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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의 만수동 옛지명 고찰에서 현 만수주공2.4.5단지 지역은 새골, 성현, 박촌마을 등으로 불리었습니다.
새골과 성현에 대해서는 그 유래와 명칭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지만, 박촌이라 불리웠던것은 믿기 어렵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실제 그 지역은 반남박씨 세양공파 자손들의 집성촌으로 약 30여호가 있었습니다.
제가 22대손이고, 거기서 나고 자랐으며 조선시대부터 마을이 생겼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천 문학.청학동, 김포시에도 한뿌리의 자손들 집성촌을 이루어 거주했었습니다.
박촌마을 주민들은 만수주공 아파트 부지로 수용되면서 모두 퇴거 당했는데, 아직도 인근 지역에 거주하면서
구월동과 수산동의 경계지역인 경신마을에 남아있는 선산에 15.16.17조부 묘소를 모시고 매년 음력10월에
시제도 지내고 있습니다.
현재의 만수주공아파트 단지 지역은 박씨집성촌으로 박촌마을 이라고 가장 많이 불리웠고 성현, 새골이라고도 칭했습니다.
또한 수인산업도로를 기준으로 하이웨이주유소와 BYC건물 남측, 문일여고 사이의 지역은 하씨 집성촌으로 하촌마을 이라고 불리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