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모 제1회 워크샵
13일 오후 2시 30분에 횡성으로 출발했다.
6번 국도를 이용해서 횡성으로 가는 길은
막힘없이 뚫려 있었다.
5시에 종합운동장을 찾았고 실내 수영장
도 곧 찾았다. 안나 샘 짝게선 사진으로 익
힌 터라 마중 나온 분을 바로 알아보았다.
첫인상이 호감이 갔다.
잠시 동안 목도 축이고 피로를 푼 뒤 베드
민턴 전공이신 체육 선생님의 안내로 예약
된 펜션에 도착했다.
우와!
사진 촬영...ㅋ
알프스 산자락 어디쯤인 걸로 착각하리만치
빼어난 풍광에 넋이 빠진 우리들...
바닥이 훤히 보이는 계곡에 뽀빠이답게
풍덩!
셔트를 누르기에 바쁜 목화샘...
발담그고 서 있자니 온몸에 냉기가 끼쳤다.
밤...
기막히게 맛있는 소금구이 고기들...ㅎ
쇠주맛 쥑이더라. 죽순이며...
별이 총총한 정자에 돌아 앉아 토크토크!
그리고 시사모 워크샵 붙여놓구 열띤 토론!
시민운동과 여성
시민운동과 문학
시민운동과 경제
시민운동과 가요
시민운동과 스포츠
끝내고 나니 새벽이다.
국희샘이 잔뜩 마련해주신 과일이 동날 때쯤
꿈나라로 갔다.
아침 7시에 기상...간단히 정리하고
수영장에 도착 당대 최고의 감독깨서 지켜
보시는 앞에서 실력 발휘!
그리고 아침 식사.. 넘 양이 많아서.. 그래도
맛은 있구...모두 살만 찌게 생겼다구들...ㅎ
갈 때와 역으로 분당오니 11시 50분...ㅋ
간신히 수업하구.
짐은 目下 연애 중!
샘들 안녕히!
사진은 월욜에 올릴게요..룰루!
로즈샘!
짝께 잘 해드리세요. 넘 고마웠잖아요. 훗!
첫댓글 홋! 가을산 기슭에 자리잡은 호수를 모셨군요. 로즈샘! 증말 고마웠다구 전해 주세요.
우리가 찍은 사진 나올 때까지만 ... 늦 가을쯤엔 이런 풍광이 아닐 지....ㅎ
우리가 본 호수와 같네요.... 단풍이 미리 든것 빼고는...ㅎ 안나샘!! 짝께 너무너무 고마웠다구요 꼭~~ 전해 주세요... 샘도, 애 썼시유~~ㅎ
수업에 늦은이유가... 샘! 옥수수 넘 맛있게 먹었답니다. 워크샵을 멋지게 하셨네요... 부럽습니다.
우와! 너무 멋지네요. 수고들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