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첫 썰매를 타고
어제도 아이들과 썰매를 탓었어요😁
겨울이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놀이들을
제공해주네요~^^
올챙이연못에서 얼음을 찾고싶다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올챙이 연못으로 향해봅니다~!
산에는 아직 눈이 많다며 반가워해요😃
"햇빛이 안비춰서 그런가봐~"하며 유겸이가
눈이 없어지지 않은 이유를 예측해보네요^^
이번 겨울에 지날때마다 항상 얼지 않던 곳이었는데
꽝꽝 얼어있는 모습을 보며
"와 이제는 얼었어!", "추워져서 이제는
못버티나봐"이야기해요ㅎㅎ
눈을 밟으며 바스락 바스락 뽀드득 뽀드득
소리를 들어봅니다~!
꽁꽁 얼은 작은 연못을 보고 '스케이트장 같네'라고
생각하던 찰나 우리 슬기반은 바로 행동력으로
보여줍니다 ㅎㅎㅎㅎㅎ 일부러 미끄러지며
놀이하기 시작해요🤣
초안산 스케이트장을 온몸으로 휩쓸고 다니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더라구요 ㅎㅎ
얼음의 두께가 달라지는 곳을 발견하고는
지율이는 "그라데이션 여기도 있다!"하며
재미있어해요 ㅎㅎ
물방울들이 얼어있는 모습도 탐색왕
우리 슬기반이 발견했어요🤩
"올챙이다!!"소리에 가보니 얼음 안쪽에 물이
내려오는 모습을 보고 이야기 한것이더라구요!
정말 올챙이들이 한 마리씩 내려오는
모습같아 아이들도 저도 웃음이 터져버렸답니다 🤣
마음껏 놀이 시간에는 목도리도 만들고
요즘 아이들이 흥미를 보이고 있는 오재미로
놀이하였답니다😊
친구와 노래에 맞춰 주고 받기,
높은 점수에 오재미 골인 시키기,
멀리 던지기 등 스스로 생각하여
오재미를 이용한 놀이를 즐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