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샘자연교회의 주일 낮 공동예배
시간/ 오전 11시 * 2020, 창조절 열 번째 주일
안내/ 장용석/ 글로리아 집사
* 인도/ 백영기 목사
* 반주/ 전세영, 김은주, 김선희
* 예배의 기원/ 인도자
* 예배의 부름/ 다같이(시편 136:23-26)
(인도자) 공개적으로 어린아이들을 끌어안고 축복하며 사랑하신 주님,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을 가지고 내게 오라 하신 주님, 우리 모두 아이와 같은 맘이 되게 하소서.
(교 우) 세상의 모든 굴레와 편견과 시선, 이유를 불문하고 아프고 상한 자를 치유하시 며 마음을 만져주시는 주님, 그 은혜의 보좌 앞에 두렵지만 담대히 나아갑니다.
(다같이) 하나님, 우리에게 은혜와 복을 내리소서. 환한 얼굴빛 비추소서. 주께서 어찌 일하시는지 온 나라가 보게 하시고, 주께서 어찌 구원하시는지 모든 민족이 알 게 하소서. 하나님, 사람들이 주께 감사하고 주님을 기뻐하게 하소서. 아멘
* 경배의 찬송/ 예수 우리 왕이여(38장) 2번 반복해서 부릅니다.
쌍샘의 신앙고백 / 다같이 한마음으로
생명의 하나님, 자비와 구원의 하나님,
두렵고 불안한 세상을 살지만, 주님의 은총과 믿음의 세계를 믿습니다.
모든 것을 참되고 새롭게 하며, 회복하는 길이 성령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며,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마음과 뜻을 모아 예수의 교회로, 주님의 손발로, 세상의 복음이 되겠습니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영원하신 하나님을 소망하며 생명과 평화를 사랑합니다.
신앙적 고백과 실천이 있는 영성, 자연, 문화의 쌍샘자연교회가
이 땅에서 소금과 빛이 되고,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기를 다짐합니다.
어린 생명에서부터 나이 많으신 어른들까지 주님의 한 몸임을 의식하겠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주님을 따르며 세상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이제 용서와 배려, 나눔과 섬김, 연대와 일치의 신앙으로
하나님을 향한 소망과 사랑의 힘을 영원한 것으로 고백하며 살겠습니다. 아멘
어린이가 드리는 기도/ 소백산어린이부
함께 읽는 글/ 그는(정호승)/ 강인수 집사
그는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을 때
조용히 나의 창문을 두드리다 돌아간 사람이었다.
그는 아무도 나를 위해 기도하지 않을 때
묵묵히 무릎을 꿇고
나를 위해 울며 기도하던 사람이었다.
내가 내 더러운 운명의 길가에 서성대다가
드디어 죽음의 순간을 맞이했을 때
그는 가만히 내 곁에 누워 나의 죽음이 된 사람이었다.
아무도 나의 주검을 씻어주지 않고
뿔뿔이 흩어져 촛불을 끄고 돌아가 버렸을 때
그는 고요히 바다가 되어 나를 씻어준 사람이었다.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자를 사랑하는
기다리기 전에 이미 나를 사랑하고
사랑하기 전에 이미 나를 기다린.
영상 음악 편지/ 마음으로 받는 편지
공동체의 기도/ 배경은 집사
오늘의 말씀/ 로마서 12:14-21/ 이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박서연 청년
하늘 말씀 펴기/ 선으로 악을 이기는 하늘의 힘/ 백영기 목사
찬송과 봉헌/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570장)/ 헌금위원/ 김은숙 권사
교회 이야기/ 인도자
공동체의 사랑, 축복/ 금주의 생일 맞으신 분들
* 다짐과 감사의 찬양/ 교회 가는 길/ 다같이
* 강복기도/ 백영기 목사
다음 주 안내 /
기도(김미경),성경(전종헌),함께 글(김은숙),봉헌(배경은),청소(지병희,배경은),안내(장용석/글로리아)
알림과 사귐
예배
1. 우리는 지금 깊어진 가을과 막 시작하는 겨울을 살고 있습니다. 모두가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땅과 하늘, 영혼과 육의 삶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함께한 우리 모두를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2. 오늘은 창조절 열 번째 주일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하나님 만드신 세상의 모든 것이 새롭고 소중함을 생각하고 깨닫는 지금입니다. 자연의 섭리와 공존에 순응해야 합니다.
3. 지난 주일은 추수감사절이었습니다. 깨어있고, 살아있는 신앙의 점검은 <감사>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하면서 섬세한, 높으면서 낮은, 친절하면서 따뜻한 사랑과 은혜에 감사함을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4. 11월 마지막 주일인 29일 대림절 첫 주일은 교우들이 준비하고 참여하는 주일과 예배가 되면 좋겠습니다. 신앙, 자연, 문화위원회가 같이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5. 11월 22일(4째 주일)까지 창조절이 이어지고, 마지막 주일(29일)부터는 대림절이 시작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기다림과 그리움을 품고 소망하는 시기입니다.
6. 지난주일 공동체 회의에서 같이 논의하고 결정하기를, 다음 주일(15일)부터 주일 예배 시간을 30분 앞당겨 10시 30분에 시작합니다. 자세한 것은 주보를 참고하시고, 모두가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임
1. 내일(9일) 예장녹색교회실행위원회가 오전 11시 우리 교회에서 모이고, 장신대 학생들 몇 분과 박재필 교수가 교회를 방문합니다.
2. 지난주일 오후에 미동산을 가려고 했지만, 비가 와서 가지 못했습니다. 오늘 예배 후에 교육문화마을이 될 앞산을 산책합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 함께하시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홍시를 드립니다.
3. 내년 작은도서관 평가지표 논의를 위해 청도협과 시립도서관이 만나는 간담회가 13일(금) 있습니다.
4. 지난주에 한라산 남선교회 총회가 있었습니다. 다른 부서들도 시간을 만들어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쉬운 대로 회원들과 또 새해를 위해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5. 지난주 수요일부터 <시편 사색> 한 편씩 공부합니다. 책을 같이 읽고 직접 쓰고, 느낀 바를 같이 이야기 나눕니다. 같이 하면 더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6. 다음 주일(15일) 오후 4시에 우리 교회의 새해 목회와 교회사역을 전망하는 정책 당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28일(토)에는 안수집사와 권사와 함께하는 항존직회 모임을 가집니다. 기억해주시고, 교회를 위해 좋은 생각을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7. 단비교육공동체에서 준비하고 신청한 산림일자리발전소의 그루 경영체가 최종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 산촌유학 등 준비하는 일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교우 소식/
1. 당분간은 주일 공동식사가 어렵습니다. 밥상공동체에 대한 고민과 논의가 필요하고, 주일 예배를 30분 앞당기면서 간식 정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교회에서는 코로나 등 어려운 시기를 사는 교우들과 함께하기 위해 재난지원금같이 작지만, 마음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준비가 마치는 대로 교우들과 함께합니다.
3. 항암 치료 중인 남광우 집사님과 신장이식을 위한 김현득 권사님, 그리고 소남순 권사의 어머님이신 장춘매 권사님을 위해서도 가족을 위해 기도하듯 마음을 모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이번 주에는 생일을 맞으신 분은 홍민기(11일)입니다. 교우들과 함께 축복하며 축하드립니다.
- 수요 <시편 사색> 함께 읽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