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사랑이 넘치는 발렌타인 데이가 다가오죠?
발렌타인 데이는 연인을 위한 날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에게 쵸콜렛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각인되어서 사랑과 함께 쵸콜렛이 더 먼저 생각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발렌타인 데이와 쵸콜렛을 연결시키게 된 것은 쵸콜렛은 연인과 사랑을 위한 효과가 분명 있기 때문인데요.
15세기 남아메리카에서 스페인을 통해 들어온 카카오는 쵸콜렛의 주재료로 항상화물질인 폴리페놀이 있기에 젊음을 주어 사람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고 페닐에틸아민은 사랑하는 감정과 비슷한 기분을 만들어주며, 스테미너에도 효과가 좋아 예전부터 연인들을 위한 음식으로 불렸죠.
이러한 효능때문에 남아메리카인들은 물론 유럽인들까지 코코아는 귀족 계층이 마시는 귀한 음료로 각광받았구요.
게다가 18세기 카사노바는 이를 사랑의 미약으로까지 부르며 초콜렛과 사랑을 확 연결시켰습니다.
이후 쵸콜렛은 여러가지 맛과 스타일로 만들어지며 우리의 미감을 자극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쵸콜렛은 달콤하고 낭만적이지만 다소 씁슬할 수도 있는 사랑의 맛과 연결되며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아요.
더군다나 쵸콜렛도 카페인이 있기에 사랑처럼 중독성이 있어서 사랑을 대표하는 발렌타인 데이에 어울리는 중요한 아이콘 같습니다.
예전 3세기쯤 로마에는 클라디우스 황제 허락이 있어야만 결혼을 할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허락을 못받았으나 결혼하고 싶은 연인은 그당시에도 여전히 존재했죠.
원래 꼭 금기의 사랑이 아닐지라도 여러 여건상 이루어질 수 없는 조건인데 불타는 사랑의 커플 많지 않습니까?
허락을 받지 못했는데 결혼을 감행하면 이들은 감옥에 갇혀 처형되었습니다.
성 발렌티누스는 이들을 위해 노력하며 사랑을 이루어지게 하였는데요.
하지만 이는 불법이라 결국 성 발렌티누스는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 순교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기리며 발렌타인 데이가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요.
하지만 이 이야기 말고도 발렌타인 데이의 유래는 많습니다.
이런 발렌타인 데이는 이후 계속 유럽 사회에서 연인들을 위한 날로 이어져 내려오죠
서양에서는 2월 14일을 발렌타인데이라고 하여 아주 특별하게 보낸다. 이날 사람들은 발렌타인데이 축하카드를 연인, 친구들, 가족들에게 보내고 많은 연인들은 "나의 발렌타인이 되어주세요" 라고 한다. 상점들은 2월 14일이 되기 훨씬 전부터 발렌타인 용품과 장식을 팔고 어린 학생들은 교실을 하트와 레이스로 장식을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각자의 친구들에게 사탕, 꽃, 특별한 선물을 주곤 한다. 이렇게 서양에서 시
작된 발렌타인데이 행사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시끌벅적하게 지나가는 날 중에 하 나이다. 길거리마다 초콜릿이 마구 팔리는 것을 보면 너무 상업화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 본래의 문화적 의미를 알고 살린다면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풍만한 깊은 맛을 내는 특별한 하루가 될 것이다.
발렌타인데이의 유래
발렌타인데이의 기원에 관해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어떤 전문가들은 로마의 성발렌타인(St. Valentine)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발렌타인은 당시 황제 클라디우스는 젊은 청년들을 군대로 끌어들이고자 결혼금지령을 내렸는데 이에 반대하고 서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결혼시켜준 죄로 A.D. 269년 2월 14일에 순교한 사제의 이름이다. 그는 그 당시 간수의 딸에게 " love from Valentine"이라는 편지를 남겼고, 발렌타인데이에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풍습의 기원이 되었다. 발렌타인데이가 연인들의 날로 알려져 있는 것도 이런 까닭이라고 본다.
또 다른 기원에 관한 이야기는 영국인들이 새가 짝을 짓는 날이 2월 14일이라고 믿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것과 봄이 연인을 위한 계절로 여겼던 데서 나왔다는 것이다. 그밖에도 고대 로마에서는 루퍼칼리아(Lupercalia)라는 축제를 2월15일에 열어서 늑대로부터의 보호를 기원하고 이 축제기간동안에 여자들은 다산을 빌었는데 이런 로마의 축제가 영국으로 이어져 오늘날의 발렌타인이 되었다고도 한다.
미국과 캐나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댄스파티를 열고, 사탕, 선물, 하트와 큐피드가 그려진 카드를 만들고 어른들은 꽃, 사탕 상자, 다른 선물을 아내나 남편, 연인에게 보낸다. 거의 모든 발렌타인데이 사탕상자는 하트모양으로 빨간 리본으로 묶는다.
유럽
-영국아이들은 발렌타인데이노래를 부르고 사탕, 과일, 돈을 받으며. 영국의 일부지역에서는 캐러웨이씨나 자두 또는 건포도를 넣어 롤빵을 굽기도 한다. 이태리에서는 발렌타인데이 축제가 열린다. 영국과 이태리에서는 처녀가 해뜨기 전 새벽에 일어나 창밖으로 지나가는 남자를 보는 풍습이 있는데. 처음으로 본 남자이거나 그 남자랑 닮은 사람과 그 해에 결혼을 하게 된다고 한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에서도 볼수 있다. 덴마크에서는 아네모네(snowdrops)라는 하얀 꽃다발을 친구에게 보낸다. 또 덴마크 남자들은 시를 적어서 자신의 이름을 적지 않고 스펠링수만큼 점을 찍어서 보내고 여자가 그 남자의 이름을 맞추면 그는 부활절에 부활절 계란을 그녀에게 주는 풍습이 있다. 이런 모습은 셰익스피어의 햄릿의 대사에서도 볼 수 있다.
영국 웨일즈에서는 나무로 러브스푼을 조각하여 2월 14일에 선물하는데 하트, 열쇠, 열쇠구멍이 주로 스푼에 조각되는 모양이다.
그 의미는 "당신은 내마음의 자물쇠를 연다!"는 뜻.
-중세에 젊은 남녀는 각기 이름을 적어 볼에 넣고 하나씩 뽑아서 자신의 연인이 누구일지를 보고 일주일 동안 그 이름을 소매에 붙이고 다녔다.
-몇몇 나라에서는 젊은 남자가 옷을 여자에게 선물하는데 여자가 그 선물을 잘 받으면 그와 결혼하겠다는 의미다.
-발렌타인데이에 여자가 머리위로 나는 울새를 보면 선원과 결혼을 하고 참새를 보면 가난한 남자와 결혼을 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황금방울새를 보면 백만장자와 결혼하게 된다
-꽃이 지고 열매를 맺었던 민들레에 심호흡을 크게 하고 씨를 바람에 날려 보낸다. 줄기 위에 남는 씨를 세면 그것이 자녀의 수 !
화이트데이
발렌타인 데이가 여자가 남자에게 초코렛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라면 3월14 일인 화이트 데이는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다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게 특별한 건 아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사랑을 고백한 여자의 마음를 남자가 받아들일 것인지를 결정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물론 연인인 사이에는 발렌타인때 받은 선물에 답례하는 날이다.
<유래1>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의 유례는 3세기경(269년)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결혼은 황제의 허락하에 할 수 있었는데 발렌타인은 서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황제의 허락없이 결혼을 시켜준 죄로 순교한 사제의 이름이다. 그가 순교한뒤 이날을 축일로 정하고 해마다 이 날 애인끼리 사랑의 선물이나 연애편지를 주고 받는 풍습이 생겼다고 한다. 지금은 연인들의 날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날은 여자가 평소 좋아했던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 허락되는 날이다. 사랑을 전하는 매개체로 초콜렛이 이용되는데 그것은 초콜렛의 달콤함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초콜렛 이외에도 자기만의 개성적인 선물을 준비하는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유래2>
1477년 2월 14일 영국의 마거리 - 부르스라는 시골 처녀가 짝사랑하는 존 패스턴이란 젊은이에게 구애의 편지를 보낸것이 주효, 결혼에 골인한 이래 이날이 젊은이의 축제로 자리잡게 됐다. 즉 현대식 발렌타이데이의 시초는 영국 에서 시작된 것. 런던의 국립우편박물관에는 부르스양의 구애편지와 함께 많은 짝사랑 처녀들의 편지가 전시되어 있다. 히말라야 고산족들은 같은 수의 총각, 처녀들이 편을 갈라 동서쪽 나무에 숨는다. 어느 한 총각이 노래를 부르면 그노래에 답한 처녀가 짝지어 지게끔 되어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노래대신 공을 호감있는 처녀에게 던진다. 받고 안 받고는 자유지만 만약 그 공을 받아 들면 짝이 이루어진다.
<우리나라>
우리나라에서는 단연 여성이 남성에게 쵸코렛을 선물하는 것이 유행이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발렌타이데이와 비슷한 사랑고백의식이 있었다. "탑돌이"라는 의식은 보름달 밤에 처녀들이 밤새워 탑을 도는데 세 번만 눈이 맞으면 결실을 맺는 날이었다. 삼국유사에 보면 금현이란 사나이가 이 탑돌이에서 사랑을 맺은 것으로 나와 있다. 세조때는 지금 파고다 공원인 원각사의 탑돌이가 너무 문란하다 하여 조정에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외 견우 직녀가 만나는 칠월칠석날, 총각이 처녀가 있는 집의 담을 넘어가는 풍속이 있어 머슴이 몽둥이를 들고 월담을 지켰다는 기록도 있다. 이렇듯 이날은 법적공휴일 아니고 특별한 형식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세계의 수많은 남녀들은 하트형의 카드나 쵸코렛, 케익등의 선물로 사랑을 고백한다. 각 나라의 전통에 따라 독특한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있어 2월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날은 아마도 발렌타인데이일 것이다.
해마다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라 하여 여자가 남자에게 쵸코릿으로 사랑고백을 하는 날로 거리는 온통 쵸코릿 물결이다.
언제부터인가 연인들 사이에서는 그냥 넘어 갈 수 없는 중요한 날로 자리를 잡고 있는 이 발렌타인데이란 무엇일까?
발렌타인데이에 관한 유래는 한 두가지가 아닌 여러 미스테리로 싸여있다.
한 유래를 보면 발렌타인 데이는 3세기경 로마제국에서 서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황제의 허락 없이 결혼시켜준 죄로 순교한 발렌타인의 순교일 이라고 한다.
또 다른 전설도 있다.
발렌타인이 감옥에서 젊은 여자(교도관의 딸로 알려진)와 사랑에 빠졌는데 그가 죽임을 당하기 전에 그녀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그 편지에는 오늘날 사용하는 표현인 "From your Valentine"으로 사인을 했다고 한다.
어떤 이 들은 서기 270년경에 일어난 발렌타인의 죽음을 추모하는 의식을 2월 중순에 가진 것이 유래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 이 들은 이교도 축제인 Lupercalia를 기독교화 하기 위해 발렌타인 축제를 행사화 하였다고 한다. 당시 Lupercalia 축제에 도시의 젊은 여자들은 자기 이름을 큰 항아리에 적어 넣고 남자들이 항아리에서 이름표를 고르는 짝짓기 행사가 있었다고 하는데 결혼까지 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이를 교황이 보기에 이 축제행사가 매우 비 기독교적이며 위법적이라고 생각하여 서기 498년 2월 14일을 St. Valentine Day로 선포하여 남녀간의 사랑을 표현하는 날로 삼았다고 한다.
또한 영국과 프랑스에서 2월 14일을 이른바 새들의 짝짓기가 시작되는 날이라고 하여 이날을 그대로 정한 것이라는 유래가 전해지기도 한다.
오랜 전통을 지닌 발렌타인 데이는 재미있는 풍습도 많다.
1700년경 영국 처녀들은 남자들의 이름을 쓴 종이를 말아 각각 작은 그릇에 넣어 물 속에 던져 넣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의 남자가 자신의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처녀들이 한밤중에 진정한 사랑이 나타나기를 기원하는 노래를 부르며 교회 주위를 3바퀴 또는 12바퀴 돌았다고 하며 오래된 풍습 가운데 남자들은 여자들의 이름을 적은 종이를 항아리에 넣어 뽑아 그 이름이 자신의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관심을 기울이고 장갑이나 장신구 같은 선물을 보냈으며 며칠 동안 소매에 그 여인의 이름을 적은 옷을 입었다고 한다.
발렌타인 데이에는 대부분 낭만적인 글이나 사랑을 고백하는 카드를 보내는 풍습이었으나 1700년에서 1800년 사이 상점에서는 발렌타인 데이에 연인에게 보내기에 좋은 글을 모아놓은 책을 팔기 시작하면서 차츰 선물로 바뀌어갔다.
이 무렵부터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상품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고 지금의 쵸코릿 선물은 일본의 상술에서 건너왔다고 한다.
오늘날 발렌타인 데이가 하나의 행사로서 완전히 자리를 잡으면서 비싼 쵸코릿으로 과소비를 부추기며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유난스럽다 하여 비판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점점 상업적으로 변해 가는 발렌타인 데이에 현혹되어 용돈을 탈탈 털어 무분별하게 비싼 쵸코릿, 사치스런 선물을 준비하며 발렌타인 데이를 부담스러워 하는 젊은이들도 늘고 있다.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의미를 둔 만큼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첫댓글 아항... 안그래도 쩜 우울해서 초코렛이나 한통 사먹으려 했더니 오늘 하루정돈 참고 견뎌봐야 겠네요 ㅋㅋ......
인생은 이벤트 원래 인생은 무의미하다 다만 인간이 의미를 만들어갈뿐.....
오래 전엔 과자류가 누가(흰엿)나 박하사탕(꽃무늬) 이런 정도 밖에 없었으니, 당시에 저런 데이가 있었더라면 참 재미있었겠어요 ㅋㅋ
그러게요. 문학가는 더 많은 글감이... 청춘남녀는 더 많은 추억을... 저는 몇 장면의 더 비밀스런 로맨스를... 참 재미있었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