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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알고 싶다
 
 
 
 
 
카페 게시글
질문과 답변 및 토론 티가 나다/태가 나다?
츠바사 추천 0 조회 6,579 04.04.07 14:2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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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4.07 16:49

    첫댓글 티[명사] / 1.어떠한 기색이나 태도. 버릇. ¶ 잘난 티를 보이다./궁색한 티를 내다. / 2.《일부 명사 뒤에 붙어》 ‘어떠한 기색이나 태도’의 뜻을 나타내는 말. ¶ 소녀티./막내티. - 출처: 동아 새국어사전

  • 04.04.07 23:46

    츠바사님!!! 저 들어왔사와요. 홀홀홀... 제가 알고있던 티와 태는 서로 다른 뜻을 지닌 단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태는 맵시라는 의미, 일본어로는 品(ひん)柄、、、라고 티는 띠앗님이 설명해 주신 그대로. 일본어로는 けはい、けぶり등 때문에 둘은 전혀 다른 단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04.04.08 12:55

    저도 하정숙님과 같은 생각인데, 사전에 찾아보니 <태>라는 단어가 없네요......

  • 작성자 04.04.08 17:28

    음, 제가 가지고 있는 사전(지금 확실히 확인은 되지 않지만, 동아출판사에서 나온...)에는 태(態)라는 단어도 있더라구요...

  • 04.04.09 10:42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태ː(態)[명사] / 1.겉에 나타난 생김새. ¶ 말없는 청산이요, 태 없는 유수(流水)로다(古時調)./ 2.맵시. ¶ 태 고운 아미(蛾眉). // 태ː―깔(態―)[명사] 1.맵시와 빛깔. ¶ 고운 태깔. / 2.교만한 태도. - 출처: 동아 새국어사전 / 저는 때깔 좋다고 했는데 그게 아니라 태깔이었군요. ^^;;

  • 04.04.10 10:31

    덕택에 이제 시원하네요, 띠앗님.

  • 04.04.10 13:53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국어사전은 '연세사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규범사전입니다. 즉, 표준어의 기준에서 만든 사전이라는 것이죠. 따라서, 무조건 사전에 있으면 옳고, 사전에 없으면 그르다는 생각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많은 방언은 잘 수용되어 있지 않고, 구어형도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죠.

  • 04.04.10 13:54

    따라서, 사전을 참고하시되 하나의 기준이 된다는 생각을 하시는게 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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