한아름씩 안고 거리로 몰려들어 꽃잎을 비처럼 뿌렸다는 일화도 남아있다. 나중에 그의 추모추종을 근절하려고 프랑스정부는 나폴레옹의 초상이나 바이올렛의 도안을 국법으로 못팔게 금했지만 바이올렛 꽃을 피지 못하게 할 수 없듯이 이것 또한 불가능했다는 것이다 영국에서는 엘리자베스 1세가 향수 광이었는데 그 당시는 궁중이나 일반가정에서도 자가 증류실을 갖출 정도로 유행했다 하며 증류하여 얻은 것을 향수, 화장수로 쓸 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이용했다. 또 바이올렛은 비네갈이나 포플리로 만들어 향수병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도 하고 허리에 차고 다니는 풍습이 있었다. 또 바이올렛 시럽, 바이올렛 와인, 바이올렛 케익 등을 만들어 병 약자에게 주기도 했으며 이 잎의 고약은 종기나 목이 아플 때 쓰는 약이었으며 꽃이나 잎을 달인 즙은 편도선염, 감기, 간질, 황달, 간장병 등에 쓰는 약이었다. 바이올렛 꽃에는 달콤하고 순한 짙은 향기뿐 아니라 꿀이 많으며 잎과 꽃에 비타민 C도 풍부해서 시럽은 호흡기계통의 질환인 기관지염, 후구 염, 구내 염, 거담제 등으로 쓰며, 이뇨작용, 정혈작용, 완하 작용과 함께 신경피로, 흥분 등을 풀어주는 진정작용도 한다. 현대에 와서는 항 암 제로서 폐나 소화기계통의 암에 치료제로 있다는 보고가 있다.
에센스오일 바이올렛 : 바이올렛 에센스 오일은 오일은 섬세한 방향을 지니고 있으며, 따스한 물에 몇 방울 떨어뜨려 목욕을 하면 머리를 맑게 하고, 집중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희석한 바이올렛 오일로 얼굴 마사지를 하면, 유쾌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이 오일은 확장된 땀구멍, 꼭지가 검어진 여드름, 반점, 미세한 정맥이 피부 가까이 실처럼 드러난 증상, 발진, 쓰리거나 염증을 일으킨 피부 등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 오일은 아주 순해서 잠자리에 들기 전이나 아침에 얼굴과 목의 피부에 생기를 주고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사용해도 괜찮을 정도이다. 이 오일은 부드러운 스팀 얼굴 마사지에도 사용할 수 있다. 증기의 흡입 또한 두통을 완화시키는 데 좋다. 바이올렛 오일은 가정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오일은 제라늄, 라임, 로즈, 및 일랑일랑 등에서 추출한 오일과 혼합해 사용해도 좋은 효과를 낸다.
특성 내한성이 있는 다년 초로서 10~25cm로 자라며 많은 변종이 있다 하트형의 밝은 녹색의 잎은 잘고 꽃은 잎 사이에서 10cm정도의 꽃 대가 나와서 그 끝에 짙은 보라색의 5판화를 차례로 꽃 피운다. 향기롭고 꿀이 있는 꽃이 3~4월에 피지만 결실되지 않는다. 원예 종에는 꽃이 큰 것도 있고 꽃 빛도 연보라, 흰색, 분홍 등의 있으며 홑겹 외에 겹꽃도 있어 다채롭다.
재배법 1. 적지 여름에는 반 그늘이 되는 나무 밑 같은 밝은 곳, 겨울에는 한풍을 막아 주는 곳이 좋다. 우리나라 중부에서는 하우스에서 재배한다. 토질은 부엽토가 반쯤 섞인 비옥한 땅이 좋다. 여름의 고온다습에는 약하다. 2. 번식 품종이 많아서 씨가 결실되는 것과 결실되지 않는 것이 있어 씨가 결실되는 것은 발아하기 까지 일정한 온도 즉, 4ºC이하의 저온에서 추위를 지난 뒤라야 발아하게 되므로 늦가을에 파종하여 짚을 덮어 온실과 혹한을 막아주면 이른 봄에 싹트게 된다. 일반적으로 바이올렛은 포기나누기와 뿌리 꽂이, 싹꽂이 등으로 번식시킨다. 포기나누기는 봄의 끝 무렵부터 여름사이에 자란 란다를 분기점에서 잘라 심으면 2~3주면 뿌리가 나서 자라게 된다. 또 지상에 뻗어 있는 줄기에서도 뿌리가 내리므로 이것을 3~4월에 잘라서 심으면 된다. 정식 간격은 15~20cm다 꺾꽂이는 3~4월에 봄에 자란 새 줄기를 2마디쯤(대개8cm)잘라서 모래에 꽂으면 뿌리가 난다. 뿌리 꽂이 는 뿌리의 끝을 잘라 버리고 중간쯤의 뿌리를 4~5cm길이로 잘라 눕혀서 얕게 묻으면 싹이 튼다.
수확 번식으로 얻은 모종은 9월쯤 비료를 충분히 넣은 밭이나 묘상에 12~15cm 간격으로 이식하여 겨울에 15~3ºC까지 유지되면 꽃을 볼 수 있다. 원산지에서는 3월초에 개화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