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사님!!! 저 들어왔사와요. 홀홀홀... 제가 알고있던 티와 태는 서로 다른 뜻을 지닌 단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태는 맵시라는 의미, 일본어로는 品(ひん)柄、、、라고 티는 띠앗님이 설명해 주신 그대로. 일본어로는 けはい、けぶり등 때문에 둘은 전혀 다른 단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국어사전은 '연세사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규범사전입니다. 즉, 표준어의 기준에서 만든 사전이라는 것이죠. 따라서, 무조건 사전에 있으면 옳고, 사전에 없으면 그르다는 생각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많은 방언은 잘 수용되어 있지 않고, 구어형도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죠.
첫댓글 티[명사] / 1.어떠한 기색이나 태도. 버릇. ¶ 잘난 티를 보이다./궁색한 티를 내다. / 2.《일부 명사 뒤에 붙어》 ‘어떠한 기색이나 태도’의 뜻을 나타내는 말. ¶ 소녀티./막내티. - 출처: 동아 새국어사전
츠바사님!!! 저 들어왔사와요. 홀홀홀... 제가 알고있던 티와 태는 서로 다른 뜻을 지닌 단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태는 맵시라는 의미, 일본어로는 品(ひん)柄、、、라고 티는 띠앗님이 설명해 주신 그대로. 일본어로는 けはい、けぶり등 때문에 둘은 전혀 다른 단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하정숙님과 같은 생각인데, 사전에 찾아보니 <태>라는 단어가 없네요......
음, 제가 가지고 있는 사전(지금 확실히 확인은 되지 않지만, 동아출판사에서 나온...)에는 태(態)라는 단어도 있더라구요...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태ː(態)[명사] / 1.겉에 나타난 생김새. ¶ 말없는 청산이요, 태 없는 유수(流水)로다(古時調)./ 2.맵시. ¶ 태 고운 아미(蛾眉). // 태ː―깔(態―)[명사] 1.맵시와 빛깔. ¶ 고운 태깔. / 2.교만한 태도. - 출처: 동아 새국어사전 / 저는 때깔 좋다고 했는데 그게 아니라 태깔이었군요. ^^;;
덕택에 이제 시원하네요, 띠앗님.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국어사전은 '연세사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규범사전입니다. 즉, 표준어의 기준에서 만든 사전이라는 것이죠. 따라서, 무조건 사전에 있으면 옳고, 사전에 없으면 그르다는 생각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많은 방언은 잘 수용되어 있지 않고, 구어형도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죠.
따라서, 사전을 참고하시되 하나의 기준이 된다는 생각을 하시는게 더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