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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8.18. 오전 9시 주일예배 설교문
묵상 우리는 하나님 앞에 모두 장님입니다.(3장)
신앙고백
찬송 14 주 예수를 아는 이들
기도 이선희 권사 (다음 주 김정수 권사)
성경 말씀 베드로전서 3:8~12
찬양 샤론 중창단
설교 함께 비를 맞고 있는 친구를 찾습니다.
찬송 213 먹보다도 더 검은
헌금 기도 농협 3010178504011 연세소망교회
광고 코로나 변이 유행 - 보호자 방문 시 접견자 공히 마스크 착용,
전 직원 근무 시 마스크 착용, 외래 강사 출입 금지-8월 30일까지
식사 반입 담당 출입 시 마스크 착용
신우회비 지원, 예전과 똑같은 혜택만 누리고 권리 없음(9월부터 자부담 없음)
가족 방문 박연순 집사 서울 아드님 가족, 김정수 권사 서울 아드님,
정구섭 장로 큰아들 손녀 부부(소연) 가족(증손자), 임명화 권사 둘째 아들 부부
신용례 성도 아들 며느리, 이옥녀 성도 며느리, 김복순 권사 아들 부부
찬송 214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축도 아프니까 그만하세요. 주님도 아프잖아요.
목사님은 장례 예배만도 200번을 넘게 집례 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은 죽음을 체험했고,
기도 중에 입신도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죽음에 대한 생각을 매일 합니다.
그래서 죽음은 인생의 완성입니다.
인생이 성숙하지 못했다면
뜹뜹름한 땡감처럼 죽는 것입니다.
지금 석문분 권사님도 죽을 고비를 세 번 넘기지 않았습니까?
지금도 가끔씩 잠이 들면 3일 동안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급하실 때, 서울 며느리께서
목사님, 우리 어머니 지금 돌아가시면 안 돼요.
3개월만 참아 주세요.
우리 정구섭 장로님도 지난겨울을 넘기지 못할 줄 알았습니다.
우리 최연희 권사님도 대퇴골 골절로 열두 조각이 나지 않았습니까?
그때 응급실 의사께서 수술 못하니 1주일 내 사망할 것입니다.
그래서 가족이 장례 예식장 등 준비를 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6개월여 만에 대퇴골은 하나님께서 다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1년여 잘살고 계십니다.
그런데 요즘 식사를 못 하시니 꿀꺽꿀꺽 조마조마합니다.
그래서 손발이 띵띵 부어터질 것 같더니
목사님이 주일예배 전에 손발을 주물러 드리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기도의 힘으로 부기도 쏙 빠지고 힘겹게 버티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 이현우 성도는 가래가 글글 끓어서 원대병원 응급실에 갔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하자마자 목사님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목사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동공이 멈춰버렸습니다.
그리고 급히 인공호흡기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새벽 1시경 응급실에서 이현우 성도 동생께 전화했습니다.
이현우 씨 사망 시 어떻게 하겠느냐고?
그리고 2 개월여만에 목구멍에 구멍을 내자는 의사 소견에는 반대하고,
배에만 구멍을 내고 퇴원했습니다.
우리 이재열 집사님도 눈이 보이지 않아서
더듬더듬 식사까지 못 드실 정도로 착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눈 진료차 6개월 동안 안과를 여섯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전주로 김제로 익산으로.
얼마나 괴롭던지
등에 업기도 하고 휠체어에 태우기도 하며
이 병원 저 병원 돌아다니는데 모두 퇴짜였습니다.
이유인즉 치매 때문에 위험한 수술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어떻게 설득하여 6개월 만에 눈 수술을 받았습니다.
날아갈 듯 고마워했습니다.
이재열 집사 며느리조차도 홀로 사시니
목사님께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셨기 때문입니다.
8절입니다.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체휼 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9절,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10절,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11절,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쫓으라
12절,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낯은 악행 하는 자들을 향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목사님 품에서 임종하시는 권사님들을 보면서
죽음에 대해서 많이 깨닫곤 합니다.
죽음에 임박하면
세상에 전혀 관심이 없어지고 만사 귀찮아집니다.
우리 석 권사님처럼 3, 4일 동안 잠만 자기도 합니다.
그러다 소변이 멈춥니다.
가래가 글글 끓습니다.
손발이 붓고 멍들 듯 반점도 생깁니다.
이럴 때 정맥 주사, 돈이 무슨 필요하겠습니까?
그러다 동공에 반사가 없어지고 숨이 멈춥니다.
서울대 의과대학 명예 교수께서 방광암에 걸려
죽음을 체험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듯,
의사들도 제 전공인 암에 걸려 죽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전문의가 방광암 때문에 죽음에 직면하여
인생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왜? 진즉 죽음에 대한 생각을 못 해 봤을까?
좀 더 빨리 깨달았더라면~
몇 년 전
우리 부목사께서 대장암 말기 치료를 마치자마자
폐암 말기로 사망했습니다.
그 과정을 7년여 동안 일일이 지켜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목사 아파트(수원)에 방문하여
가족들과 함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를 드리면서 가족들과 함께 붙들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생이 뭘까?
죽음이 뭘까?
왜 이럴까? 하나님께 물어야겠다.
그때 죽음을 목전에 둔 부목사께서
가족들 앞에서
우리 정 목사님은
어느 목사님 100명을 합쳐 놓은 것보다도
더 귀한 분입니다.
8절입니다.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체휼 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지난 주에 슬픈 일이 있었습니다.
우리 권 선생께서
어린 아들이 암에 걸려 오랫동안 고통 중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려 러니 하고 무심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금요일인가?
근무조가 변경되어 권 선생이 보이지 않아 물었습니다.
암에 걸린 어린 아들 때문에 근무조를 변경했다는 것입니다.
앗, 뜨끔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접촉 사고까지 났던 것입니다.
그러나 무심히 성경을 읽고 있는데
무심코 지나지 말고 도와주라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그래서 곧 신우회 총무께 전화했습니다.
목사님이 십만 원, 신우회가 십만 원 합쳐 이십만 원 드리지요.
그런데 이를 걸고넘어지는 직원도 있었습니다.
규칙에 없습니다.
신우회 회비가 얼마겠습니까?
월 만원입니다.
그러면 생일축하금 5만 원 받아 가면 얼마나 남겠습니까?
그리고 모두가 입사한 지 얼마나 되겠습니까?
목사님이 이십만 원이 없어서 신우회께 함께 하자고 했겠습니까?
우리 권 선생님을 좀 위로하려다가 소문만 커져서
오히려 울고불고 상처만 되고 더 속상했습니다.
우리가 사람 맞습니까?
우리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은 모두 천사라 자랑하곤 했습니다.
8절입니다.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체휼體恤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이제 베드로는 곧 죽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말씀한다고 하잖습니까?
목사님이 신학대학원 시절에 목회 실습 시간이었습니다.
몇 개월 전, 김제 시청에서 특강 한다는 현수막을 보았습니다.
연세대 권수영 교수님 특강이었습니다.
권수영 교수께서 목회 실습 시간에 이런 화두를 꺼냈습니다.
목회란?
목사님이 예배를 마치고 교회를 막 나서려는데
어제처럼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에서 가난한 성도가 우산도 없이
오들오들 떨면서 비를 흠뻑 맞으며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목사님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우산을 찾아 교회 안으로 다시 들어가겠습니까?
아니면
우산을 구하기 위해서 가게로 뛰어가겠습니까?
아니면
모른 체하겠습니까?
누가복음 10장 25-37절입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났습니다.
강도들은 이 사람의 옷을 벗기고
가진 것과 돈을 강탈하였습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그 사람을 두들겨 패서 반 죽였습니다.
마침, 한 제사장이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마치고 가다가
그 강도 만난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이 제사장은 그를 보고도 모른 척 피해 갔습니다.
그리고 레위인이 나타났습니다.
레위인도 그 사람을 목격하고 외면했습니다.
사마리아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호세아 왕 때에
앗수르에게 멸망당했습니다..
그래서 사마리아인은 앗수르제국으로 포로가 되어 끌려갔습니다.
그리고 앗수르의 사람을 사마리아로 이주시켰습니다.
그래서 사마리아는 혼혈인입니다.
이런 역사적 배경 때문에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을 멸시했습니다.
그렇지만 사마리아 사람은
강도 만난 사람을 보고 불쌍히 여겼습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의 도리입니다.
그래서 어려울 때 보면
누가 친구인지?
누가 동료인지? 알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돈 때문에 가족을, 친구를, 동료를 배반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게 천대받던 사마리아 사람이
강도 만난 사람,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발라주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타고 가던 짐승에 태워서
가까운 주막으로 데려가 밤새도록 돌봐 주었습니다.
이튿날 주막집주인에게
두 데나리온 돈을 주면서 이 사람을 잘 돌봐 주시오. 부탁했습니다.
당시, 한 데나리온은 하루 품삯입니다.
그러니 두 데나리온은 지금 돈으로 30만 원입니다.
그런데도 치료비가 더 들면 돌아올 때
갚겠다는 약속까지 했습니다.
목사님은 노숙자들과 함께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웃 큰 교회 목사님들이 비아냥거렸습니다.
그러나 이웃 교회 가난한 평신도들이 떡과 김치를 담가 왔습니다.
가난이 어디서부터 왔겠습니까?
이 지구상의 모든 돈을 누가 가지고 있겠습니까?
1%의 놀부 같은 부자들이 다 가지며 배 터져 죽습니다.
목사님이 신학대학원 시절 배웠던
수백 권의 신학 서적의 이론과 지식은 기억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이것 하나 가슴에 새겨져 있습니다.
목회란?
우산이 없으면 없는 대로
비를 흠뻑 맞고 있는 가난한 성도께
무조건 뛰어가
함께 비를 맞으며
함께 걷는 것입니다.
9절입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 딸이 혼기가 꽉 찼습니다.
그래서 내년 봄에 결혼한다고 합니다.
아빠로서 마지막 소원이 무엇이겠습니까?
딸, 자식 결혼해서 무탈하게 잘 살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살다 보면
왜? 미워죽겠는 사람이 없겠습니까?
목사님도 누군가에게는 그런 사람이지 않겠습니까?
그렇지만
딸, 자식에게 나쁜 아빠, 엄마였다는 말을 듣게 하고 싶겠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살아야겠습니다.
9절입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목사님이 학창 시절에 수학 선생께서 항상 하시던 말씀입니다.
너희들은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사람이 되거라.
그래서 목사님은 평생 그렇게 살았습니다.
10절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11절,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쫓으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들은 것을
다 말해 버릴 수 있겠습니까?
본 것을
다 말해 버릴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 언젠가
자신도 반드시 궁지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시집가면
귀머거리 3년, 눈 봉사 3년, 벙어리 3년 살라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입사한 직원이 Who am I?
주제도 모르고 쿵짜자꿍짜 소란 피운다면
지나던 소도 하하 웃지 않겠습니까?
우리 요양원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졌겠습니까?
20년이 넘도록 피눈물 흘리며 산전수전 다 겪었습니다.
목사님은 20년이 넘도록 신문사 생활도 했습니다.
지금도 법적으로 방송국 회장입니다.
언젠가 나쁜 요양보호사가 있었습니다.
업무 태만으로 집사님 고관절이 부러졌습니다.
그것도 한 번도 아니고 연달아서 두 번씩이나.
물론, 의도적으로 그랬겠습니까?
그렇지만 한 분은 그 후 사망했습니다.
그 일로 목사님이 물질적인 손해뿐만 아니라
보호자께 얼마나 욕을 얻어먹었는지 모릅니다.
이 개새끼야! 우리 어머니, 잘 돌보라고 보냈지,
멀쩡한 다리 부러트리라고 보냈느냐?
술 처먹고 전화 질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요양보호사는
아무 말도 없이 다음날부터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실업급여받아주라며 협박하듯 목사님을 노동부에 고소했습니다.
심지어 내부자 고발도 당해봤습니다.
이렇게 못된 요양보호사는 500명 중 한, 두 명입니다.
그래서 목사님도
그 악한 요양보호사 상대로 2천만 원 손배소를 제기했습니다.
그러면 요양보호사 자격도 상실됩니다.
어쩔 수 없이 형사고발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요양보호사가 있는가 하면
퇴직금마저 헌금하는 요양보호사님도 계셨습니다.
우리 박명숙 집사는
퇴직하고 지금까지도 미용 봉사 나오지 않습니까?
10절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11절,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쫓으라
얼마 전에 입사한 이성실 선생님을 사랑합니다.
좀 미숙하다는 진정이 접수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사고의 위험 때문입니다.
예전에도 미숙한 요양보호사 때문에 사망사고를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원장께서 상담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이성실 선생께서
아주 겸손하게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한마디 말씀이 감동이었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껀득하면 여기만 요양원이냐 갈 곳도 많은데.
이것이 일부 요양보호사들의 뜨내기 관성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은 천사임에 틀림없습니다.
12절입니다.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낯은
악행 하는 자들을 향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서울대 의대 명예 교수께서
방광암에 걸려 죽게 되면서 남긴 말씀입니다.
진즉,
죽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봤더라면
인생을
더 의미 있게 잘살았을 텐데.
감사합니다. (감사헌금, 농협 3010178504011 연세소망교회)
묵상, 인애하신 주님, 지금 우주가 뿔났습니다.
그래서 지구가 불덩어리잖습니까?
왜 그렇겠습니까?
주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자연을 우리가 함부로 했기 때문입니다.
일본 놈처럼 핵폐수를 바다에 함부로 버렸기 때문입니다.
러시아 푸틴처럼 사람을 함부로 죽이는 미친 전쟁놀이 때문입니다.
중국 시진핑처럼
환경의 소중함도 전혀 모르고 지구를 쓰레기장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인애하신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대로 지구의 종말을 맞을 순 없지 않겠습니까?
또한, 우리 대한민국도 아수라장입니다.
어디 광복절이 광복절이겠습니까?
윤석열 대통령 가슴을 아주 쌔게 후려쳐 주시옵소서.
그래서 착한 대통령이 되게 하옵소서.
정말 국민을 존경하고 사랑하게 하옵소서.
이런 갈급한 심정으로 지금 예배를 드립니다.
주님, 우리 성도들은 침상에서 시름시름 끙끙 앓고 있는
그래서 죽음이 준비된 거룩한 성도입니다.
그러하오니 우리의 예배가 한두 명뿐인 의인의 기도가 아니겠습니까?
그러하오니 기뻐 흠향하시어 주님 홀로 영광 받아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 주님을 찬송하다가 죽으면 얼마나 아름답겠습니까?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인생
착하게 아름답게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헌금, 참 좋으신 주님,
평생을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살았습니다.
이제 얼마 남았겠습니까?
우리 김정수 권사님도 끙끙 네발로 기어
주님께 예배드리지 않습니까?
우리 임명화 권사님은
오그라진 손과 발로 휠체어에 매달려
죽을힘을 다해 끙끙 예배드리지 않습니까?
그러고도 언제 빈손으로 예배드렸습니까?
꾸깃꾸깃 천 원 이천원 모아 헌금을 드립니다.
눈물 납니다.
우리 김정수 권사님은 헌금이 천원도 없으니
무슨 예배를 드리겠느냐고?
그러할지라도 우리가 돈으로 예배를 드리겠습니까?
믿음으로 예배를 드리오니
우리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이런 믿음으로
주일, 주정, 감사헌금을 드립니다.
드린 손길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축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님의 교통 하심이
우리가 다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체휼 하며
살기를 원하는
우리 성도 머리 위에 그 가정 위에
지금부터 영원토록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