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송년사
이제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얼마 남지 않았고 곧 역사 속으로
사라지리라
국민이 올해처럼 힘든 해가
있었을까 하는 최악의 해로
여겨진다
여름에는 뜨거운 태양으로
사람들은 헐떡이고 에어컨
사용을 완전히 바꾸게 강요받았다
정치권은 총만 들지 않은 전쟁터
야권은 민주적 절차로 잃은 권력을
힘으로 빼앗으려 싸움을 걸었다.
특검 재의요구 특검 재의요구
그러다 더욱 강력하게
탄핵, 탄핵, 탄핵, 탄핵
결국 대통령은 못 견뎌 계엄 선포 후 해지
민주당은 다시 탄핵 탄핵
우리나라 정치는 개망나니 정치
싸우기만 하는 정치에 벌받는가
연말 무안의 대형 비행기 참사에
국민은 가슴이 먹먹하고 참담하다
어느 나라 국민이 이렇게 힘들게 살까
너무 힘들고 견디기 어려웠던 한 해
제발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좋아지길
푸른 뱀의 해 을사년에는 권력다툼보다
국민 위한 정치와 국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 되길 기대한다.
24.12.31. 소석
석명: 일몰, 크기: 8x11x5, 산지: 추도
첫댓글 작품 대단합니다.누구를 탓하리요.
게임에 진놈의 망나니 칼춤에 ,그기에 덥석 미끼를문 통이나.세월이 해결하겠지요.
예. 이미 일어난 일 치료에는 세월이 약이겠지요.
그러나 내년에는 좀 더 좋아졌으면 하네요.
공감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어처구니가 없지요
처음부터 파렴치한 국개놈들 말로만 국민들
자기밥그릇 챙기는집단들 이지요
우리나이에 물흐르듯 살아야지요
무슨힘이 있나요
예. 선진국은 국회의원이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누릴 수 있는 특권은 모두 누리면서
국민을 위한 일은 하지도 않고 권력다툼만 하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